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플라워 - 아웃케이스 없음
스티븐 크보스키 감독, 엠마 왓슨 외 출연 / 데이지 앤 시너지(D&C)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영화 "월플라워(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2012)"

베스트셀러 원작소설을 영화로 옮겨 신인스타들이 출연한 청춘영화로 만들었다고 간단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매력적인 외모의 '엠마 왓슨'을 좋아하거나 영화 "청춘 스케치" 나 "트레스포팅" 등 청춘을 주제로 한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해 드리싶은데 그냥 너무 많은 기대보단 Killing Time 이라 생각하시면 좋을 같습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청춘의 방황" "신인배우들" 그리고 "영화 비트와 렛미인" 으로 나누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청춘의 방황"

그동안 수없이 변주되어 온 흔한 주제로서 사춘기시절 청춘의 방황을

다룬 영화라 특별하다 할 순 없지만 아픔을 겪는 내용이 시대변화에 따라 조금은 다른 데 무엇보다도 '에즈라 밀러'가 연기한 성정체성 코드가 가장 대표적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성적학대의 트라우마를 겪고있는 '로건 레먼' 에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해메이는 '엠마 왓슨' 역시 예전 청춘영화에서 보기 드문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시대변화에 따라 청춘의 고민내용 역시도 달라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제목인 "월플라워" 단어 의미 자체가 댄스 파티에서 파트너가 없어 춤을 추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것인데 영화속 주인공의 현실을 직설적으로 드러내고 있으며, 세상사람들과 소통하지 못하는 최근 사회의 분위기 즉 "혼밥" "혼술" 이란 단어가 등장하게 된 것과 비슷해 보입니다.

 

아울러 "신인배우들"

주인공 역을 맡은 '로건 레먼' 을 필두로 '엠마 왓슨' '에즈라 밀러'

모두 앞으로의 가능성이 풍부한 청춘스타들 입니다.

 

대부분 청춘영화들을 통해 데뷔한 배우들이 의외로 성장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마도 너무 어린나이에 일찍 성공을 통해 부를 얻게 되어 자기조절을 잘 못한 것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로건 레먼' 은 "왓 위민 원트"(2000)에서 '멜 깁슨' 의 아들로 출연해 눈끌었고, "나비효과"(2004) "퍼시잭슨과 번개도둑"(2010) "퓨리"(2014) 통해 차곡차곡 성장의 계단을 밟아가는 배우입니다.

 

사실 영화에선 '로건 레먼' 보다 '에즈라 밀러' 가 훨씬 돋보이는 데 성 정체성을 겪고 있는 캐릭터를 너무나 리얼하게 연기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케빈에 대하여"(2011)를 통해 이름을 알린 그는 블록버스터 "슈퍼맨 vs 배트맨" 시리즈에 "플래쉬맨"으로 출연할 예정이어서 또 다른 그의 연기변신이 기대됩니다.

 

 

 

끝으로 "영화 비트와 렛미인"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보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영화입니다.

주인공들이 트럭을 타고 터널과 다리를 지나 시내로 진입하는 드라이브 하는 장면에서 '엠마 왓슨' 과 '로건 레먼' 이 트럭위에서 팔을 벌리고 바람을 맞는 장면은 우리영화 "비트" 의 '정우성' 을 연상케 합니다.

 

또한 눈위에서 '로건 레먼' 이 팔을 움직여 천사 날개 모양을 만드는 것을 부감쇼트로 잡은 장면 역시 영화 "렛미인" 의 장면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David Bowie' "Heroes" 를 추천합니다.

 

 

"Heroes" 는 'David Bowie' 1977년 발표한 12번째 앨범 타이틀 곡으로서 영국출신의 뮤지션겸 프로듀서 'Brian Eno' 와 함께 만들었으며, 신디사이저 연주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인 트럭위에서 팔을 벌리고 드라이브하는 장면에 이어 엔딩 크레딧까지 배경음악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http://never0921.blog.me/220751646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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