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Infinity
소니뮤직(SonyMusic)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록밴드 'Jounry' 는 블루스 리듬의 퓨전 재즈음악과 실험적인 성격의 프로그레시브 록 음악을 지향했던 초기(1~3th 앨범)이후 미성의 보컬 'Steve Perry' 를 영입해 대중적인 멜로디 위주의 팝 & 록 음악으로의 변화를 시도하게 됩니다.

 

1978년 그들의 4번째 앨범 "Infinity" 를 공개했는데 영국의 록 밴드

'Queen' 앨범 프로듀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프로듀서 'Roy Thomas Baker' 가 참여해 대중성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특히, 앨범의 수록곡중 "Wheel In The Sky" 와 "Anytime" 그리고 "Lights" 까지 3곡이나 빌보드 싱글차트에 진입시키며 미전역에 밴드 이름을 알리는 데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됩니다.

 

그럼 4번째 앨범 "Infinity" 의 주요 곡들을 살펴보면

첫싱글로 공개된 "Wheel In The Sky" 컨트리 음악스타일이 가미된

하드 록음악으로 미성의 보컬 'Steve Perry' 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더불어 'Neal Schon' 의 유려한 일렉기타 Stroke 그리고 'Aynsley Dunbar' 유기적인 드러밍에 이은 멤버들의 코러스 하모니가 대중성이 있는 음악으로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Anytime" 은 기존 메인보컬 'Gregg Rolie' 과 새로운 메인보컬 'Steve Perry' 와 보컬 호흡을 맞춘 미디템포의 록 음악으로 마치 밴드 멤버간 하모니를 선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Lights" 는 'Steve Perry' 와 'Neal

Schon' 함께 만든 첫 음악으로서 오늘날의 'Journey' 를 있게 만든 대표적인 록 발라드 음악이기도 합니다.

특히, 'Gregg Rolie' 의 피아노 연주가 리드미컬한 멜로디를 이끌어 가면 'Neal Schon' 의 아련한 느낌이 드는 일렉기타 Solo 연주와 더불어 'Steve Perry' 담백한 보컬이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이 곡들외에도 멜랑꼴리한 분위기의 "Feeling That Way”이나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 연주로 시작한 뒤 점층적으로 템포를 높여가는 강렬한 하드록 넘버 "Winds Of March"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앨범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추천곡은 "Patiently" 로 'Steve Perry' 'Neal Schon' 이 함께 만든 록 발라드 음악이며, 1977년 불의의 비행기 사고로 멤버를 잃은 서든록 밴드 'Lynyrd Skynyrd' 에게 헌정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특히, 'Neal Schon' 의 처절한 느낌의 일렉기타 프레이즈와 더불어 아련한 슬픔이 짙게 드리워진 'Steve Perry' 의 보컬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애절한 감정을 더욱 돋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밴드의 음악방향 변화 즉, 대중적인 음악에 대한 의견을 달리한

드러머 'Aynsley Dunbar' 가 4번째 앨범을 끝으로 밴드를 떠나고 마는데 빈자리를 새로운 드러머 'Steve Smith' 영입해 라인업을 재정비한 뒤 1979년 그들의 5번째 앨범 "Evolution" 을 공개합니다.

 

 

프로듀서 'Roy Thomas Baker' 가 이번 앨범에서도 함께 했는데 앨범의 수록곡 "Lovin', Touchin', Squeezin'" 가 빌보드 싱글차트 Top 40 진입하며 한층 높아진 그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그럼 5번째 앨범 "Evolution"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된 "Just The Same Way" 는 밝고 경쾌한 리듬의 팝 & 록 음악으로 'Gregg Rolie' 와 'Steve Perry' 가 주고받는 듯한 이어부르는 모습이 이색적으로 다가옵니다.

이어서 두 번째 싱글 "Lovin', Touchin', Squeezin'" 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앨범 수록곡중 최고 히트한 음악이자 재즈 스타일의 리듬이 가미된 블루스 & 록 음악으로 메인보컬 'Steve Perry' 가 홀로 만든 곡이어서 밴드내 높아진 그의 위상을 말해줍니다.

 

특히, 후렴구부터 흥을 끌어올리는 합창 "Na Na Na~" 을 유도하는 부분은 매우 인상적인데 오랫동안 라이브 공연때 팬들과 함께 즐기는 곡으로 즐겨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Too Late" 는 'Steve Perry' 와 'Neal

Schon' 두 사람이 함께 만든 미디템포의 발라드 음악인데 한층 탄탄해진 두 사람의 호흡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앨범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추천곡은 "Sweet And Simple" 으로 메인보컬 'Steve Perry' 가 홀로 만든 또 다른 곡인데 피아노 연주위로 격정적인 보컬 하모니가 돋보이는 미디템포 록 발라드 음악이며, 엔딩부의 'Neal Schon' 의 일렉기타 Stroke가 함께하며 애절함을 더해줍니다.

 

이 곡들외에도 사이키델릭 록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Lady Luck" 이나 몽환적인 분위기의 프로그레시브 록 "Daydream" 그리고 강렬한 하드록의 "When You're Alone(It Ain't Easy)"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밴드 'Journey' 음악의 최고 전성기는 1980년대라고 할 수 있는데 첫 포문을 열어준 앨범은 바로 1980년 공개된 6번째 앨범 "Departure" 입니다.이젠 미국을 뛰어넘어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해주었으며, 밴드 'Journey' 와 함께 음악을 하며 록 음악계 최고 프로듀서로 거듭난 'Kevin Elson' 이 합류한 첫 앨범이기도 합니다.

 

특히, 첫 싱글 "Any Way You Want It" 는 빌보드 싱글차트 Top 40 진입은 물론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며 앨범의 성공을 이끈 교두보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럼 6번째 앨범 "Departur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된 "Any Way You Want It" 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널리 히트한 곡이기도 한데 보컬 하모니에 이은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전형적인 West Coast Rock 음악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곡을 만든 'Steve Perry' 와 'Neal Schon' 두 사람간 호흡이 절정에 달했음을 보여주고 있는데 간주부에 등장하는 밴드 멤버별 연주 즉, 기타. 드럼. 건반 Solo 연주가 하나의 톱니바퀴처럼 완벽하게 맞물려가는 듯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 "Walks Like A Lady" 는 나이브한 'Neal Schon' 슬라이드 기타 연주위로 매끄럽게 부르는 'Steve Perry' 의 보컬이 인상적인 블루스 록 음악입니다.

 

앨범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추천곡은 "I'm Cryin'" 으로 'Neal Schon' 비장한 느낌이 드는 일렉기타 연주와 'Gregg Rolie' 의 유려한 오르간 연주가 곁들여진 블루스 록 음악이며, 짙은 슬픔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이 곡들외에도 키보디스트 'Gregg Rolie' 가 보컬에 참여한 미디템포의 록 음악 "Someday Soon" 이나 기타리스트 'Neal Schon' 이 보컬에 가세한 몽환적인 분위기의 프로그레시브 록 음악 "People And Places" 그리고 드러머 'Steve Smith' 가 작곡에 함께한 록 음악 "Homemade Love"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끝으로 앨범 "Infinity" 를 들은 느낌은

추천곡 "Patiently" 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원년멤버 'Gregg Rolie' 가 솔로활동을 위해 밴드를 떠나게 되고, 록밴드 'The Babys' 의 'Jonathan Cain' 이 새로운 키보디스트로 들어오면서 1980년대를 휩쓸었던 'Journey' 의 전성기가 시작됩니다.

http://never0921.blog.me/22126874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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