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Fourplay - Best Of Fourplay
Fourplay / Elektra / 1995년 3월
평점 :
절판


기타리스트 Lee Ritenour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을 탈퇴하고 Larry Carlton이 새로운 기타리스트로 참여해서 새로이 발표한 앨범 "4(1998년)" 이전에 Fourplay는 Lee와 함께했던 3장의 앨범들을 모아 컴플레이션이자 Best 앨범을 1997년에 발표합니다

 

그들이 발표한 베스트 앨범에는 이전 앨범에 수록된 곡들외에도

세 곡의 추가곡들이 있는데 소개해 드리면

3번째 트랙에 담긴 Take 6 가 보컬에 참여한 "Higher Ground"

Stevie Wonder가 1973년에 발표한 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서

원곡이 가진 R&B 스타일의 펑키한 Groove 대신에 슬로우 템포의 멜로디에다가 아카펠라 가스펠 밴드답게 Take 6의 장기인 다양한 아카펠라 코러스를 가미한 곡입니다

 

바로 다음 4번째 트랙에 담긴 "4 Play & Pleasure" 는 팀을 떠난 Lee 가 만든 곡으로서 그가 연주하는 깁슨기타의 유려한 연주를 들을 수 있으며, 멤버 전원의 Jam 연주를 한 소절씩 들을 수 있는 밴드 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1번째 트랙에 실린 "Any Time Of Day" 로 이어집니다.
베이스 기타 Nathan East 가 만든 곡으로서 분절된 느낌을 주는 베이스기타  워킹이 전면에 나서고 Bob James 의 영롱한 키보드 연주가 뒤를 바쳐주는 앙상블이 뛰어난 곡입니다.

세 곡의 신곡을 담은 본 앨범을 들은 느낌을 말하자면
"Lee Ritenour와 함께한 추억을 모으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Lee 가 떠나가고 남은 빈자리는 크지만
뛰어난 기타리스트 Larry Carlton이 훌륭하게 잘 채워주어서
지금의 Fourplay 가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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