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Mission: Impossible - Rogue Nation, 2015) 은 액션 히어로 '이단 헌트' 를 내세운 액션 시리즈물로서 마치 007 이나 제이슨 본 시리즈처럼 1996년 1편을 시작으로 현재 5편 "로그네이션" 까지 공개되었으며, 시리즈 6편 제작도 내정되어 있습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톰 크루즈" ""크리스토퍼 맥쿼리" 그리고 "패턴 반복속 새로움" 으로 나누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톰 크루즈" 는
더이상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현재 최고의 남자배우로서 정의감 넘치는 액션 히어로 영화에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미 시리즈로 만들어 진 "미션 임파서블" "잭 리처" 외에도 그가 출연한 영화마다 시리즈 물로써 기획 검토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액션을 소화하기엔 다소 나이가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는 직접 액션연기를 해내고 있는 열정이 돋보이는 데 아마도 철저한 자기관리 덕분이 아닌 가 싶습니다.
특히, 영화의 오프닝에서 시선을 확 사로잡는 비행기 액션씬은 정말이지 보는 이로 하여금 실제와 같은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해줍니다. 아울러 영화에는 이전 시리즈처럼 수 많은 고난도의 액션들(오토바이 추격, 수중침투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위해 직접 액션을 소화해내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여기에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는
각본가 출신으로서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 (1995)를 필두로 "작전명 발키리" (2008) "엣지 오브 투모로우" (2014)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으며, 주연 겸 제작자인 '톰 크루즈' 와는 영화 "잭 리처" (2012)와 만나 인연을 맺게 됩니다.
각본과 연출을 맡아 '톰 크루즈' 에게 인정을 받은 그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5편에 이어 차기제작 예정인 6편까지 연출을 맡아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이야기와 이야기를 층층히 쌓아가며 긴장감의 밀도를 증가시키는 그의 연출 스타일은 후반부로 갈수록 보는 이의 흥미를 강하게 유발시켜주고 있는 데, 화룡정점처럼 엔딩부의 피니쉬가 주는 임팩트가 조금은 아쉽다는 것이 약점이라 보여집니다.
아울러 "패턴 반복속 새로움" 은
시리즈물로써 정착된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영화속 전개에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데 전세계 주요도시에서 촬영하고 있는 점을 위시하여 침투, 변장 그리고 추격전 등이 반복적으로 등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긴 생명력을 유지하는 비결은 아마도 새로움을 갖고 매번 새로이 등장한다는 점인데 이번 5편에서도 런던-민스크-빈-모로코-런던으로 이어지는 전세계 주요도시들이 나오고 있고, 침투장면 역시 이번엔 수중침투로 변화를 주었으며, 추격전 또한 오토바이, 자동차 등 다채로움을 통해 계속적인 액션을 통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영화에 고정 출연하는 익숙한 얼굴들인 '사이먼 페그' '제레미 레너' '빙 라메스' 외에도 새로이 등장한 여배우 '레베카 퍼거슨' 이 단연 눈에 띄는 데 다음 6편에도 함께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차가운 얼굴 이미지속에 선한 기운이 느껴지는 이중적인 매력을 갖고 있는 배우로 액션에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끝으로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Bon Jovi' 의 "It's My Life" 을 추천합니다.
추천이유는 1996년이후 5편에 이르기까지 계속된 '톰 크루즈' 의 액션영화를 손꼽아 기다리는 것이 어쩌면 일상이 되어버린 듯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음 6편을 또다시 기다리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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