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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Of Love
폴리그램(Polygram) / 1999년 7월
평점 :
품절
미국출신의 여성싱어 'Amy Grant' 는
CCM 음악 즉 "Contemporary Christian music" 에선 "The Queen of Christian Pop" 로 불리우며 뛰어난 외모와 호소력 짙은 음색을 바탕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는데 우리들에게도 'Peter Cetera' 와의 듀엣곡 "The Next Time I Fall" 을 비롯한 솔로 발표곡 "Baby Baby, Every Heartbeat, That's What Love Is For, Good for Me" 등을 차례로 히트시키며 8~90년대 최전성기를 보냈었다.
특히, 발표하는 음악마다 빌보드 CCM 싱글 차트를 석권하면서 사실상 CCM 음악계에선 최고의 자리에 올랐는데 'Peter Cetera' 의 듀엣곡을 기반으로 팝 음악계에도 진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85년 6번째 앨범 "Unguarded" 를 통해 기존 CCM 음악에서 벗어나 팝 & 록 음악으로 전격적인 음악 변화를 시도했는데 West Coast Rock 계열의 특급 세션맨들을 대거 참여시켜 나름의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Amy Grant' 의 가능성을 엿본 'Peter Cetera' 가 듀엣을 제의해 수용했는데 ’86년 공개한 "The Next Time I Fall" 이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르며 팝 음악계에 새로운 신데렐라로 급부상 했다.
’86년 베스트 앨범 "The Collection" 을 통해 그간 활동해 온 CCM 음악들을 총정리함은 물론 2곡의 신곡 "Stay for Awhile" 과 "Love Can Do" 를 새롭게 선보였다.
’88년 7번째 앨범 "Lead Me On" 를 공개했는데
CCM 과 Pop 이 결합된 크로스오버 성격을 띠고 있으며, CCM 음악적 스승 'Brown Bannister' 가 프로듀싱을 맡았지만, 참여한 세션맨 대다수가 West Coast Rock 계열의 뮤지션들인 'Dann Huff (기타), Robbie Buchanan & Keith Thomas (건반), Paul Leim (드럼), Chris Rodriguez & Bill Champlin & Tommy Funderburk & Wayne Kirkpatrick (코러스)' 등이라 Rock + Pop 음악에 가깝다고 보여진다.
그럼, 앨범 "Lead Me On"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1974 (We Were Young)" 는
어쿠스틱 포크 발라드 음악으로 'Dann Huff' 의 12줄 기타와 'Paul Leim & Lenny Castro' 의 드럼 & 퍼커션 연주가 조화를 이루며 포크풍 음악적 분위기를 드리운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중에서도 마치 여성싱어 'Cyndie Lauper' 의 음악을 연상케하는 블루스풍 발라드 음악 "Faithless Heart" 와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미디템포의 팝 음악 "What About the Love" 그리고 피아노와 첼로 선율이 허스키한 보이스와 어우러져 서정적인 분위기를 드리우는 발라드 "If These Walls Could Speak"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Say Once More" 인데
다운템포의 팝 발라드 음악으로 애틋한 멜로디 위로 흐르는 'Amy Grant' 의 맑고 투명한 보이스가 아름답게 들려온다. 여기에 일렉기타와 신스 사운드 그리고 'Wayne Kirkpatrick' 의 코러스가 함께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어냈다.
’91년 8번째 앨범 "Heart in Motion" 을 공개했는데
빌보드 앨범차트 10위에 오르며 팝 음악계 정식데뷔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으며,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한 "Baby Baby" 를 포함한 4곡을 빌보드 싱글차트 Top 10 에 진입시키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컨템포러리 팝 음악계의 히트 프로듀서 'Michael Omartian' 뿐만 아니라 'Keith Thomas' 그리고 기존 CCM 음악 프로듀서 'Brown Bannister' 까지 다양한 음악장르의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도 West Coast Rock 계열의 특급 세션맨들이 대거 참여했는데 'Dann Huff (기타), Robbie Buchanan & Charlie Peacock (건반), Chris McHugh (드럼), Chris Rodriguez & Chris Eaton (코러스)' 등 유명 뮤지션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럼, 앨범 "Heart in Motion"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앨범의 백미는 "Whatever It Takes" 인데
피아노와 신스 사운드가 서정적인 멜로디를 이끌어가는 80년대 스타일의 신스 팝 발라드 음악으로 애틋하면서 격정적인 'Amy Grant' 의 보컬이 더욱 슬픔의 정서를 돋우게 한다.
끝으로, 앨범 "House of Love" 를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Whatever It Takes" 다.
미국출신의 CCM 음악계 최고 여성 싱어 'Amy Grant' 는
뛰어난 외모와 호소력 짙은 허스키한 음색을 바탕으로 CCM 음악계 뿐만 아니라 팝 음악계에서도 최고 여성보컬 자리에 올랐는데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반 Contemporary music 의 열풍에 힘입어 프로듀서 'Michael Omartian' 과 함께 최전성기를 누렸으며,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CCM + pop 여성보컬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현재까지도 왕성한 음악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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