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여행자, 사라진 시간을 걷다 - 문학과 예술이 태어난 곳으로 떠나다
김경한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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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여행자, 사라진 시간을 걷다》는 여행지를 문학, 건축물, 음악, 미술 작품, 음식, 자연이라는 키워드로 재해석해 세계 곳곳을 다녀온 여행자일수록 책장을 재밌게 넘길 수 있는 책이다. 


《인문 여행자, 사라진 시간을 걷다》는

일본, 미국, 스페인을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여행 인문서로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부터 허밍웨이의 흔적을 여기 저기서 찾을 수 있는 중세 도시 '론다',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  알람브라 궁전의 '그라나다'까지 스페인이 할애하는 분량이 꽤나 많다. 



무어인의 800 여년 통치의 상징인 그라나다 알람브라 궁전의 에피소드를 읽으며 잠시 스페인 여행의 추억으로 빠져들었다. 십 여년 전, 스페인 그라나다를 처음 방문했을 때 그라나다는 여름에 진가를 제대로 드러낸다고 했다. 하지만 한 여름의 스페인은 자신이 없기에 몇 해전 5월 초에 그라나다를 다시 다녀왔다. 


스탠드 장미가 수놓은 헤네랄리페 여름궁전은 가히 환상적이었다. 귀족이 여름에 와서 머물었다 하여 '여름 별장'이란 별칭이 붙었는데, 그 이름이 납득갈 정도로 아름다웠고, 그라나다 언덕에서 맞이한 석양지는 늦은 오후는 그라나다의 매력을 십분 느껴볼 수 있는 포인트였는데 저자의 찬란한 무어인의 역사 이야기와 맞물리니 그 의미가 새롭게 다가온다. 



고대 마야 문명의 유적지부터 인도의 '타지마할', 일본 오카야마의 '고라쿠엔' 정원, 토마스 헤드웍이 디자인한 미국 뉴욕의 '베슬', 상하이의 1000 trees 등 현대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시공간을 넘나드는 인문학 수업은 여행자의 시선이 여행의 깊이를 다르게 함을 증명한다. 


여행은 새로운 여행지를 경험하며, 삶의 지경을 넓힌다. 이를 맛본 사람은 여행의 매력에 푹 빠질 수밖에 없다. 오롯이 여행지에 집중하며 오감으로 기록하는 여행기만큼 선명하게 기억되는 여행이 있을까. 여행지에 나를 맡기는 연습을 해봐야겠다. 



인문학적 소양을 더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인문 여행자, 사라진 시간을 걷다》 일독을 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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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환의 다시 만난 한국사 나의 두 번째 교과서 시즌3
정재환 지음, EBS 제작팀 기획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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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화제의 강의, 나의 두번째 교과서 시즌 3 《 정재환의 다시 만난 한국사 》는 10대 사건으로 5000년 한국사를 꿰뚫는다. 


《 나의 두 번째 교과서 시즌 3: 정재환의 다시 만난 한국사 》는 주먹도끼부터 조선어학회까지 다음의 한국사 10대 결정적 순간으로 압축해 암기가 아닌 역사의 장면을 소개한다. 



편견을 깬 전곡리 주먹도끼

역사가 된 단군신화 

통합의 삼국통일

국난을 이긴 팔만대장경 

예술이 된 고려청자 

소통 혁명 훈민정음 

이상 도시 수원 화성

좌절된 근대 갑신정변

최초의 광장 만민공동회

말과 글을 지킨 독립운동 조선어학회




반만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의 시초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한 기원전 2333년이지만, 한반도의 구석기 시대 유적 '주먹 도끼'로 책을 시작하며 우리 땅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그보다 훨씬 더 오래된 선사시대였음을 시사한다.



'구석기의 신형 스마트폰, 주먹도끼'라는 소제목에서 느껴지듯, 주먹도끼는 구석기시대 가장 발전된 문물이었다. 챕터 말미에 '꿈꾸는 대로 주먹도끼를 만든 한반도 구석기인들의 유전자'는 IT강국이자 기술 선진국으로 도약하고 있는 21세기 대한민국을 만든 창의력과 기술이 원천으로 기억되어야 한다는 해석도 새롭다. 


세계를 사로잡은 고려청자는 국보 향로, 매병, 연적 등 다양한 도판이 많아서 전시를 보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우리가 고유의 언어로 살아갈 수 있게 해준 '훈민정음'이지만, 잃어버릴 뻔했던 한글을 끝까지 지켜낸 '조선어학회'로 책을 마무리해 마음이 먹먹하면서도 끝까지 투쟁해 국가와 언어를 지켜준 선조들에게 고마움이 느껴진다. 



역사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지만, 연대기적 암기는 역사 공부의 매력을 반감시키는 요소인데, 요즘 역사책의 트렌드에 맞게 연대기와 암기가 아닌 사건 중심으로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책이라 누구나 읽기 쉽다.  



한국사를 체계적으로 다시 정리하고 싶은 독자에게 《 나의 두 번째 교과서 시즌 3: 정재환의 다시 만난 한국사 》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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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사고를 위한 철학 - 어떻게 정신적 빈곤에서 벗어날 것인가
호세 카를로스 루이스 지음, 김유경 옮김 / 북하우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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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나이 들기'가 지향점이라 《우아한 사고를 위한 철학》이라는 책 제목이 마음에 든다. 


지속적인 불안정에서 갓생을 살아가는 현대인은 정량화된 현대 사회의 빠르고 자극적인 포스트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저자는 옴니스크린 시대와 함께 행복 개념의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주목하며 하이퍼 모던 주체의 보편적인 '포스트 행복'에 대해 짚어본다. 


'하이퍼 모던 hypermodern 주체 : 개인


본디 우아함 안에는 조화로움이 있고, 이는 고요하고 침착한 분위기를 통해 드러난다. 우아함은 우아한 파티, 정제된 요리, 정교한 음악처럼 평온함을 전달하기 때문이다. 우아함은 혼란을 일으키거나 감정을 동요하거나, 겉으로 과시하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우아함 사람은 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으며, 감정적으로 다른 사람을 자극하거나 기분을 격앙시키지 않는다. 



하지만 하이퍼 모던 주체는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여 최신곡, 최신 문학상 등 폭발적으로 인기를 얻고 빠르게 사라지는 것을 생산하고 소비하려고 한다. 



그들은 문화가 지속되기를 바라지 않고, 영향력을 발휘하기 원한다는 특징이 있다. 순간적인 소비 경험을 공유하고 부추기지만 어느새 그 문화적 산물은 비슷한 새로운 것으로 대체된다. 단적인 예가 두쫀꾸의 어마어마한 열풍도 2주 만에 사라지고 버터 떡으로 대체된 것과 같다.



오늘날의 주체는 자신이 소비하는 내러티브 코드를 똑같이 사용하면서도 뭔가 남들과 다른 것을 보여주려고 애쓴다. 반면 우아한 주체는 단순히 '다름'에 머물지 않고, '품격'으로 자신을 끌어올린다. 이를테면 우아한 화법으로 타인을 존중하며 화자를 돋보이는 것이다. 



하이퍼 모던 주체의 궁극적 목표는 포스트 행복에 도달하는 것이다.  하지만 점점 더 많은 행복을 얻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데 많은 시간을 쏟다 보면, 오히려 그만큼 행복에서 멀어지게 된다.  반면에 우아한 주체는 자신만의 미적 취향을 키우면서 많은 선택지를 과감히 배제하며 자유를 만끽한다. 왜 저자가 정신적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해 '철학'과 '우아함'이라는 키워드를 선택했는지 이해되는 부분이다. 



우리는 행복을 좇느라 시간이 부족하다 허덕이면서도 상품의 본질보다 인스타그램 SNS에 업로드해 반응과 영향력을 갈망하는 과잉의 시대를 살아간다. 행복해 보이는 타인의 삶을 갈망하기 보다 자신을 단단하게 지키기 위해 어떠한 행복을 선택하고 있는지 점검해 봐야겠다. 



하이퍼컬처 시대에 우아하게 살아가기란 다소 괴리감이 너무 커 보이지만, 우아함은 생활 방식을 드러내는 일종의 암시임을 기억하며, '나'에게 집중하며 나만의 취향을 알아가는 우아한 고찰의 시간을 가져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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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는 사람을 위한 실행의 기술 - 노력과 의지 없이도 바로 행동하는 뇌 만들기
토야마 미키 지음, 정지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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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으름과 미루는 것은 나의 탓이 아니라 '뇌' 때문이라는 주장이 많이 나오고 있듯 《미루는 사람을 위한 실행의 기술》은 작심 3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노력과 의지 없이도 뇌가 자동 실행 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저자는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방식대로 본다.'는 문장으로 책을 시작한다. 이처럼 관점을 어디에 두는지에 따라 기분도 행동도 놀랄 정도로 달라진다고 말한다. 다시말해서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나의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지 않더라도 행동하는 뇌 만들기 시스템을 익히면 실행력은 자연스럽게 올라간다는 이야기다. 



《미루는 사람을 위한 실행의 기술》은 미세한 행동의 차이가 앞으로의 행동을 크게 바꾼다는 연구 결과처럼, 심리학의 기본을 토대로 실생활에 심리 전략을 활용하여 '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바로 행동하는 사람이 되는 7일간의 실천 전략을 소개한다. 



day 1. 자제력을 잘 다루는 비결 

day 2. 효과적으로 목표를 그리는 법 

day 3. 행동이 자동으로 따라오는 계획 수립법

day 4. 무의식중에 행동을 자동화하는 방법

day  5. 목표 달성 과정을 지속시키는 동력

day  6. 초점을 바꿔서 동기 부여를 높이는 방법 

day  7. 유혹을 이겨내는 법 



자제력 실험으로 유명한 '마시멜로 실험'은 다음과 같다. 



아이에게 마시멜로를 테이블에 올려두고 15분 동안 먹지 않고 기다리면 하나를 더 주겠다고 하고, 잠시 나갔다가 15분 뒤에 돌아와 아이들의 행동을 관찰하는 실험이다. 아이들 중 3분의 1은 참고 기다렸는데, 추적 조사 결과 향후 10년, 20년 , 30년 후 다양한 측면에서 성공했다고 한다. 



하지만, 측정 오류 부분은 많이 회자되지 않았다. 당초 스탠퍼드 대학에서 실험했던 '마시멜로 실험'은 스탠퍼드대학교 병설유치원을 다니는 4살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실험으로, 실험 대상이었던 아이들의 부모가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일하는 교수이거나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 즉, 경제적이나 사회적으로 풍족한 '특수 집단'이라는 점이다.



하여 마시멜로 실험 대상자를 인종/ 부모 학력을 미국 국민 전체를 대표하는 집단으로 추출해 실험 대상자를 4배 이상 늘려 실험한 결과, 스탠퍼드 대학교의 연구 결과는 특정 집단의 사례로 봐야 한다 결론났다고 한다. 



게다가 자제력을 측정하는 도구가 '음식'이라 가정 환경의 요소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는 점을 지적한다. 가난한 환경의 아이는 부유한 가정의 아이에 비해 미래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두 번째 마시멜로를 얻기 위해 참지 않고, 바로 눈 앞에 있는 마시멜로를 확실히 입에 넣는 선택지를 골랐다는 것이다.  귀여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자제력 테스트'에도 고려해야 할 변수가 꽤나 많았다.  



저자는 성인의 자제력은 자신의 인식에 의해 좌우된다며 자가테스트를 통해 자제력이 유한형인지 무한형인지 파악한 뒤에, 유한형과 무한형에 맞춰 에너지를 배분하는 전략을 사용할 것을 당부한다. 유한형은 자신의 힘이 유한함을 알기에 노력의 정도를 조절하는 반면, 무한형은 자제력은 발휘해도 소모되지 않는다 여겨 눈앞의 과제에 온 힘을 다해 시간이 흐를수록 효율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무의식의 힘은 의식의 힘 보다 수십 배는 강하다는 사실을 주지시키는 한편, 목표 설정과 루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어찌보면 다소 뻔한 이야기같지만, 실행을 강조하는 책의 솔루션이 독자의 유형에 맞게 선택하도록 한다는 점이 자신의 입장에서 세상을 인식하는 최신 트렌드에 맞물린다. 



'다짐 - 미루기- 후회' 의 실패 루프를 끊고 다짐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끌어 내고 싶은 독자라면 일독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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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 실리콘밸리, 워싱턴 D.C. 그리고 텍사스 - 토스증권 애널리스트가 직관한 미국의 핵심 기업과 산업
토스증권 리서치센터 외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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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초창기에 미국 주식 시장에 뛰어들어 크게 벌어 강남에 집을 샀다는 사람들을 보며 배가 아팠다면 관심 갖고 보면 좋을 투자책이 나왔다. 《실리콘밸리, 워싱턴 D.C 그리고 텍사스》는 토스 증권 애널리스트들이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와 성공적인 미국 주식 투자를 위해 직접 기업 실사를 다녀온 생생한 현장 투자 인사이트를 전한다. 


'한국에서는 미국 현지 정보를 얻기가 너무 어려워요'라는 고객 인터뷰에서 촉발된 토스 증권 리서치 센터 애널리스트들의 미국 기업 탐방기. 



첫 번째 출장지는 매그니피센트 7(엔비디아,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테슬라)로 대표되는 테크 기업들이 포진한 실리콘밸리에서 시작한다. 이후 미국 대통령으로 트럼프가 당선되며 미국과 세계의 산업 시장의 지각 변동이 생김에 따라 워싱턴 D.C에서 텍사스까지 돌아보며 미국 산업계는 어떤 방향성을 갖고 나아가고 있는지 투자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우선, 미국 시장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는 미국 주식은 좋은 시장에서 거래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투자자 입장에서 좋은 시장이란, 규모가 크고, 거래가 활발하며, 신뢰도가 높고,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시장을 말한다. 



미국 주식시장은 유동성이 풍부해 대형 거래가 이루어져도 주가가 폭락해 개인 투자자가 손실 보는 충격이 적고, SEC가 엄격하게 관리해 기업의 재무제표 신뢰도가 높다. 또한 내부자 거래나 자회사 분리 상장 등으로 소액주주의 이익이 침해가 적으며 주주환원 정책에 적극적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에는 좋은 기업들이 많다.  실적이 좋고, 멀티플이 높으며 배당을 지급하는 우량 기업이 많은데, 매출이 가장 높은 전 세계 10개 기업 중 6개가 미국 기업이고, 전 세계 총자산 순이익률 상위 100개 기업에서도 약 54%가 미국 기업에 이른다. 



토스 증권 리서치팀 애널리스트들은 실리콘밸리의 매그니피센트 기업 외에도 혁신 기업들을 두루 만나면서 어떠한 산업 분야가 유망한지 짚어보며 투자의 확신을 얻은 기술을 공개하는가 하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 시장을 연결해 투자의 힌트를 찾는다.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찾은 주목할 만한 산업 군으로 #로봇 #자율주행 #헬스케어 #첨단안보 를 꼽았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워드 섹터인 바이오/헬스케어 부문. 한국에서도 연일 냉탕과 온탕을 오르내리는 섹터인데 트럼프 정부와 빅파마의 힘겨루기도 어느 정도 조율이 되어가는 듯하다. 토스 증권에서 꼽은 미국의 헬스케어 정책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 



▶ 트럼프 정부의 헬스케어 정책 


 ✅ 제약 바이오 : 가격 인하 압박/ 미국 내 생산설비 확충 기업 

 ✅ 병원 및 의료 서비스 : 동일 진료 동일 급여 적용 

 ✅ 의료 기기와 자동화 장비: AI 기반 신기술과 리쇼어링 




미국 주식 시장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실리콘밸리, 워싱턴 D.C 그리고 텍사스》에서 투자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외국인들과 단타 세력의 먹잇감인 것에 비하면 미국 시장이 부럽긴 하다. 금융당국이 주식 시장의 체질 개선을 통해 소액 주주들이 마음 놓고 주식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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