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 미니 2집 I'm - 부클릿+엽서(3종/1세트)+포토카드(1종)+스티커(1종)
김세정 (SEJEONG) 노래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 2021년 3월
평점 :
품절


                      

                

[Prologue]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의 멤버이자 걸그룹 '구구단' 출신 여성솔로 '김세정' 이 ’20년 08월 "Whale" 이후 7개월만에 2번째 솔로 미니앨범으로 배우가 아닌 싱어송라이터로서 대중들을 찾아왔다.

 

특히, ’20년 03월 공개한 1번째 미니앨범 "화분" 이 타이틀 음악 "화분" 과 수록곡 "Skyline" 의 동시 인기에 힘입어 성공적인 솔로활동의 기반을 다졌는데 앨범의 4개 수록곡 모두에 '김세정' 이 작사·작곡에도 참여함으로써 음악적 재능을 함께 선보인 바 있다. 여기에, ’20년 11월 방영된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에 주연배우로 출연해 기록적인 시청률을 올리면서 배우로서도 입지를 확고히 다진 바 있었다.

 

그러나, '김세정' 이 그토록 성공으로 이끌고 싶어했던 걸그룹 '구구단' 이 데뷔 4년만이자 2년간의 공백기 끝인 ’20년 12월에 공식해체되고 말았는데 멤버들 모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성적과 긴 공백기 그리고 기획사의 안일한 대처 등으로 인해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하게 되어 팬덤 '단짝' 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었다.

이러한 걸그룹 '구구단' 의 해체 아픔에도 불구하고 여성솔로 '김세정' 의 실질적인 홀로서기가 시작되는데 데뷔 6년차를 맞아 올해 3월 직접 작사·작곡한 타이틀 음악 "Warning" 이 담긴 2번째 미니앨범 "I'm" 을 공개했다. 그간 "위로" 라는 주제로 음악을 해왔던 '김세정' 이기에 이번에도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내고 있다.

 

특히, 앨범명 "I'm" 에는 어릴 적의 나(I 아이)와 지금의 나(I 아이)에 이르기까지 인간 '김세정' 의 변화와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밝혔는데 "그동안은 그저 노래하고픈 세정이었다면 지금은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 걸 노래에 담을 줄 안다는 걸 여러분께도 보여드리고 싶다" 고 인터뷰 멘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KBS 음악예능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에 출연해 "노래, 연기, 예능" 3관왕을 꿈꾼다고 말했던 때(’16.12.10.) 이후 5년만인 3번째로 출연(’21.04.02.)해 "작사·작곡, 뮤지컬" 을 추가한 5관왕을 새롭게 꿈꾼다고 밝힌 것 처럼 타이틀 음악을 비롯한 5개 음악 모두 직접 작사·작곡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번째 미니앨범 "I'm"

수록곡 전 곡을 자작곡으로 채워 싱어송라이터 '김세정' 의 성장 스토리이자 일기를 담아낸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되는데 개인적으론 "김세정과 함께하는 하루" 란 키워드로 함축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음악 소개를 앨범에 수록된 순서가 아닌 키워드 중심의 시간순서로 하고자 하며, 순서는 저녁 6시부터 아침 9시까지의 각 시간대마다 들으면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음악로 선정해 보왔다.

   

그럼, 앨범 "I'm" 의 음악을 살펴보면

먼저, 저녁 6시 추천드리고 픈 음악 "집에 가자"

앨범의 3번째 트랙으로 '김세정(작사) & 김세정, 이우민 "collapsedone"(작곡) & 이우민 "collapsedone"(편곡)' 이 만든 록 & 팝 음악이며, 함께 곡 작업을 한 히트메이커 '이우민' 의 드럼, 일렉기타 그리고 베이스 기타 연주들이 어우러져 싱그럽고 벅차오르는 청량감이 넘쳐난다.

 

특히, 팬들로부터 "듣자마자 바로 플리 추가. 예전 볼4분들 느낌도 있고 콜드플레이 느낌도 있고 너무 좋네... 세정이는 이런 팝 록이 찰떡인 것 같다. 음색이 시원시원 청량해서.../ 헐... 도입부부터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음 ㅠ 진짜 좋다 진짜... 이 노래 진짜 세정한테 찰떡이다. 집에 가자고 이렇게 감미롭게 하면... 안 그래도 매 순간 가고 싶은데... ㅠㅋㅋ/ 시원하고 상쾌하다. 세정아 정말 노래 잘 만드는구나 최고다/ 와 청춘 드라마 OST 같아 넘 청량/ 퇴근송으로 너무 좋아요! 지친 하루를 힐링.../ 직장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곡 1위" 라며 극찬의 감상평들이 쏟아져 내린다.

 

무엇보다도, "평범한 일상 속 작지만 행복한 순간과 가장 나다운 모습을 담았다. '무엇이 됐든 너의 편일 테니 난 그럴 땐 혼자 있지 않기로 약속하자'" 라는 '김세정' 의 소개글처럼 힘든 하루를 보내고 편안한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해주는 저녁 6시의 퇴근 시간대가 가장 잘 어울린다.

이어서, 저녁 9시 추천드리고 픈 음악 "밤산책 (Do dum chit)"

앨범의 4번째 트랙으로 '김세정(작사) & 김세정, 희창 (Coke paris)(작곡) & 희창 (Coke paris)(편곡)' 이 만든 일렉트로닉 팝 음악이며, '노희창' 의 일렉기타 riff를 중심으로 finger snap과 각종 효과음(핸드폰 버튼음, 진동소리, 캔 소리 등) 등이 drop 되면서 상큼하고 풋풋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팬들로부터 "아놔 언니 어떻게 이런 노래를 쓰셨어요. 나 참 진짜... 그런거 있잖아 이런 소리 나는 거 하고 캔맥따는 소리 나는 거 발상이 진짜 너무 깜찍하고 귀엽고 존경스러워요. 이 노래 안 들어본 사람들은 너무 안타깝다. 인생의 행복한 시간 중 3분을 놓쳤으니.../ 세정이 노래는 자작곡 듣는 맛이 있음. 특히 가사... 상황이 눈앞에 그려지는 느낌ㅋ/ 청량청량 상큼발랄... 봄에 듣기 너무너무 좋은 곡인듯 ㅠ 어우 시원해../ 나 밤산책 진짜 생각 많아져서 완전 진지하게 산책했었는데... 이 노래 들으면서 하니까 내적댄스 미쳤음 ㅋㅋㅋ/ 아이폰 타이핑 소리 알림 소리 진동소리 들어가서 나도 모르게 두둠칫하네 ㅋㅋㅋ/ 두둠칫 기분좋게 만드어주는 멜로디!! 상큼하다/ 적당히 청량하고 적당히 감성적이고 목소리가 곡에 너무 잘 녹아들었음" 라며 공감 댓글들이 줄을 잇고있다.

 

무엇보다도, "이 곡을 들으며 밤 하늘을 비추는 달을 따라 걸어보자. '아무도 몰래 나만 알도록 I play dance'" 라는 '김세정' 의 소개글처럼 여유로운 저녁 9시에 집 근처 공원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나 홀로 밤산책을 하며 들으면 그 느낌이 더욱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밤 12시 추천드리고 픈 음악 "아마 난 그대를"

앨범의 5번째 트랙으로 '김세정(작사) & 김세정, MIN, BYMORE(작곡) & BYMORE, MIN(편곡)' 이 만든 스트링 팝 발라드 음악이며, 'ON the string & 이나일(편곡)' 의 현악기 선율과 '김진솔' 의 피아노 연주가 호소력 짙은 '김세정' 의 보컬과 만나 감성적이고 애틋한 느낌을 전해준다.

     

특히, 팬들로부터 "가사가 가슴 아프네/ 가사가 너무 예쁜 노래/ 이거 가사가 진짜 레전드임 너무 공감돼서 위로돼/ 서정적인 멜로디, 공감되는 가사 그리고 세정님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내 마음을 울리는 띵곡입니다 ㅠㅠ/ 가사 슬프지만 좋아요 ㅠㅠ" 라는 감상평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무엇보다도, "누구나 사랑에 대한 두려움은 갖고 있고, 나는 아직 상처받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아마 난 그댈 보다 더 좋아하게 되겠죠. 말갛게 웃음 짓는 여린 아이가 되어'" 라는 '김세정' 의 소개글처럼 팬덤 "세상" 을 향한 수줍한 고백을 담은 노랫말이 뭉클한 감동을 안겨주는데 모두 다 잠든 새벽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멜로디에 조용히 나를 되돌아 보는 밤 12시에 들으면 진한 감성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아울러, 새벽 3시 추천드리고 픈 음악 "Teddy bear"

앨범의 1번째 트랙으로 '김세정(작사) & 김세정, 이우민 "collapsedone"(작곡) & 이우민 "collapsedone"(편곡)' 이 만든 블루스 & 팝 발라드 음악이며, '이우민' 의 일렉기타 riff를 중심으로 shaker, drum 연주들이 앙상블을 이루어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낸다.

 

특히, 팬들로부터 "이 노래 진짜 최고.. 팝송같기도 OST같기도 하고.. 이 노래에 선우정아랑 콜라보하는 거 너무 들어보고 싶음/ 생각보다 훨씬 아니 더 좋다 이렇게 좋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몇 달동안은 이 곡만 듣겠네/ 목소리 왜 이렇게 다채로워 ㅠㅠ/ 곡 느낌 독특하고 따뜻해서 좋다.../ 밤샘 과제하면서 들으면 밤에서부터 새벽까지 세정이 같이 있어주는 기분임" 라는 좋은 반응들이 쇄도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소중한 상대에게도 숨기고 싶은 감정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예쁘게 웃는데 왜 어찌 널 미워할 수가 있겠어 그래도 나 내일 달래줘야 돼 My teddy bear'" 라는 '김세정' 의 소개글처럼 자신의 아빠에게서 받은 첫 선물인 곰인형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잠에서 깬 새벽 갑작스렙게 찾아온 감성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드는 새벽 3시에 들으면 더욱 더 그러한 감성이 더욱 배가될 것 같다.

무엇보다도, 아침 9시 추천드리고 픈 음악 "Warning"

앨범의 2번째 트랙이자 타이틀 트랙으로 '김세정, lIlBOI(작사) & 김세정, 희창 (Coke paris), 김기산(작곡) & 희창 (Coke paris)(편곡)' 이 만든 trap 비트의 힙합 댄스 음악이며, 펑키한 '최준영' 의 베이스 기타 연주를 중심으로 통통튀는 듯한 '김기산' 의 피아노 그리고 리드미컬한 '김명관, 노희창' 의 일렉기타 stroke가 멋진 조화를 이루어 활기차고 경쾌한 느낌을 더해준다. 대세 래퍼 '릴보이' 가 피쳐링으로 참여해 트레디한 랩을 들려줘 '김세정' 의 발랄한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특히, 팬들로부터 "프듀 2위와 쇼미 1위의 콜라보/ 세정 특유의 시원하면서도 단단한 음색하고 너무 잘 어울리는 노래인듯 ㅜㅜ 기분 좋아진다/ 청량하고 상큼하면서 톡톡튀는.. 넘넘 귀여운 노래/ 와...빡쳐서 퇴사 생각중에 이 노래 들으니까 가사 하나하나가 되게 희망적임.../ 세정이가 자기 걸 찾은 느낌 너무 좋다/ 3분의 휴가를 떠난 것 같애.../ 곡은 세련되고 상큼발랄한데 가사는 뭔가 곱씹을수록 뭉클하고 좋네요 ㅠㅠ 봄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곡이예요" 라는 멋진 콜라보와 멜로디 그리고 노랫말에 관한 극찬들이 댓글창을 도배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괜찮아, 쉬어 가도 돼 쉼 또한 소중한 한 걸음이 되어줄 거야. '물러서 있기엔 너무 아름다운 나이니까'" 라는 '김세정' 의 소개글처럼 지쳐있는 모두에게 "쉬어가도 괜찮아" 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는데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9시에 들으면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론 노랫말 중에서 "힘을 내 สู้ๆนะ 加油. cheer up baby ¡Ánimo! 頑張って" 부분이 태국어, 중국어,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6개국어로 다양하게 담아내 전세계인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기 위한 '김세정' 의 진심을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Warning! 가보자/ 모든 건 너도 나도 처음일 테니까/ Warning! 해보자/ 아니면 다시 돌아오지 까짓 거 뭐... Warning! 떠나자/ 이대론 너도 나도 불안할 테니까/ Warning! 나 혼자면 어때/ 가면 누구라도 있겠지 뭐" 란 Hook 부분과 "나아갈 거야 앞으로/ 우울을 밟고서... 물러서 있기엔/ 너무 아름다운 나이니까" 란 엔딩 부분들도 가슴에 와닿는데 여기서 "나""me(나)" "age(나이)" 의 중의적 표현이 뜻깊게 다가온다.

"정말 지치기 전까지 조금만 더 버텨주길 바란다.

당신의 어둠엔 오직 당신만이 빛을 낼 수 있기를..."

- ’20.03.25. MBC 아이돌라디오 "Skyline" 소개 -

       

            

끝으로,  '김세정' 의 2번째 미니앨범 "I'm" 을 정리해보면

"김세정과 함께하는 하루" 란 키워드 중심으로 저녁 6시부터 아침 9시까지의 시간대별 듣기 좋은 음악순으로 소개해 보왔는데 '김세정' 스스로도 자신을 돌아보았을 때 느낀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담아냈다고 밝혔다. 특히, 어렸을 때 아이와 지금의 아이, 두 가지 의미를 통해 자신을 위로한 솔직한 감정을 담았다고 한다.

 

지난 앨범 "화분" 이 듣는 이의 위로를 위해 듣는 이를 중심으로 한 음악들을 담아냈다면, 이번 앨범은 듣는 이 뿐만 아니라 자신의 위로도 함께 더해 듣는 이와 자신을 중심으로 한 음악들을 고루 담아내 한층 '김세정' 의 색깔을 멋지게 그려냈다고 생각한다.

              

[Epilogue]

 

 

현재까지 거둔 앨범의 성과를 살펴보면

타이틀 음악 "Warning" 이 실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앨범 역시 아이튠즈 K-POP 차트 4개 국가 정상 차지, 15개국 앨범 TOP10 진입하는 등 국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입증하며 자신의 첫 자작곡 타이틀 활동을 빛나고 만들었다.

 

특히, 그간 일련의 발라드 음악으로 솔로 활동을 펴온 것과는 달리 밝고 경쾌한 멜로디의 음악을 통해 청량감을 선사하며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다고 보여진다.

무엇보다도, "김세정의 색깔이 뭔지 알거 같은 앨범/ 2021 상반기 최고의 명반이다/ 세정님의 전 수록곡 작사, 작곡 그리고 여러 장르 소화하는 아름다운 목소리까지 이번 미니앨범은 좋은 퀄리티와 명곡들이 담긴 최고의 앨범입니다!!/ 이번에도 곡 잘 뽑았다. 자유분방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내는 느낌. 앨범을 듣다보면 나도 자연스럽게 그 이야기에 들어가 있다. 어렵지 않아서 내 일상 같아서 공감이 된다/ 모든 곡의 퀄리티가 좋은 것 같아요" 라는 앨범에 관한 팬들의 찬사와 더불어

​         

"세정은 유별나게 아이유, 태연처럼 다양한 장르가 가능한 보컬리스트라고 생각함/ 아이유 뒤는 김세정이 잇는다/ 솔로 아티스트로 점점 더 자리를 잘 잡아가는 것 같다. 작년에 낸 앨범도 너무 좋았고 이번 앨범도 좋은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들 많이 들려줬으면 좋겠다/ 세정님 곡은 밝아도 막 밝게만 느껴지지 않고 어두운 노래도 어둡게만 느껴지진 않아서 신기해요. 밝음과 어둠이 항상 반반씩 섞인?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라며 싱어송라이터 '김세정' 에 대한 극찬들이 댓글창을 장식하고 있다.

"가보지 않으면 모를 수 밖에 없어요.

가보지 않고서는 내가 더 많은 길을 알 수가 없잖아요.

 

하루 하루 살아가는데 사실 큰 이유가 없다.

사소한 것들이 잠깐인게 아니라 오히려 대단한 것들이 더 잠깐이예요"

- ’21.02.27. 브이앱 라이브 -

         

아울러, 타이틀 음악 "Warning" 에 대해 '김세정' "쉬어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었다. 저도 그렇고 달리다가 쉬어야될 순간을 모르고 터져버릴 때가 있다. '쉬어도 돼', '도전해도 괜찮다' 고 말하고 싶었다. 가장 담고 싶었던 메시지는 다음 도전을 하려면 쉼이 필요하다는 것이며, 요즘 같은 힘든 시기에 조금은 쉬어가면서 마음의 위로와 응원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고 소개한 것 처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을 제안하고 다독이며 위로와 공감의 멜로디를 들려준다.

 

 

특히, 영국의 작가 '대니얼 디포' 는 자신의 저서 "슬픔의 챗바퀴를 돌린다(로빈손 크루소 속편)" 에서 "일하는 사람은 일할 기운을 줄 양식을 얻으려고 매일 기를 쓰며 일한다. 그리고 그 일하는 과정에서 다시 그 기운을 소진한다. 일하기 위해 살고 살기 위해 일하는 슬픔의 쳇바퀴를 돌린다. 마치 매일의 양식이 노곤한 삶의 유일한 목적이고, 노곤한 인생속에서만 매일의 양식이 얻어지는 것처럼" 라는 글을 통해 일하는 사람들이 견뎌야 하는 고단한 일상을 보여주는데 문득 '김세정' 의 타이틀 음악 "Warning" 이 떠올랐다.

 

무엇보다도, 개인적인 상황들이 타이틀 음악 "Warning" 과 맞아 떨어지면서 더더욱 깊은 공감을 불러 일으킨 바 있는데 '김세정' 이 건넨 위로와 공감의 멜로디가 어려운 시기를 이겨냄에 있어 커다란 힘을 더해 주었다.

그리고, 다재다능한 '김세정' 은 음악 뿐만 아니라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과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시리즈" 에 이어 뮤지컬에도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지난해 6·25전쟁 70주년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 으로 첫 발을 내디뎠으며, 올해엔 뮤지컬 "레드북" 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되었다. 따라서, 자신의 꿈이라고 밝힌 "노래, 연기, 예능, 작사·작곡, 뮤지컬" 5관왕에 도전하는 모습을 지켜 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론 가장 '김세정' 의 돋보이는 매력은 다재다능한 재능을 넘어서 진심이 담긴 위로와 공감의 말들을 정말 적절한 상황에서 즉흥적으로 말해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팬덤 "세상" 을 중심으로 한 팬들은 이른바 "김세정 이록 혹은 명언" 이라며 부르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데 '딩고' 의 프로그램 "단독 토크 콘서트, 꽃길만 걸어요" 를 통해 짧게나마 이 같은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무엇보다도, "수고했어, 오늘도" 에서 보여준 '김세정' 진솔한 모습이 팬으로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들었는데 앞으로도 좋은 음악, 연기, 예능, 뮤지컬 등을 통해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는 아티스트로 활동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

          

"저는 유난히 추운 순간은

성장하기 바로 직전이 가장 추운 순간인 것 같아요.

깊게 빠진 만큼 그 만큼을 성장하는 편이거든요.

​         

그래서 항상 성장하기 바로 직전이

굉장히 어둡고 좀 힘들고

어떨 땐 우울하기도 하고 한 그런 구간이란 말이예요.

어쩌면 내가 강해진 만큼 더 추운 겨울만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 ’19.12.26. 단독 토크 콘서트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 -

 

 

 

https://blog.naver.com/never0921/222426809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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