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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은 오늘 끝내는 법 - 마감이 두려운 직장인을 위한
이동귀 외 지음 / 시원북스 / 2026년 4월
평점 :
#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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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기는 의지 부족이 아니라, 마음이 만든 착각이다.”
이 책은 우리가 게을러서 미루는 것이 아니라, 불편한 감정을 피하려는 마음 때문에 미룬다고 말한다. 그래서 해결 방법도 의지를 다지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이해하고 다루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왜 그런 걸까?
왜 마감 직전까지 미루다 밤을 새워 마무리하는 걸까?
책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첫째, 미루기는 ‘감정 회피’에서 시작된다. 해야 할 일을 떠올릴 때 느껴지는 불안, 부담,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압박이 우리를 멈추게 만든다. 이때 일을 피하면 잠깐 편해진다. 문제는 이 짧은 안도감을 뇌가 ‘잘한 선택’으로 착각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우리는 반복해서 미루게 된다.
둘째, 우리는 현재의 감정을 미래의 가치보다 더 크게 느끼고 있다. 책에서는 오늘의 작은 편안함과 미래의 큰 성과를 비교하는 장면이 나온다. 당장의 1만원짜리 편안함을 선택하고, 미래의 10만원짜리 보상을 놓치는 셈이다. 이 왜곡된 선택이 습관이 되면서 시간 감각 자체가 흐려진다. 과거의 나, 현재의 나는 지금의 편안함에 안주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계속 미루기만 하며 살아야 할까?
저자들은 해결의 핵심으로 ‘작은 행동’과 ‘정서 조절’을 제안한다. 저자는 일을 한 번에 해내려 하지 말고, 아주 작게 나누라고 말한다. 그리고 불편함을 피하지 말고 견디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호흡을 가다듬고, 부담을 줄이며, 한 걸음씩 움직이는 방식이다. 결국 실행력은 의지가 아니라 기술이었다.
책 속에서는 “미루지 않는 사람은 강한 사람이 아니라, 자신을 이해하는 사람”이라는 메시지가 반복된다. 완벽해지려 애쓰기보다, 오늘 할 수 있는 만큼 나를 설득하는 사람이 결국 앞으로 나아간다는 뜻으로 기억에 남는다. 미루는 습관을 바꾸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아닐까.
이 책을 읽다 보니 미루고 있는 나를 탓하기보다, 지금 어떤 감정을 피하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그 질문 하나가 행동을 바꾸는 시작이 될 테니까.
미루지 않는 삶은 거창한 결심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오늘 할 일을 아주 작게 시작하는 순간, 이미 달라지고 있는 중일 것이다!
>>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시원북스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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