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보이: 사형수의 편지
리 다니엘스 감독, 니콜 키드먼 외 출연 / 부메랑모션픽쳐스 / 2013년 12월
평점 :
일시품절


선입관(先入觀)

어떤 대상에 대하여 이미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고정적인 관념이나 관점. [비슷한 말] 선입감선입견선입관념선입주선입주견선입지견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영화 "페이퍼보이:사형수의 편지"

출연배우들의 라인업만으로도 영화를 보기 전 관심을 갖기에 충분한 영화이지만, 영화를 보신 분들은 지극히 불만을 표시할 정도로 '선입관' 에 치우친 영화라 하겠습니다.

 

'니콜 키드만' '잭 애프론' '존 쿠삭' '매튜 매커너히' '데이빗 오예로워' 그리고 노장배우 '스콧 글렌' 까지 출연진만 보더라도

영화감독이나 내용을 보지 않더라도 한번쯤 흥미를 갖게 될 것입니다.

허나, 이런 관객들의 기대에 찬물이 끼언 듯 영화는 연출·내용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마저 낙제점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특히 이 정도의 배우 라인업이면 연출이나 내용이 다소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어느정도 영화를 살려줄 법도 하건만 그러한 기대조차 좀처럼 용납하지 않습니다.

 

범죄·엽기·스릴러 등 온갖 장르가 뒤범벅된 영화속에서

영화가 도대체 무엇을 향해 향하고 관객들에게 무얼 말하고 싶은 지

모르는 혼란속에서 배우들의 연기는 그야말로 막춤을 추듯 흘러가고 있는데 만일 극장에서 봤더라면 보는 중간이라도 그냥 뛰쳐나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선입관' 은

크나큰 오류를 범할 수 있음을 직접 몸으로 체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 정도의 필모 그래피를 가진 배우들이 출연하기에

비록 명작은 아니더라도 졸작은 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PSY' 의 "새" 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추천이유는 짐작 하셨듯이

영화를 본 후 완전히 새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http://never0921.blog.me/22055593520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