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서 봄
수정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슬픔이 지난 자리는 문득문득 아프다. 그래서 스치지 않으려는 세월을 모른 척 보낸다. 어느덧 그 자리에는 딱지가 앉아 단단해진 듯했다. 그래도 간질거리는 딱지 아래 상처는 더 이상 날카로운 슬픔을 주지는 않는다. 다만 잊혀질까 안타까운 흔적만 여리고 붉게 각인되어 있다. 만져지는 상처가 더 이상 아프지 않은데, 아문 곳을 보는 기억은 다시 슬프다. 무디어진 날이 되어 애처로운 것이 새로운 슬픔이 된다.

여행 중의 동행은 그 순간만큼의 세상의 반이다. 특히 언어가 안 되는 나라에서의 여행은 더욱 그러하다. 그런 이유로 여행 중에는 좋은 이야기와 밝은 표정과 긍정적인 멘탈을 가진 동행이 더욱 고맙다. 그것은 행운에 가깝다. 그 여행의 색과 빛을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다. 어떻게 기억되는 여행인 가는 동행이 반 이상의 몫을 한다.

힘든 일이 닥치는 날도 있겠지. 그 또한 삶의 한 가지로 분류한다. 다른 여타의 행복이나 즐거움처럼 불행도 그중 한 가지일 뿐이다. 숨 쉴 때마다 일깨우지 않아도 되는 삶의 한 면이다. 이왕이면 다른 한 면의 행운을 바라보며 살고 싶다. 뒷면이 불행과 짝이 되어 온다 해도 오늘의 삶에 감사하는 작은 행운과 눈 맞춤한다.

사람들 사이에 산다는 것은 옷을 입는 것과 같다. 너무 많이 입으면 짐이 되고, 그렇다고 입지 않으면 갑자기 찾아오는 추위를 그대로 떨며 견디어야 한다. 최소한을 입고 하나쯤 들고 다니는 것. 사람과의 관계도 그렇다. 광장으로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는 투명한 햇살 때문만은 아니다. 사람의 소리와 사람의 웃음과 그들의 움직임이 꽃처럼 그곳을 채우기 때문이다.

리를 둔다는 것은 물리적인 의미도 있지만 감정적인 것이 중요하다. 조금은 신선한 바람이 드나드는 정도의 거리를 잊지 말아야 한다. 가끔은 누군가 절실히 혼자 있고 싶어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견디어 내는 삶이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가끔은 쓰러지지 않기 위해 지팡이라도 찾지만 그것마저 쉽지 않을 때가 있다. 시간의 굴레를 공전하다 보면 다른 계절을 만난다. 한 번쯤은 본 것 같은 그 계절 안에서 위로받거나 상처받는다.

<유럽에 서 봄>은 저자가 12개국을 여행하며 만나온 여행지와 여행하며 저자가 느꼈던 순간들을 엮어낸 책이다. '빛나는 지구의 한 면은 이토록 찬란하고 맑아서 눈물이 난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유럽을 거닐다 보면 찬란한 영광과 함께 어딘지 모르게 느껴지는 아련함이 있다. 저자의 아픔이 여행지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얻고 왔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 예·적금, 펀드, 주식, 부동산, P2P, 앱테크까지 꼼꼼하게 모으고 안전하게 불리는 비법 152 길벗 상식 사전
우용표 지음 / 길벗 / 201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이 10년 맞이 전면 개정판을 내놓았다. 2018년 10월 초판을 시작으로 10년 넘게 사회 초년생을 비롯하여 재테크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일회성의 관심이 아닌 10년 동안 꾸준하다는 것은 다른 재테크 입문서와는 무언가는 다른 점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월급쟁이 재테크 사전은 저자 역시 월급쟁이로 10년 넘게 근무했던 경험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월급쟁이들의 속 사정을 너무나도 잘 알아서 가장 최적화된 재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월급쟁이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자신의 노후도 준비해나갈 수 있는 단계별 분야별로 제공해주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또한 투자에 대한 안내와 설명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단지 좋으니까 따라 하라가 아닌 배경적 설명과 함께 독자를 충분히 이해를 시키려고 하는 저자의 노력이 보일 정도로 배려를 한 부분이 곳곳에 보인다.

월급? 그거 얼마나 된다고 이것저것 카드빚 갚으면 먹고 죽을 것도 없어라고 말하는 사람과 넉넉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모으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사람이 재테크에 유리할 것으로 보이는지 판단이 갈 것이다. 꾸준히 모을 수 있다는 점 이것이 월급쟁이들이 자영업자보다 재테크적인 면에서 유리한 부분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연봉은 올해 얼마를 버는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견적이 나온다. 자영업자는 올해 돈을 잘 벌었다고 해서 내년에도 잘 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게 중요한 재테크에서 월급쟁이가 유리하다. 또한 회사 근속연수가 길어질수록 승진과 진급을 하며 월급이 많아지는 게 근속연수가 오래되었다고 연봉이 반드시 오른다는 보장이 없는 자영업자와의 유리한 점들이다.

재테크의 가장 기본적인 목적은 돈이 필요할 때 부족하지 않게 준비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한방에 많은 돈을 벌기 위한 한탕주의가 아닌 자신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기 위함이다. 재테크는 여유 있고 행복해지기 위한 도구 있뿐 목표가 아니기에 이 책을 통해 배우는 금융이나 부동산, 저축, 투자 상품들이 행복해지는 도구로 잘 이용되기를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피부미용사 실기 - 피부미용사 시험대비, 무료 동영상 + 심사기준 + 심사포인트 + 감점요인 + Checkpoint
문서원.조효정.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2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피부 미용사 실기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아낸 <피부미용사 실기 >. 이 책은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총망라하고 있는데, 감독관이 중요하게 심사하는 포인트, 점수를 산정하는 기준은 무엇인지, 감점 받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실기 시험문제 요구 사항에는 관리 계획표 작성, 클렌징, 눈썹 정리, 딥 클렌징, 손을 이용한 관리, 팩 그리고 마스크 및 마무리 과정까지 실제 시험에서 모델에게 피부미용 작업을 실시하는 전체 관리 사이클에 대해 요구 내용과 소요시간을 알려 준다. 피부미용사 실기시험 각 코스별 준수해야 하는 시간과 심사 기준 배점 기준을 제시하여 시험을 준비할 때 어디에 주안점을 두어야 하는지 안내한다. 심사 포인트는 사전에 클렌징 작업 전, 과제에 사용되는 화장품 및 사용 재료를 관리에 편리하도록 작업대를 정리하였는지, 베드는 대형 수건을 미리 세팅하고, 재료 및 도구의 준비, 개인 및 기구 소독을 하였는지, 모델을 관리에 적합하도록 준비하였는지 사전 심사를 거친 후 본 심사로 넘어간다. 본 심사는 위생 관리와 제시한 사항대로 제대로 관리가 진행되었는가를 중점으로 판단하는데 각 코스별로 전처리와 후처리가 제대로 되었는지 판단한다. 한 장 요약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수험자 및 모델의 복장에 대해 그리고 베드와 작업대 세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렬 순서와 항목을 보기 쉽게 정리해놓아 실전 준비 교재로 적합함은 물론 인상적이었다.

고객의 피부 상태에 따라 유형별 피부관리 계획표를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 피부 타입별로 피부관리 목적과 제품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달라지는데 이를테면 건성피부는 피지선과 한선의 기능을 강화시켜 피부 보호막이 상실되지 않도록 한다. 표피의 보습 기능을 강화시켜 유수분 공급으로 피부의 균형을 되찾아 피부 탄력을 회복하고 잔주름을 예방하는 것이 피부 관리의 목적이다. 이에 따라 제품은 보습 앰플로 히알루론산이나 콜라겐을 선택하고, 영양 앰풀로는 필수 지방산, 비타민 A, 비타민 E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피부관리가 끝나면 홈 케어 조언을 해줘야 하는데, 아침 세안 시엔 미지근한 물로 가벼운 물세안을 할 것을 권하고 건성 피부용 스킨과 보습 크림을 바르고 자외선 차단제로 마무리해야 한다. 저녁에는 보습 효과가 뛰어난 앰플과 크림을 얼굴과 목 전체에 도포하도록 안내한다. <피부미용사 실기>는 실시 시험에서 출제되는 문제를 기반으로 유형별 관리 계획표 작성하는 모범답안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모법답안을 외우다 보면 자연스레 유형별 사례가 습득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실기시험 준비물부터 과정을 전체 도식화하여 한눈에 들어오도록 편집한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클렌징하는 방법, 스킨을 바르고 해면을 사용하여 각 단계별 진행을 사진과 함께 상세한 설명을 덧붙여 놓은 게 이 책의 장점이다. 비단, 실기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평소 에스테틱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전문가의 스킬을 습득하기 위해 읽어보고 연습해 보아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가령 책의 설명과 사진으로 조금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출판사 카페에 무료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실기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까 화냈어야 했는데 - 제때 화내지 못해 밤마다 이불킥 하는 당신을 위한 심리학 솔루션
조명국 지음 / 앳워크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침대에 누워 "아까 화냈어야 했는데!", "아까 싫다고 말했어야 했는데"하고 이불킥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화를 내야 하는 상황임에도 내가 화를 내야 하는 게 맞는지, 또 어느 정도 수준으로 어떻게 내야 하는지를 몰라 후회하는 것이다. <아까 화냈어야 했는데>의 저자 조명국은 화를 참으라고 하거나 조절하라고 하지 않고 제대로 화내라고 말한다. 심리학을 전공하였지만 스스로 심리적 어려움에 처했을 때 정작 전공 지식을 거의 사용할 수 없어 실망하였다며 자신의 심리학 지식을 이용해 타인을 도울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로 '자신의 화를 제대로 분출하는 법을 알려주는 실전 심리학 가이드'를 집필했다.

 

<아까 화냈어야 했는데>에서 저자는 왜 화를 못 내는지를 분석하고, 그 원인을 심층적으로 찾아본다. 단순히 소심하거나 말주변이 없어서 화를 내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화를 못내는 이유는 생각보다 복잡한데 스스로를 소중하게 대하지 못하는 태도에서 시작해 관계적인 요소부터 상황적인 요인이 작용한다고 말한다. 화는 사람이 살다 보면 느낄 수밖에 없는 감정인데 이 감정을 명확히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지금껏 화는 안 좋은 것이고, 인간관계를 위해 참아야 한다고 배워왔기에 화를 참고 살아왔다. 그러다 보니 내 감정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고 표출해야 하는지 난감해 하기도 한다.

우리가 화를 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화를 내는 목적이 있다. 우리가 화를 내는 궁극적인 목적은 상대의 말과 행동에 상처받았음을 드러내 공감과 사과를 받고 나에게 상처가 되는 말과 행동을 멈추기 위함이다. 그런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화내는 방식으로는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 상대에게 왜화가 났는지 제대로 설명할 수 없고, 어떻게 해달라는 정확한 요구를 전달하지도 못한다. 화를 내기로 했다면, 소리 지르고 화내는 방식보다 제대로 화내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는 화를 내야 하는데, 화를 너무 많이 참으면 화병에 걸리기도 한다. 스스로를 존중하고 다른 이들로부터 존중받기 위해서 화를 내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아까 화냈어야 했는데>를 통해 '화'라는 감정이 무엇인지, 왜 화를 내고 어떻게 화를 내야 하는지 짚어 보면서 '부당함에 당당히 화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이불킥하는 상황과 이별하기를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물 셋, 지금부터 혼자 삽니다
슛뚜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집으로 27만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 슛뚜의 소소한 일상 기록 <스물셋부터 혼자 삽니다>. 슛뚜는 집을 돌보니 내가 돌봐졌다고 한다. 집을 가장 좋아하는 그녀는 커피 한 잔을 마셔도 카페처럼 연출하고, 김치찌개를 먹어도 레스토랑에서 먹듯 완벽한 한 끼를 연출한다. 온전히 나를 위한 공간으로 꾸민 집에서 생활하는 매일의 순간을 유튜브에 공유하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주말에 밀린 집 정리를 하면서 쓸고 닦다 보면 생각할 겨를 없이 몸을 움직여 스트레스도 풀리고, 깨끗해진 집을 보며 마음도 뿌듯해진다며 집을 돌보는 시간은 자신을 돌보는 일이기도 하다. "혼자 살기 전에, 집에 의미를 부여하기 전에는 나의 물건들이 놓여있는 내가 먹고 자는 공간에서 벗어나려 했어요. 그런데 집에 소중한 의미를 부여하고 좋아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며 정돈하다 보면 어느새 집이 아닌 나 자신을 바라보게 되어요.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고, 내가 가장 나답게 행동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 집을 통해 잘 살고 있음을 깨닫죠."

작은 것에 만족하는 하루가 쌓여 만족스러운 지금의 나를 완성한다. 집이라는 공간을 이루고 있는 모든 사물에서 나를 만나고 내 안의 나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깨달아 가면서 온전한 자신의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저 허기를 달래기 위해 끼니 때우기 식으로 대충 밥을 먹는 것과, 간단하더라도 정성을 들여 예쁘게 차려놓고 먹는 건 심리적으로 하늘과 땅 차이다.

"종종 곱씹어 보면 절실히 돌아가고 싶은 순간은 늘 이렇게 평범한 찰나에 불과했다. 일찍 일어나 부지런을 떨며 차분히 가라앉은 새벽 공기를 쐬고 실내를 포근한 빨래 향기로 가득 채웠다가, 곧 갓 지은 밥 냄새로 공기를 치환하는. 투박한 반찬통에서 작고 예쁜 그릇으로 반찬을 덜어 먹는다던가 예쁜 컵을 골라 커피를 내리며 느끼는 작고 짧은 행복들.

저자 슛뚜는 예쁜 테이블 매트 위에 또 예쁜 그릇을 올려 케이크를 담고, 아담한 모카포트로 커피도 내렸다. 식탁 대신 침대로 그릇을 들고 와 아침 햇살을 받은 커튼이 매력적인 창가에 올린다. 사진을 찍지 않을 수가 없다며 이 일련의 과정이 정말 즐겁다고 말한다. 뭔가 예쁜 걸 만들고 그 예쁜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두는 것. 그러고 나서 그 풍경을 바라보는 것.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주변 정리를 깔끔하게 해야 하고, 이불도 개야 하고, 청소도 해야 한다. 예쁜 아침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실로 많은 일을 해야 하는 것이다.

집은 내가 어떤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고 있었다. 굳이 오래오래 그 사람을 보지 않아도, 하나부터 열까지 시시콜콜 이야기하지 않아도 공간이 알려준다. 그 공간을 누리는 사람이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 어떤 브랜드를 좋아하는지, 옷은 어떻게 입고 다니는지, 취미는 무엇인지,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는지...

예전에는 이미 자신의 영역이 확고한 다른 사람을 보며 나만의 색을 가지고 싶어 전전긍긍해다. 그것은 억지로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게 아니었다. 타인 대신 나에게 초점을 맞추고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하다 보면 자연스레 묻어나는 것이었다. 그동안 나는 혼자 산다고 말했지만, 결국은 스스로 들여다보며 내 안의 나와 함께 살아온 게 아닐까.

"소중한 의미를 부여하고 좋아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며 정돈하다 보면 어느새 집이 아닌 나 자신을 바라보게 된다.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고, 내가 가장 나답게 행동할 수 있는 유일한 나의 집, 나는 정말 잘 살고 있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나만의 공간이 쉼터가 되고 행복의 근원이 됨을 잊지 않아야 한다. 오늘은 테이블에 늘어 뜨려 놓은 물건들을 정리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