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브 스토리" 는
1970년 발표된 멜로영화의 고전으로서
인류역사를 통틀어 비극적인 사랑을 다룬 대표적인 영화라 하겠습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눈" "로미오&줄리엣" "명언" 그리고 "프란시스 레이" 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눈" 은
아마도 이 영화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장면이
남녀주인공 두 사람이 눈 덮힌 센트럴파크에서
영화음악의 거장 '프란시스 레이' 가 만든 유명한 음악 "Snow Frolic" 이 흐르는 가운데 눈싸움을 하던 장면입니다.
사랑에 빠진 연인들이나 솔로인 분들이 사랑하는 연인이 생기게되면
모두 한번쯤 따라하고 싶은 로망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영화에서 눈은
두 사람의 사랑을 축복하는 하늘의 선물같은 낭만을 선사하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불치병인 '백혈병' 으로 잃은 뒤 홀로 남겨진 남자 주인공을 외롭게 만드는 쓸쓸함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로미오 & 줄리엣" 은
"러브 스토리" 와 함께 남녀간의 비극적 사랑을 다룬 대표적인 작품이자 고전중에서도 최고의 고전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불멸의 사랑을 다룬다는 점에서 비슷한 점을 갖고 있는 두 영화는 따로 떼어놓을 수 없을 만큼 항상 같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한 영화 "러브스토리" 가 인기를 얻은 이후
신드룸과도 같이 많은 영화나 드라마들이 부자와 가난한 집안의 남녀가 만나고, 백혈병 등 불치의 병으로 떠나보내는 상황 등 모든 것을 초월한 사랑을 따라할 만큼 엄청난 유행을 낳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명언" 은
영화속 엔딩장면에 나오던 여주인공의 대사로서
'Love means never having to say you’re sorry'
(사랑한다면 ‘미안하다’고 말하는 게 아니에요) 입니다.
원작소설을 쓴 '에릭 시걸' 이 만든 문구인데 영화의 인기와 더불어
사랑에 빠진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연애문장으로 거듭납니다.
끝으로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바로 영화음악을 맡은 '프란시스 레이' 의 "Snow Frolic" 입니다.
영화 "러브 스토리" 를 말할 때 이 음악을 빼놓을 수 없는 데
아름다운 멜로디위로 흐르는 여성보컬의 허밍이 우아함을 더해주는
영화음악의 명곡이라 하겠습니다.
슬픔을 간직한 채 서정적인 느낌이 드는 멜로디의 전개가
대단히 뛰어난 음악인데 눈싸움 장면과 함께
겨울, 연인, 러브스토리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멜로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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