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Bush - Man On The Run [Deluxe Edition] - 수입재가공반
부쉬 (Bush)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데뷔앨범 "Sixteen Stone" 에 수록된 "Glycerine" "Come Down" "Machine Head" 를 히트시키며 얼터너티브-그런지락의 선두주자 "Bush" 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6번째 정규앨범을 들고 우리를 찾아왔다.

​흔히들 "Bush" 하면 프런트맨 Gavin Rossdale의 보이스가 Kurt Cobain의 음색을 닮아 후계자라 불리웠고 자신의 이름이 아닌 Gwen Stefani의 남편으로 알려져 있다. 서글픈 현실이지만 밴드 혹은 솔로활동 모두 성공을 거두지 못했으며 자신의 이름을 부각시키는 데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음악 스타일은 얼터너티브-그런지락이나 같은 음악스타일의

너바나 혹은 라디오헤드만큼 우리나라에선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Gavin Rossdale의 보이스 만큼은 매력적이다.  

 

​그럼 그들의 6번째 새 앨범을 플레이하면

Gavin Rossdale의 끓어오르는 듯한 보컬이 인상적인 미디움 템포의

"Just Like My Other Sins" 부터 출발하고 기계효과음이 삽입되어

강한 금속성 느낌이 강한 앨범 타이틀 곡 "Man On The Run"으로 이어지며 본 앨범에서 가장 대중적인 곡으로서 팝 스타일의 분위기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곡은 바로  "The Only Way Out" 이라 할 수 있는데 일렉기타 Tapping 주법의 연주가 빛을 발한다.

 

잔뜩 지푸리면서 노래를 부르는 듯한 Rossdale의 얼굴이 떠오르는

"The Gift" (Cory Britz의 베이스기타 워킹이 인상적인...)를 지나

처음 듣는 곡인데 예전에 한번쯤 들어봤던 기시감이 듯한 익숙한 멜로디의 "This House Is On Fire" (Robin Goodridge의 드럼연주가 시원스럽다)으로 이어지고, 마치 SF영화의 효과음을 듯한 인상적인 도입부로 부터 시작되어 Rossdale과 Chris Traynor이 연주하는 트원기타 사운드가 강렬하게 들려오는 "Loneliness Is A Killer" 이 흐른다.

이어서 보이스 Effect를 가미하여 새로운 사운드를 시도한 "Bodies In Motion" Chris Traynor의 기타연주가 마치 West Coast Rock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듯한 "Broken Paradies" 을 듣고나면(속도감을 적절하게 강약조절을 하는 기타 Riff가 무척이나 돋보인다)

 

게스트 뮤직션 Cory Enemy의 건반연주가 곁들여져 장엄한 분위기의

멜로디를 연출하는 발라드 넘버 "Surrender" 를 지나

일렉트릭 기타의 속주를 들을 수 있는 "Dangerous Love"

색다른 분위기인 Blues 느낌의 "Eye Of The Storm​" 으로 정규앨범을 마무리 짓는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발표한 디럭스 앨범에는 총 3곡이 추가되어 있는데 먼저 Cory Britz의 베이스기타가 멜로디를 이끌어가는 강렬한 느낌의 얼터너티브 락넘버 "Let Youeself Go" 로 시작하여

본 앨범의 백미라고 손꼽을 수 있는 곡으로서 게스트 뮤지션 Jamie Muhoberac, Chris Vrenna의 트윈 키보드 연주가 함께해서 미래지향적인 Sound Effect를 선보인 뒤 리드미컬한 멜로디위로 Rossdale의 격정적인 보컬이 빛나는 "Speeding Through The Bright Lights" 이 등장한다. 보컬뒤로 울리는 일렉트릭 기타 연주가 마치 서로 조응하는 듯한 절묘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멋진곡이 주는 감동과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보너스트랙의 끝곡을 맞이하게 되는데 Robin Goodridge의 화려한 드럼 연주를 필두로 하여 기타와 베이스기타 들이 차례로 자신의 파트를 맡아 솜씨를 뽐내는 듯한 밴드음악인 "The Golden Age" 끌으로 마무리된다. 

앨범을 들은 느낌을 말하자면

"Bush만의 음악 스타일로 승부하다" 라고 할 수 있다.

Bush는 더이상 Nirvana의 Kurt Cobain 후계자도 아니고

Gwen Stefani의 남편이 밴드의 리더도 아니다.

이제는 Bush만의 음악 스타일로 승부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