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팅 (업그레이드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양장) - ‘더 행복한 삶’을 위한 작은 습관
오두환 지음 / 대한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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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 오케팅이란?
알파벳 'O'와 'Marketing'을 합성한 말.
여기서 'O'는 'OK!'하게 만들 수 있다는 의미와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오케팅은 뭐든 되게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오케팅은 언제, 어디서나 통용된다.
⚡️오케팅을 하는 삶은 특별하지 않아도 특별해진다.

오케팅을 숨쉬듯 익숙해지게 행동하자!!
자신을 포장하는 것.
자신을 제대로 알리는 것.
오케팅은 두 가지를 동시에 해낼 수 있게 한다.
👉몸에 익혀 내 것으로 만든다면, 당신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상위 2% 부자, 경제적 자유.
꿈이 아니다!!!


👌 직장인이 오케팅을 익히면
ㅡ 직장 상사와 대표에게 인정받아 승진 기회가 높아진다.
ㅡ 어떤 업종이든 필요한 마케팅과 광고를 몸에 익히면 같은 양의 일을 해도 더욱 대우받는다.

👌 사장이 오케팅을 익히면
ㅡ 사회를 확대하고 통솔력을 얻을 수 있다.
ㅡ 시스템을 실행하는데 큰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
ㅡ 직원들이 저절로 주인 의식을 갖는다.
ㅡ 협력사와 거래처에 높은 신뢰를 준다.

👌 학생과 취업준비생이 오케팅을 익히면
ㅡ 사고력과 학업 성과를 높인다.
ㅡ 전략적으로 자신을 알릴 수 있다.
ㅡ 리더십이 있는 사람으로 인식된다.
ㅡ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열정과 패기, 용기가 생긴다.
ㅡ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능력을 갖는다.

👌 주부가 오케팅을 익히면
ㅡ멋진 엄마가 된다.
ㅡ 이 이미지를 위해 더 멋진 상황을 만든다.
ㅡ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키우게 한다.

👌 가장이 오케팅을 익히면
ㅡ 멋진 가장으로 인정받는다.
ㅡ 본업에 충실하고, 더 큰 성과를 이룬다.


🙆
"미친놈아, 그게 될 거 같아?"
작가님이 살아오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라고 한다.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고,
아버지를 도와야 했고,
공부를 못 해서, 지방대를 갔고,
반지하와 옥탑방에서 생활했고,
권고사직을 당한 사람이 바로 오두환 작가님이시다.

👉작가님은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오케팅을 반복했고, 현재 상위 1% 부자가 되었다.👍

🙆
오케팅을 위해선 자신을 잘 포장해서 잘 알리는 것을 동시에 이루어야 한다고 한다.

잘 포장하지 않고 알리려고만 하거나,
잘 포장해놓고선 알리지 않는 경우엔
제대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없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포장하고, 알려야 할까?
그것은 바로!!!
(🚨 스포 방지 위원회 출동 🚨)

👉 오케팅 6편 15계를 꼭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정신, 식사, 주거, 의복, 무리, 경쟁.
단어만 들어선 무슨 말인가 싶을테지만,
내용을 접하면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오케팅을 하고 있었다.

사소한 것으로 생각했던 행동이,
모이고 모이면 '나'를 완성한다.
완성된 '나'는 바로 멋진 상품이 되는 것이다.

🙋 나를 제대로 마케팅하길 원한다면,
🙋 생계형 마케팅의 진수가 궁금하시다면,
🙋 경제적 자유를 꿈꾸신다면,

완벽하게 자기 것이 될 때까지 <오케팅>을 읽어, 꼭 상위 5% 부자가 되시길 응원하는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대한출판사(@daehanbook_)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케팅 #오두환 #대한출판사 #자기계발 #성공학
#마케팅 #퍼스널마케팅 #광고 #성공 #상위5%부자
#경제적자유 #부자되기 #리커버에디션 #베스트셀러
#책서평 #완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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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의 비극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문승준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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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 고령화된 지방도시의 실체를 파헤친 소설.
🏘 유령도시가 되기 전 새로운 입주민을 찾는 미노이시 소생과 공무원들.
🏘 계속해서 일어나는 사건과 밝혀지는 비밀.
🏘 술술 읽히는 재미 보장. 가독성 최고!!


📚
황금빛 벼 이삭이 흔들린다. 인공 연못에서는 잉어가 몇 십마리나 헤엄친다. 무선 조종 헬리콥터가 날아다니고 바비큐 연기가 피어오른다. 책 아저씨 집에 아이가 뛰어들어서는 슬슬 어려운 책에도 손을 대기 시작한다. 가을 축제 준비가 진행된다. 산에서 좋은 것들을 잔뜩 캐서 축제가 시작되다.
모두가 웃고 있고, 그것을 엔쿠불이 지켜본다. 내년에도, 그 다음 해에도 생명과 생활은 이어져 간다.

환상같은 희망을 가진 채 출발한 I턴 프로젝트.
소생과엔 칼퇴근 전문가 니시노 과장과 업무 처리가 서툰 간잔이 있었고, 모든 업무를 도맡아 처리하는 만간지가 있었다.

최고령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하나 둘 떠나는 사람들. 미노이시 마을은 아무도 없는 유령 도시가 되었다.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만간지. 새로 입주한 사람들의 불만도 해결해야 하는 전천후 만능 공무원이다.
드디어 모든 집에 도시에서 온 사람들이 제각각의 목적을 가지고 입주했다. 하지만, 크고 작은 사건들이 끊이지 않는데...

✍️p18
이 부서의 담당 업무는 유령 마을이 된 미노이시에 새로운 주민을 모집하는 것. 외지인의 신규 전입, 이른바 'I턴'(출신지와 다른 지역, 특히 도시에서 농촌으로의 이주를 뜻한다)을 지원하고 추진하는 것이다.
✍️p22
아무리 환경을 잘 갖춰도 이주하는 주민이 미노이시에 정착할 마음이 없다면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없다. 당나귀를 물가로 데려갈 수는 있겠지만, 그 당나귀가 물을 마실지 말지는 아무리 세금을 투입해도 결국 당나귀에게 달린 것이다.
✍️p73
주머니에서 휴대전화를 꺼내 119에 신고했다.
그러나 슬프게도 여기는 난하카마 시 미노이시다. 아무리 신속하게 신고해도 소방차가 도착한 것은 40분 후였다.
✍️p89
난하카마 시 I턴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첫 두 가구가 이주해 왔다.
밤바람에 실려 가벼운 것들이 비처럼 쏟아져 내린 끝에, 미노이시는 다시 아무도 없는 마을이 되었다.

📚
사회적 문제를 소재로 삼아,
사건 해결 이외에도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선사하는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

⚡️인구 감소,
⚡️지방 도시의 고령화,
⚡️지방 도시를 보는 국가의 시선.
하나 둘 문제가 드러날수록 마음에 큰 돌덩어리를 하나 둘 올리는 기분이었다.

사건 해결이 주는 통쾌함을 주는 동시에,
사회적 문제를 피부로 느끼게 하는 소설!!!😳

📚
요네자와 호노부의 소설은 이번에도 두툼했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 전혀 없는 소설.

⚡️술술 읽히는 가독성 보장!!
⚡️크고 작은 사건들이 줄이어 발생되고 해결되는 빠른 진행!!
⚡️사회 문제로 심각함을 더하다,
⚡️위트 넘치는 필력으로 확실한 분위기 전환!!
⚡️무엇보다 기대되는 반전 포인트!!

이야, 이런 반전을 꾀했다니!!😆


📚
출산 장려 공익 광고를 자주 보게 되는 요즘.
저출산도 문제지만,
⚡️고령화되는 지방 도시, 시골도 문제다.

이 소설에서 다룬 문제는 비단 일본의 문제만은 아닐 터.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느 산골 마을에선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을지 모를 일이다.🥲

⚡️국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마을.
⚡️이를 되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생과 공무원.
⚡️과연 미노이시는 다시 생명력을 되찾을 것인지.

궁금해서 쉼없이 읽게 되는 소설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내친구의서재(@mytomobook)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I의비극 #요네자와호노부 #내친구의서재
#장편소설 #미스터리 #추리 #사회파미스터리
#소설추천 #책추천 #고령화 #지방도시 #유령도시
#책서평 #완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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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간 철학 - 중년의 철학자가 영화를 읽으며 깨달은 삶의 이치
김성환 지음 / 믹스커피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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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 영화 속에서 찾은 철학 이야기.
🎬 철학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위해 선택한 영화.
🎬 자의식, 사랑, 감정, 이성과 같은 다양한 주제 다룸.

📚
<나는 본다, 철학을> 후속작 <영화관에 간 철학>이다.
작가님은 수업시간에 조는 학생들을 보며 철학에 영화를 이용했다. 30년동안 우려먹고 있다며 우스갯소리를 하시는 작가님의 말씀에 웃음이 났다.
훗훗🤭

영화 속 주인공은 어쩜 그렇게도 아름답고 멋진지.
영화 한편이 끝나도록, 배우 외모만 찬양하고 화려한 화면에만 빠져들었던 나.

매트릭스, 배트맨, 어벤져스, 기생충, 건축학개론에서 철학을 끄집어내는 작가님의 이야기는 할머니에게 옛날 이야기를 듣듯, 흥미롭기만 했다.
학생들을 위한 교수님의 선택은 탁월했다.👍👍

👉영화 속에서 또 하나의 영화를 읽어주는 작가님이셨다.


✍️p29
미래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좋은 영화를 몰입해서 보고 나면 누구나 주인공처럼 되고 싶어 한다. <매트릭스>를 보면 네오나 트리니티처럼 되고 싶지, 사이퍼처럼 되고 싶지 않다. 어떻게 하면 네오나 트리니티처럼 될 수 있을까? 답은 자의식에 있다.
✍️p74
함께 같은 쪽을 바라보는 사랑은 함께 삶의 지혜를 사랑하고 추구하는 지혜 사랑, 곧 철학이다. 소크라테스에게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바라보는 쪽에 있는 건 삶의 지혜이고 함께 같은 쪽을 바라보려고 길들이는 과정은 대화다.
철학, 삶의 지혜라고 해서 거창한 게 아니다.
✍️p144
세계는 타노스가 '지배'할 수도 있고
어벤져스가 세계와 '개인'의 '자유'를 지킬 수도 있으며
'시간' 여행으로 '가족'을 되살릴 수 있지만
'죽음'은 피할 수 없다.


📚
철학을 담은 책 중엔 내용이 어려워 한 번에 이해되지 않는 책도 있었다.
예를 들어 설명한다고 해도 가끔은 부족함을 느낀다.

내가 좋아했던 영화 시리즈가 눈 앞에 딱!!
봤던 영화들 스토리로 설명하는 철학은 어쩜 그리도 머리 속에 쏙쏙 들어오는지!!!

⚡️제러미 벤담의 '공리주의'
⚡️이마누엘 칸트의 '법칙론'
⚡️로버트 노직의 '자유지상주의'
⚡️존 롤스의 '평등주의'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
⚡️마이클 샌델의 '공동선 이론'

👉많은 개념과 이상을 영화 속 대사, 캐릭터, 결말을 통해 설명한다.

📚
1부. 불확실한 미래를 말한다.
ㅡ 매트릭스 시리즈

2부. 다양한 사랑을 말한다.
ㅡ 어바웃 타임, 건축학개론, 친구와 연인사이, 연민을 위해 복무하라, 감각의 제국, 첫 키스만 50번째

3부. 개별, 특수, 보편적인 '재미'를 말한다.
ㅡ 어벤져스 시리즈, 기생충, 비긴 어게인

4부. 인간 관계, 동물과의 교감, 가족 관계를 말한다.
ㅡ 변호인, 그랜 토리노, 007 노 타임 투 다이, 대부 2, 그랑블루

5부. 정의가 무엇인지를 말한다.
ㅡ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라이즈

📚
책 속에 등장한 영화들을 반은 봤다.
봤지만 제대로 보지 않은 기분이랄까. 😅

이 책은 영화를 통해 철학이라는 학문을 폭넓게 이해하는데 목적을 둔다.
지금 당신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다른 시각으로 보게 할 책이다.

👉작가님은 눈으로 보는 철학책이 바로 영화 감상이라고 말한다.
🙋 영화 한 편 제대로 감상하고 싶으신가요?
🙋 쉽게 이해되는 철학 공부하고 싶으신가요?

영화평론가의 감상평을 볼 게 아니라, 김성환 작가의 <영화관에 간 철학>을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이 서평은 원앤원북스(@onobooks)와 믹스커피( @mixcoffee_ono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영화관에간철학 #김성환 #믹스커피 #원앤원북스
#철학서 #영화속철학 #인문학 #영화이야기 #철학이야기
#책추천 #책서평 #완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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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섬 - 역신의 제단 네오픽션 ON시리즈 24
배준 지음 / 네오픽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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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 작은 섬에 우연히 도착한 네 명의 친구들.
💥 한정된 섬, 고립된 사람들, 으스스한 분위기 연출.
💥 호러인듯 미스터리인듯 잘 버무려진 이야기.
💥 생동감 있는 등장 인물, 으스스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상황 묘사로 몰입감 최고!!


👹
그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진 않는 네 명의 친구들. 그들은 호화로운 요트로 여행을 하는 중이었고 은솔이가 평소보다 심한 멀미를 하기 시작했다.
그때 우연히 발견하게 된 작은 섬에서 잠시 쉬어간다는 목적으로 요트를 세웠다.
일본으로 간다는 태풍이 언제 방향을 틀지 모르니 은솔이 상태가 괜찮아지면 서둘러 집으로 가자고 결정한 후 배에서 내렸다.

섬에서 시청각장애를 가진 꼬마 아이를 만났고, 이 아이가 과자봉지에 있는 <아이를 찾습니다> 사진 속 아이와 닮았다고 생각한 수현. 꼬마를 섬에서 데리고 나갈거라 마음 먹는다. 그때 도착한 섬주민들.
꼬마아이는 그들은 이모라 불렀고, 주민들은 꼬마아이를 도련님이라 불렀다. 뭔가 정상적인 가족관계는 아닌 것 같았지만 잠시 쉬다 떠나기로 한다.

몰래 아이를 데리고 도망치려했던 수현은 서두르다 발목을 다쳤고, 설상가상 태풍이 몰아치기 시작했다.
어쩔 수 없이 섬주민 사람들에게 신세를 지게 된 그날 밤.
은솔이가 수현이의 목을 조르기 시작하는데....



✍️p13
문득 이 바캉스가 일종의 집행유예 같다는 생각이 들어 어렴풋이 진절머리가 났다. 담배를 도로 집어넣고 라운지로 들어가려는데 한아가 "어? 저기"라고 말하며 손가락으로 어느 먼 곳을 가리켰다. 수평선 끝에 걸린 작은 섬 하나가 제법 뚜렷한 윤곽으로 시야에 잡혔다.
✍️p69
아무도 말이 없었다. 침묵을 찢어발기듯 천둥쇠가 한 차례 크게 터져 나왔다. 주영은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태풍이 섬을 막 집어삼키고 있었다.
✍️p149
주영은 수현이 "오늘 밤은 네 차례"라고 했던 말을 진지하게 되새겨보았다. 정신 건강이 그 누구보다 튼튼한 한아도 그렇게 되어버렸는데 자신이라고 멀쩡히 피해 갈 수 있을까 싶었다. 생각해보니 은솔도 한아도 미치기 전부터 미리 이상행동을 보였었다.


👹
우연히 도착한 작은 섬.
차라리 무인도였다면 좋았을까.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섬마을 사람들.
⚡️누군가의 눈치를 보는 듯한 그들.
네 명의 친구 중 수현은 실종된 아이를 납치, 감금해서 그런거라고 의심스러워 했다.

심한 멀미로 고생한 은솔은 그와는 다른 느낌으로 아이를 보고 있었다.
"못 느꼈어? 저 아이 정상이 아니야."
마을 사람들과 대치하는 수현을 향해 화를 내기도 했다.
"제발! 그만 좀 하라고. 자극하지 말라고……."

귀신을 보는 은솔.
⚡️그녀의 말에 긴장하는 친구들을 보며 점점 오컬트라는 목적지를 향해 가는 소설에 재미를 느끼게 된다.

👹
전건우 소설가와 파묘의 장재현 감독님이 추천한 소설이라는 소개글을 보며 기대되던 소설.

⚡️긴장감 넘치는 상황 묘사.
눈 앞에 펼치지는 장면들이 사실감을 더했다.
⚡️생동감 있는 등장인물의 사연이 더해 몰입감을 높였다.

영화를 보듯 읽혀지는 소설이기도 했고,
파묘를 본 직후여서,
소설 속 수현이 김고은 배우와 겹쳐


👹
도깨비섬.
도깨비를 모시는 사람들.
왜 그들은 요괴 도깨비를 신처럼 모시고 사는걸까?

⚡️인간의 욕심이 부른 참상을 또 한 번 보게 됐다.
있는 사람이 더 하다는 말은 괜히 있는게 아닌갑다.🤐

🙋 오컬트 소설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 영화 장면이 펼쳐지듯 술술 읽히는 소설을 찾는다면

억지스러운 장면없이 완성도 높은 오컬트 영화 한 편 보는 기분으로 읽히는 소설이라 추천합니다.✨️✨️✨️✨️✨️


⭕️이 서평은 자음과모음(@jamobook)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도깨비섬 #배준 #네오픽션 #자음과모음
#역신의제단 #미스터리 #호러 #도깨비 #소설추천 #책추천
#책서평 #완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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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슛
고호 지음 / 델피노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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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 얽히고설킨 인물들, 서로 속고 속이는 관계.
🎬 수천억 유산을 빼돌리기 위한 역대 사기극!!!
🎬 이미 판을 깔렸고, 완벽하게 연기하는 수밖에!!!
🎬 가독성 최고, 페이지터너 보장!!


💥
신건그룹이 무너지고 있다.
몇 년 전 하나밖에 없는 손녀가 유괴된 후 끔찍하게 살해당했고, 그 후로 아들내외도 교통사고로 즉사하고 말았다.
천하를 쥐락펴락하던 신건그룹 회장, 김신건도 폐암으로 언제 운명을 달리할지 알 수 없는 상황. 수천억의 재산이 누구에게 가느냐를 두고 촌각을 다툴 때, 나타난 묘령의 여인 홍희란.

과거, 김신건이 정치를 시작하려 할 때 홍희란과 아이는 걸림돌이 되었고 몰래 없애려 했다. 구사일생으로 도망쳐 자취를 감추고 살다가, 김신건의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나타난 홍희란과 아이.

이 모든 사연을 자랑삼아 말하는 감방 동기 왕언니.
그는 곧 풀려날거라며 신나서 혜수에게 자랑한다. 김신건 손녀를 유괴하고 살해한 죄로 들어온 왕언니가 출소한 후, 시체로 발견된 것을 뉴스로 알게 된 혜수.
왕언니가 했던 마지막 막을 떠올리며 기가 막힌 시나리오를 구상하는데...

"그 홍희란이 지금 치매가 왔댄다. 호호호."



✍️p75
"명심해. 우린 완벽한 세트장에서 완벽한 연기를 해야 해."
"응. NG에 허비할 필름 없어. 자칫 잘못하면 간판 내려야 되는 거야."
✍️p100,101
그러다 무심코 던진 시선이 베란다 유리창에 닿았을 때,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테이블을 향해 본드를 붙인 것처럼 미동도 없던 노파의 눈빛이 어느새 혜수를 향해 있던 것이다. 옆얼굴에서 소름이 끼쳤다.
✍️p125
노파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경청하며 맞장구를 치는 게 아니다. 오랜 세월 이웃하던 사람에게조차 좀처럼 자기의 속내를 보이지 않는다는 증거다. 능구렁이 같기는.
✍️p130
한참동안 미동도 하지 않고 서서 기억의 테이프를 되감기 해보니 일시 정지를 눌러야 할 장면이 있다.
"그런데 아버지는 어떻게 돌아가셨어요?"
혜수는 아버지가 없이 자랐다고 했지, 돌아가셨다고 한 적은 없다.


💥
👉수천억이 걸린 큰 판이다.
제대로 연기하고 제대로 제 역할을 할 사람. 바로 자신의 뒤를 맡겨도 될 사람이지 않을까?

혜수는 왕언니의 죽음을 알고 기막힌 시나리오를 생각해냈고, 자신의 뒤를 봐줄 사람으로 옥녀를 선택했다.
실패한 인생에서 유일하게 혜수 곁을 지켜준 사람이었다.

💥
이 소설은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인생사만큼
숨겨진 비밀이 많았다.

👉사람이 살면서 얼마나 많은 가면을 쓰고 사는지,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했던 소설.

나답게 산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미션일까.

순간의 선택으로 달라지는 인생사.
👉순간마다 바꿔쓰는 가면이 어찌보면 소설 속 인물들이 사는 방식이었는지도 모르겠다.

💥
쫓고 쫓기는 추격씬은 스릴을 즐기게 한다면,
👉속고 속이는 사기극은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헉. 이 사람..!!!!'
'아니, 그러니까, 그 사람이??'
'대박!!!!'

👉한순간도 놓치면 안되는 소설.
👉단어 하나 잘못 읽으면 꼬이는 소설이니 정신 단디차리고 읽어야 한다.

🙋 진도 팍팍 나가는 재밌는 소설을 찾나요?
🙋 뒤통수 치는 반전 소설을 찾나요?

가독성 최고, 페이지터너 보장하는 반전 소설이라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델피노(@delpino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레디슛 #고호 #델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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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완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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