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글래디에이터 (2DISC)
리들리 스콧 감독, 리처드 해리스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아마도 제 기억엔 2000년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바로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공습을 말하는 것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생겨나면서

예전보다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늘었고

가까운 곳에서도 많은 종류의 영화를 접할 수 있게 되는 등

영화에 대한 훨씬 좋은 환경을 우린 갖게 됩니다.


당시 멀티플렉스 CGV에서 보게 된 영화는

오늘 소개해 드릴 "글래디에이터" 로써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엄청난 파괴력과 함께

화려한 영상미를 가진 블럭버스터급 영화를 접하게 됩니다.

영화 "글래디에이터"는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하였고, 

호주출신 배우 '러셀 크로우'가 주인공을 맡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영화입니다.

이후 비슷한 유형의 고대 로마시대를 다룬 전쟁영화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게 된 계기를 만들었으며,

러셀 크로우의 남성적인 매력을 한껏 뽐낸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내용은 로마제국의 나이 든 아우렐리우스 황제가  
아들처럼 좋아하는 막시무스(러셀 크로우)장군에게 자신의 왕위를
잇게하려 하나, 이를 미리 눈치챈 황제의 아들 코모두스는
자신의 아버지 황제를 살해하고 막시무스 장군과 그의 가족을

제거하려 합니다.

막시무스 장군은 가까스로 살아남게 되지만

자신의 아내와 아들은 살해되고 

홀로 남겨진 그는 노예로 전락하게 되어 검투사가 됩니다.

그는 코모두스 황제에게 복수하기 위해 목숨을 건 경기들을 승리로 이끌며 점차 황제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우선 영화 "에어리언" "블레이드 런너" 로 알려진

SF 영화의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은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로마시대의 고전액션을

현대적인 느낌을 지닌 화려한 영상으로 담아내게 되고
서사적이면서도 장엄한 분위기를 가짐과 동시에
뛰어난 재미를 관객들에게 선사해 줍니다.
배우 '러셀 크로우' 역시 영화를 통해
남성적인 매력을 과시하면서 주연급 배우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전 출연한 영화 "L.A 컨피덴셜" 로 잠시 인기를 얻었으나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이 영화 출연으로 인해
성공적인 배우의 길을 걷게 됩니다.

물론 우직하면서 남성적인 매력을 지닌 액션배우로서의
이미지가 굳어져 이후 유사한 배역들을 맡게 되면서
다소 식상한 느낌이 없진 않지만요.
재미난 것은 영화속 러셀 크로우의 배역이름인
'막시무스' 는 우리들에게 친근한 이름으로 다가오게 되었으며, 
특히 많은 TV 예능프로에서 사용하여 널리 알려집니다.
이 영화의 빅히트 이후 리들리 스콧과 러셀 크로우는
딱 10년 뒤에 영화 "로빈후드" 로 재회하게 됩니다.
하지만, 본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동음반복같은 느낌이 들면서
식상함으로 관객들의 외면을 받게 됩니다.  

 

영화의 느낌을 담은 곡을 선곡하자면
영화음악의 대가인 Hans Zimmer가 만들고 호주출신의

여성싱어 Lisa Gerrard가

부른 영화주제곡인 "Now We Are Free" 를 추천합니다.


Hans Zimmer는 두말할 필요도 없는 영화음악의 대가로써
본 영화의 극적인 느낌을 배가시켜 주는 음악을 만들어 내어
다시한번 세계적인 명성을 확인하게 됩니다.
특히 "텔마와 루이스" 로 함께한 리들리 스콧감독과
다시한번 재회를 하게되어 멋진 영화음악을 들려줍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다시봐도 질리지 않으며
늘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올 정도로
높은 예술성과 함께 극적인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훌륭한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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