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Back to the Future - 25th Anniversary Trilogy (백 투 더 퓨쳐 - 25주년 3부작)(지역코드1)(한글무자막)(4DVD)
Universal Studios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벌써 세월이 흘러 드디어 올해가 영화 "백 투 더 퓨쳐" 시리즈

첫편 개봉 30주년이 되었습니다. 왜 30년이 중요한 의미를 두게 되었냐면 바로 영화속에서 주인공이 시간여행을 하던 주기가 바로 30년이기 때문이죠.

시리즈 첫편의 개봉시기는 1985년으로서 영화내용은 타임머신을 통해 30년전인 1955년으로 거슬러 올라 가게됩니다. 물론 애초에는 30년후인 지금 2015년으로 가려고 했으나 갑작스러운 테러집단의 습격으로 미래가 아닌 과거로 가게되죠.

그리고 후속편인 2편에서 결국 30년 뒤인 2015년으로 미래 시간여행을 떠나게 되죠.​

  

연출을 맡은 '로버트 저멕키스' 감독은 지난번 리뷰를 해드렸듯이

이 영화를 통해 오락물 쪽에선 스필버그 감독의 뒤를 이을 정도로 많은 인기와 함께 최고의 정점에 올랐으며, 영화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 어웨이"를 통해 연출력까지 인정받으며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영화내용은 스케이트 보드, 락앤롤 그리고 자동차를 좋아하는 마이클 J 폭스가 괴짜 과학자인 크리스토퍼 로이드의 발명품인 타임머신을 함께 보게 되면서 사건은 시작됩니다. 시간여행의 성공에 대한 기쁨을 누리기 전에 테러단의 습격으로 인해 마이클 J 폭스는 30년전인 과거로 가게 됩니다.
현재로 돌아가기 위해 과거의 괴짜 과학자를 찾아가는 길에 우연히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 놓이게 되고, 어머니가 주인공에게 마음을 빼앗겨 현재로 돌아와도 자신이 없어지게 될 상황에 놓은 그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연결시켜 주기 위해 동분서주 하게 됩니다.
드디어 번개가 치는 날 타임머신 차를 타고 현재로 돌아온 그에게
박사는 다시 미래로 가자고 한다. 주인공 아이들에게 문제가 생겼다고 하면서...

생각해보니 이 영화가 나왔던 30년전에 영화주인공처럼

저도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었는데

아마도 학교의 단체관람을 통해 영화를 본 기억이 떠오릅니다.

당시에는 멀티플렉스도 없었던 시절이라 영화는 개봉관-재개봉관을

거쳐 2영화를 동시에 보여주는 동시상영관으로 흘러가는 과정이어서

아마 재개봉관쯤에서 본 것 같은데 개인적으론 과거로의 여행보단

미래로의 여행이 더욱 궁금했으며, 저의 미래도 궁금했습니다.

영화가 나온지 30년이 지난 지금

이 영화를 다시보게 되니 문득 지금으로부터 30년이 지난

그러니까 영화가 나온지 60년이 지난 그때 저의 모습이 또 궁금해집니다.

학창시절 영화를 보면서 생각해 보았던 지금 내 모습과 거의 흡사한

(평범하게 살고 있을 거란 점에서...) 것처럼 미래의 모습

또한 흡사할 것인지 지금부터라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은

"영화를 통해 과거를 되돌아 보게 된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30년전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처음 보았던 그때 나의 모습으로

되돌아갈 순 없어도 적어도 지금 그 시절을 회상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바로 영화의 힘이 아닐까요?

 

영화의 주제곡인 "The Power Of Love"

미국출신의 락밴드 Huey Lewis & The News가 부른 곡으로서 그해 빌보드 싱글챠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연말챠트에서도 15위에 오를정도로 당시 크게 히트한 곡입니다. 당시에는 뮤지션들이 영화주제곡을 부르면 영화인기와 함께 쉽게 히트하던 시절이었으며, ​Huey Lewis & The News 역시 당시 미국내 인기 락밴드중 하나였습니다.

 

물론 이 노래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경쾌한 Rock & Roll 사운드가 일품인 곡으로 스트레이트하고 시원한 샤우팅 창법의 Huey Lewis의 보컬과 일렉트릭 기타 리프가 환상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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