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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하
노아 바움백 감독, 미키 섬너 외 출연 / 그린나래미디어 / 2014년 10월
평점 :
영화 "프란시스 하" 는 얼핏 제목만 보아선 프랑스 영화라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 전형적인 미국영화입니다. 물론 헐리우드 스타일의 오락물이 아닌 뉴욕 스타일의 흑백 아트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제목이 "프란시스 하" 인 이유인데
주인공 프란시스 할라데이가 뉴욕에서 자신의 아파트를 갖게되자
제일 처음한 것이 바로 우편물함에다가 자신의 이름을 적어넣는 것이었는데 낡은 우체통의 이름크기에 맞추어 넣다보니 뒷부분이 생략된 채 "Frances Ha(lladay 잘려버림)"가 되어버린 장면을 따와
영화제목으로 정한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