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워 Z (1disc)
마크 포스터 감독, 브래드 피트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영화 "몬스터볼" "007 22탄 - 퀀텀어브솔러스" 를 연출한 '마크 포스터' 감독 연출과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인기배우 '브래드 피트' 가 주연한 "월드워 Z"

흥미로운 소재를 가진 블럭버스터 영화입니다. 

바로 B급 소재인 좀비를 다룬 영화로서 좀비영화치고는 화려한 영상과 여러나라의 올 로케를 통해

장대한 스케일을 선사하는 블럭버스터 영화입니다.

내용은 세계 곳곳에서 원인모를 이유로 인해 사람들이 좀비로 변하면서

사람들을 공격하게 되고, 좀비로 변신하는 것을 막기위한 방법을 찾기위해

주인공 UN조사관이 사투를 벌인다는 상투적인 내용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과연 UN조사관의 역할은 무얼까? 였습니다.

영화속 브래트피트가 연기한 UN조사관은

마치 007처럼 첩보원처럼 뛰어난 능력을 보임과 동시에

제이슨 본처럼 특수훈련을 받은 요원으로서 

남다른 관찰력과 판단력으로 미궁에 빠진 해결책을 알아내는데 왠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드네요.


흥미로운 장면은 아무래도 이스라엘에서의 높은 성벽을 개미때처럼 좀비들이 기어올라

성벽을 넘고 헬기를 추락시키는 장면을 일반적으로 손꼽지만

개인적으론 주인공이 스스로 실험을 통해 좀비들이 몰라보게 되고,

수많은 좀비들 사이로 걷는 홀로 걷는 장면이

마치 모세의 기적을 연상시키는 것 같아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제1,2차 세계대전 모두 인간들 스스로의 오류를 통해 전쟁이 발생되었듯이

영화에서 그린 좀비들과의 전쟁 역시 인간 스스로의 탐욕과 욕망으로 인해

발생된 것으로 묘사하고 있지요. 결국 전세계의 재앙을 초래하지 않으려면 자정의 노력이 필요한 것 같네요.


원작은 밀리언셀러 소설로서 판권경쟁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가 경쟁을 펼친 끝에

브래드 피트가 획득함으로써 영화를 만들게 되었다는 재미난 후일담도 있네요.

 

영화를 본 느낌을 말하자면

"좀비영화의 새로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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