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 더 스킨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 스칼렛 요한슨 외 출연 / 비디오여행 / 2014년 11월
평점 :
일시품절


영화언더 더 스킨”(Under The Skin)

단순히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하였고,

영화 포스터상 홍보문구처럼 '7, 그녀가 벗는다' 식의 에로영화쯤으로 생각하고 영화를 대한다면 정말이지 낭패를 겪게 될 것입니다.

또한 영화 "어벤져스" 로 보여지는 대표적인 섹시한 이미지를 찾고자 한다면 이또한 실패하게 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그래서 쉽게 말하면

스칼렛 요한슨의 실험적인 예술영화의 도전작으로서

일반 대중인들에겐 상당히 보기 힘든(내용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너무 무료하고 따분함을 동반하고 있음)영화일텐데요

반대로 영화 평론가들은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일단 영화내용은 식량이 떨어진 외계행성에서 지구로 보내진 외계인이 아름다운 미녀의 피부를 뒤집어쓰고 스코틀랜드에서 식량으로 사용될만한 사람을 밴을 타고 찾아다니며 인간사냥을 합니다.

자신의 미모로 남성들을 유혹한 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이상한 방법(?)으로 죽인 뒤 자신의 행성으로 보내는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점차 인간에 대한 연민이 생겨나면서 인간에게 동화되고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준 남자와의 사랑을 시도하게 됩니다

.

뭐 해석이야 다양할 수 있겠지만

대체로 실험적이고 노출이 수반된 예술영화들의 공통점들은

유명여배우가 출연하고, 여배우의 노출을 반드시 영화 홍보포스터에 크게 부각시킨다는 점이며

 

거친 화면앵글(마치 몰래카메라 같은 느낌이 듭니다), 난해한 효과음악(마치 공포영화에 어울릴만한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특히 의미없어 보이는 배우들의 대화가 곁들여집니다)들이 함께 수반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동진 평론가의 호평을 듣고나면 영화가 굉장히 심오한 의미를 담고있는 듯해 보입니다.

그러나 영화를 보고난 후 저의 생각에는 '꿈보다 해몽이 좋다'는 속담처럼 영화 자체보단 영화속 숨겨진 의미를 찾아내 해설을 붙이는

이동진 평론가의 해설이 대단해 보입니다..

 

그래서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말하기 어려워

영화를 보는 떠오르던 가수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Sheena Easton 인데요 

그 이유는 영화의 배경이 된 스코틀랜드가 그녀의 출생지라는 점과 함께 영화속 검은 머리의 스칼렛 요한슨을 보니

데뷔초 푸른눈을 가진 검은머리의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던 그녀의 모습이 연상되었기 때문입니다. 

한때 제2의 올리비아 뉴튼존이라 불리울 정도로 매력적인 얼굴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국내에도 많은 팬들이 있었는데 대표곡으론 "Morden Girl" "Morning Train" "We’ve Got Tonight"(Kenny Rogers와의 듀엣곡) "Telephone(Long Distance Love Affair)" 손꼽을 수 있습니다.

 

많은 그녀의 히트곡들중에 이 곡 "For Your Eyes Only"를 선곡했는데요

선곡이유는 이 노래를 부를 당시 가장 미모가 꽃을 피웠으며

스칼렛 요한슨과 흡사한 이미지를 볼 수 있는 라이브 동영상이기 때문입니다.

 

http://never0921.blog.me/220448079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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