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돌아오는 설날이 되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한 분이 있죠.
바로 "성룡" 입니다.
비록 미국진출이후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한때는 설날이 되면
성룡의 새영화가 극장에 개봉되고
사람들이 보기위해 줄을 서기도 했죠. 물론 멀티플렉스 출현이전입니다.
저에겐 "오복성" "프로젝트 A" "쾌찬차" 를 통해 알게되었는데
당시에는 트리오(성룡, 홍금보, 원표)로 활동했습니다.
바로 본 영화 "폴리스 스토리" 를 시작으로
성룡은 홀로서기를 시작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성룡외에도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는데
바로 '장만옥' '임청하' 인데요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두 사람 모두
이 영화를 통해 처음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장만옥은 긴 생머리와 청순미를 물씬 풍기는 이미지와 함께
마치 첫사랑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임청하는 짧은 커트머리와 섹시미를 물씬 풍기는 이미지와 함께
마치 성숙한 연인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보니 옛 생각도 나고
당시의 젊은시절 모습에 저의 어린시절도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