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se Of Love
폴리그램(Polygram) / 1999년 7월
평점 :
품절


미국출신의 여성싱어 'Amy Grant'

CCM 음악 즉 "Contemporary Christian music" 에선 "The Queen of Christian Pop" 로 불리우며 뛰어난 외모와 호소력 짙은 음색을 바탕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는데 우리들에게도 'Peter Cetera' 와의 듀엣곡 "The Next Time I Fall" 을 비롯한 솔로 발표곡 "Baby Baby, Every Heartbeat, That's What Love Is For, Good for Me" 등을 차례로 히트시키며 8~90년대 최전성기를 보냈었다.

 

특히, 발표하는 음악마다 빌보드 CCM 싱글 차트를 석권하면서 사실상 CCM 음악계에선 최고의 자리에 올랐는데 'Peter Cetera' 의 듀엣곡을 기반으로 팝 음악계에도 진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856번째 앨범 "Unguarded" 를 통해 기존 CCM 음악에서 벗어나 팝 & 록 음악으로 전격적인 음악 변화를 시도했는데 West Coast Rock 계열의 특급 세션맨들을 대거 참여시켜 나름의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특히, 'Amy Grant' 의 가능성을 엿본 'Peter Cetera' 가 듀엣을 제의해 수용했는데 ’86년 공개한 "The Next Time I Fall" 이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르며 팝 음악계에 새로운 신데렐라로 급부상 했다.

 

’86년 베스트 앨범 "The Collection" 을 통해 그간 활동해 온 CCM 음악들을 총정리함은 물론 2곡의 신곡 "Stay for Awhile" "Love Can Do" 를 새롭게 선보였다.

’887번째 앨범 "Lead Me On" 를 공개했는데

CCM Pop 이 결합된 크로스오버 성격을 띠고 있으며, CCM 음악적 스승 'Brown Bannister' 가 프로듀싱을 맡았지만, 참여한 세션맨 대다수가 West Coast Rock 계열의 뮤지션들인 'Dann Huff (기타), Robbie Buchanan & Keith Thomas (건반), Paul Leim (드럼), Chris Rodriguez & Bill Champlin & Tommy Funderburk & Wayne Kirkpatrick (코러스)' 등이라 Rock + Pop 음악에 가깝다고 보여진다.

 

그럼, 앨범 "Lead Me On"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된 "Saved by Love"

CCM & Pop 음악으로 우쿠렐레, 피아노 그리고 Hammond 오르간 연주가 앙상블을 이루어 담백한 느낌을 전해준다.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Lead Me On"

앨범 동명 타이틀 곡으로 록과 팝이 결합된 음악인데 일렉기타와 드럼 그리고 'Bill Champlin & Tommy Funderburk' 트윈 코러스가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1974 (We Were Young)"

어쿠스틱 포크 발라드 음악으로 'Dann Huff' 12줄 기타와 'Paul Leim & Lenny Castro' 의 드럼 & 퍼커션 연주가 조화를 이루며 포크풍 음악적 분위기를 드리운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중에서도 마치 여성싱어 'Cyndie Lauper' 의 음악을 연상케하는 블루스풍 발라드 음악 "Faithless Heart" 와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미디템포의 팝 음악 "What About the Love" 그리고 피아노와 첼로 선율이 허스키한 보이스와 어우러져 서정적인 분위기를 드리우는 발라드 "If These Walls Could Speak"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Say Once More" 인데

다운템포의 팝 발라드 음악으로 애틋한 멜로디 위로 흐르는 'Amy Grant' 의 맑고 투명한 보이스가 아름답게 들려온다. 여기에 일렉기타와 신스 사운드 그리고 'Wayne Kirkpatrick' 의 코러스가 함께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어냈다.

 

 


’918번째 앨범 "Heart in Motion" 을 공개했는데

빌보드 앨범차트 10위에 오르며 팝 음악계 정식데뷔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으며,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한 "Baby Baby" 를 포함한 4곡을 빌보드 싱글차트 Top 10 에 진입시키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특히, 컨템포러리 팝 음악계의 히트 프로듀서 'Michael Omartian' 뿐만 아니라 'Keith Thomas' 그리고 기존 CCM 음악 프로듀서 'Brown Bannister' 까지 다양한 음악장르의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도 West Coast Rock 계열의 특급 세션맨들이 대거 참여했는데 'Dann Huff (기타), Robbie Buchanan & Charlie Peacock (건반), Chris McHugh (드럼), Chris Rodriguez & Chris Eaton (코러스)' 등 유명 뮤지션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럼, 앨범 "Heart in Motion"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우선 첫 싱글로 공개된 "That's What Love Is For"

빌보드 싱글차트 7위에 올랐는데 CCM 과 팝 음악이 결합된 발라드 음악으로 영롱한 'Michael Omartian' 의 건반 연주에 이은 드라마틱한 멜로디 그리고 'Don Kirkpatrick' 의 강렬한 일렉기타 Solo 연주가 장엄하면서 애틋한 느낌을 드리운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Baby Baby"

2주간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랐는데 Groove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R&B 팝 음악으로 드럼과 브라스 그리고 일렉기타 연주가 앙상블을 이루며 경쾌한 느낌을 돋우어준다. 특히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르며 팝 음악계 성공적인 진입의 청신호를 켜주었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Every Heartbeat"

빌보드 싱글차트 2위에 올랐는데 미디템포의 컨템포러리 팝 음악으로 펑키한 리듬의 브라스 연주가 곁들여져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싱글로 공개된 곡 중에서도 빌보드 싱글차트 8위에 오른 New Jack Swing 리듬의 팝 음악 "Good for Me" 와 아련한 분위기의 미디템포 팝 음악 "Hope Set High" 그리고 감동적인 선율의 팝 발라드 "I Will Remember You"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949번째 앨범 "House of Love" 를 공개했는데

빌보드 앨범차트 13위에 그치며 지난 앨범의 성공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으며, "Lucky One" 2곡만이 빌보드 싱글차트 Top 40 에 진입시키며 소폭적인 성과에 만족해야 했다.

 

이전 앨범에 이어 'Michael Omartian & Keith Thomas' 프로듀서 라인업은 그대로 이어오고 있으나, 유명 세션맨 대신 함께 투어 콘서트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세션연주를 진행해 화려함 보단 내실있는 연주 합을 중요시 여겼다고 보여진다.

그럼, 앨범 "House of Lov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된 "Lucky One"

빌보드 싱글차트 18위에 올랐는데 미디템포의 CCM + pop 음악으로 일렉 피아노와 기타 연주 앙상블이 싱그러운 느낌을 더욱 돋우어 준다.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House of Love"

앨범 동명 타이틀 곡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37위에 올랐는데 레게 리듬이 가미된 팝 음악으로 현악기 연주가 풍성한 사운드를 전해주며, 일렉기타 Solo 와 드럼 연주가 이러한 느낌을 배가시켜 준다.

 

특히, 남성 컨트리 싱어 'Vince Gill' 과 함께 부른 듀엣으로 러블리한 분위기가 매혹적인데 'Amy Grant' 의 투어 콘서트에서 만나 음악적 교류를 통해 결국 결혼까지 이르게 한 음악이기도 하다.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Say You'll Be Mine"

펑키한 분위기의 업템포 팝 음악으로 Groove한 리듬감이 돋보이며, 코러스와의 화음 앙상블이 두드러진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전설적인 여성 포크싱어 'Joni Mitchell' 의 원곡을 커버한 포크 팝 음악 "Big Yellow Taxi" 와 영국출신 남성 싱어송라이터 'Simon Climie' 의 원곡을 커버한 컨템포러리 팝 음악으로 리드미컬한 멜로디의 피아노, 베이스, 일렉기타 Solo 연주가 돋보이는 "Oh How the Years Go By" 그리고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가 아련한 느낌을 드리우는 미디템포의 발라드 "Our Love" 뿐만 아니라 마치 뮤지컬 음악과도 같은 웅장하고 장엄한 코러스 합창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CCM 음악 "Children of the World"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Whatever It Takes" 인데

피아노와 신스 사운드가 서정적인 멜로디를 이끌어가는 80년대 스타일의 신스 팝 발라드 음악으로 애틋하면서 격정적인 'Amy Grant' 의 보컬이 더욱 슬픔의 정서를 돋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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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앨범 "House of Love" 를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Whatever It Takes" .

                 

미국출신의 CCM 음악계 최고 여성 싱어 'Amy Grant'

뛰어난 외모와 호소력 짙은 허스키한 음색을 바탕으로 CCM 음악계 뿐만 아니라 팝 음악계에서도 최고 여성보컬 자리에 올랐는데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반 Contemporary music 의 열풍에 힘입어 프로듀서 'Michael Omartian' 과 함께 최전성기를 누렸으며,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CCM + pop 여성보컬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현재까지도 왕성한 음악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https://never0921.blog.me/22162171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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