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 싶은 유럽 TOP10 -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두 번째 이야기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2
정여울 지음 / 홍익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전편 "내가 사랑한 유럽TOP 10" 의 인기에 힘입어

발간된 속편격인 "나만 알고싶은 유럽TOP 10"

책의 목차와 내용은 전편과 같은 포맷을 유지하고 있으나

각 분야별 3곳만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집중과 선택을 통해 변화를 꾀했다.

 

책의 수록내용을 살펴보면

'특별한 하루를 부탁해'에선 특정일의 이벤트들과

'위대한 예술을 만나는 시간'에선 유럽의 미술관,

'달콤한 유혹 한조각'에선 특색있는 간식들과

'그들처럼 살아보는 하루'에선 평범해서 일상적인 일들,

'마법같은 풍경속으로'에선 풍경이 뛰어난 곳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어서

'생각이 깊어지는 그곳'에선 사색을 즐기기에 좋은 곳들과

'맘껏 취해도 좋아'에선 유럽의 술,

'작가처럼 영화 주인공처럼'에선 책과 영화의 배경이 된 곳들과

'선물같은 축제를 만나다'에선 유럽의 알려진 축제들,

'인생도 여행도 휴식이 필요해'에선 쉼이 적합한 장소들을 소개하고 있다.

본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을 소개하면서

우리네 제주도의 두모악 갤러리를 떠올렸다는 것인데

두모악 갤러리는 사진작가 김영갑 개인의 힘으로

만들어진 곳이라는 설명과 함께 글에서

그의 열정과 노력을 느낄수 있어

꼭 한번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한다

또한 김소연 시인의 "어떤날"중

여행지에서의 나와 여기에서의 나를 비교인용한 것과

우리가 여행떠남을 주저하고 망설이는

이유를 설명하는 것에 대한 저자의 의견을

읽어보면서 다시한번 나를 되돌아보게 된다. 

 

특히 우리가 여행을 떠남에 있어

일이든 가정이든 '이사람들은 나 없으면 큰일난다'

생각때문에 주저하고 망설이게 되는 데

사실은 그들이 나없으면 못사는 게 아니라

내가 그들에게서 공허한 삶의 의미를 찾으려 안간힘 쓰고 있다.

저자의 지적은 곱십어 볼만하다고 생각한다.

 

본 책을 읽은 느낌을 말하자면

"나도 여행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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