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블루 발렌타인 - 아웃케이스 없음
데릭 시엔프랜스 감독, 미쉘 윌리엄스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12년 9월
평점 :
품절
영화 "드라이브" "킹메이커" 의 '라이언 고슬링'과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의 '미셀 월리암스' 가
함께 출연한 "블루 발렌타인" 은
유효기간이 없는 사랑이 있을까? 하는 물음이 먼저 떠오른다.
이삿짐센터 직원이면서 다정다감한 로맨티스트이나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남편과
의대생이면서 내송적인 현실주의자이나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부인이
결혼 6주년이자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둘만의 여행을 떠나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영화내내 폭발직전의 살얼음판을 걷듯 위태로운 부부간의 대화도
사실은 한계점에 다달은 부부관계를 의미한다.
특히, 과거 회상장면과 현재 시제의 장면을 교차편집하여
보여줌으로써 비교와 대조를 통해
이들 부부간의 문제를 점차적으로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