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필수 영문법 + 쓰기 1 - 개정판, 초등필수 영단어로 쉽게 배우는 초등필수 영문법 + 쓰기 1
넥서스영어교육연구소 지음 / 넥서스에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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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초등필수 영단어로 쉽게 배우는 영문법.
💯 문법과 작문을 동시에 잡는 초등필수 영문법 쓰기.
💯 기초 핵심 문법 완벽 정리.
💯 다양한 문제 유형으로 실력 향상.


🏷 책 구성을 살펴 보면,

📍핵심 문법 정리
ㅡ 수업시간에 들었던 내용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혼자 공부하기엔 설명이 부족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어휘탄탄
ㅡ 문제 속에 숨어있는 어휘를 그림과 매칭해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억해두면 좋을 단어들이다.

📍기초탄탄
ㅡ 핵심 기초 문법을 단답형이나 선택형 문제로 확인하는 문제가 나온다. 가장 쉬운 단계로, 아이들이 문법을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문제다.

📍기본탄탄 :
ㅡ 어순에 맞게 문장을 완성시키는 문장으로, 기본적인 문법 실력을 향상시킨다. 직접 써보는 단계 시작!!

📍실력탄탄
ㅡ 실제 시험에 잘 나오는 유형으로 주어진 단어를 이용하여 문장을 완성하는 문제다. 실제로 문법 시험을 치면 꼭 나오는 문제 유형이고, 우리 아이가 가장 힘들어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영작탄탄
ㅡ 배운 문법을 활용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장을 만들어 보는 문제다. 단어는 주어지지만 문장을 혼자 만들어 보는 유형이다.

📍응용탄탄
ㅡ그림보고 문장 쓰기, 퍼즐과 미로 등 흥미로운 활동으로 복습하기. 놀이식으로 풀면서 복습도 하고 어휘 암기도 되는 활동지다.

📍창의력 향상 워크북
ㅡ 배운 예문으로 문법과 영작을 복습하고 얼마나 기억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 권장 어휘 "초등필수 영단어" 수록.
ㅡ 단어집을 따로 준비할 필요없이 <초등필수 영문법 쓰기>로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
초등학교 예비 6학년 아이가 어려워하는 문제가 바로 영작하기예요.
국어와 어순이 다른 것도 이해할 수 없고,
동사원형은 뭐고, 조동사는 뭔지 도통 이해되지 않는다며 영어가 싫대요.
문법을 배우기 전엔 어려워하지 않았는데,
문법을 시작한 후 영어 시간이 재미없대요.

그래서 영문법 관련 책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초등필수 영문법 쓰기 1, 2>가 출간됐더라구요.

🏷
"엄마, 이런 건 쉽게 풀어요."
라고 시작하더니 역시나 어려워 하는 영작 문제에선 조용해지더라고요.
혼자 풀게 하지 않고, 문법 내용을 훑어보고 문제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단계별로 차근차근 풀어갔더니, 점차 동그라미 갯수도 늘더라고요.

<초등필수 영문법 쓰기 1,2>를 다 풀고 나면 자신감이 좀 키워지겠지요?
지금부터 꾸준히 풀어보겠다고 하니, 그것만으로도 기특합니다.


🙋 초등문법을 시작한 학생에게
🙋 문법공부가 어려운 학생에게
🙋 엄마표 영어문법을 준비하는 학부모에게


다양한 문제 유형와 핵심 문법 정리, 초등 영어 필수 영단어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영어교재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넥서스 출판사(@nexusbooks)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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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드네의 목소리
이노우에 마기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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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장애 문제와 자연재해를 담은 사회파 소설.
💥 트라우마는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 다른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말하는 소설.
💥 상세한 상황 묘사와 언제 또 다른 사고가 터질지 모른다는 긴박한 상황이 사실감있게 그려진 소설.
💥 시간 순서대로 쓴 스토리라 복잡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해석하며 즐길 수 있는 소설.


📚
탈랄리아에서 야심차게 개발한 <아리아드네>는 재난 구조에 특화된 타입으로 그 중에서 조난자 발견에 중점을 둔 기체다. 광학 줌 카메라는 눈 역할, 마이크로폰 어레이는 귀 역할,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는 온도 감지, 그밖에도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고성능 드론이다.
오늘 WANOKUNI 프로젝트 도시에서 이 드론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 도시는 보통의 도시와 달리 주택과 학교 건물 외엔 온통 초록색 도시였다. 국토교통성에 의해 최신 IT기술로 지하에 개발된 실험 도시라, 상업 구역, 도로, 상점 등 도시 기능을 담당하는 것들이 모두 지하에 건설한 도시였다. 장애인 친화 도시라 많은 장애인 가족들이 지원했다.

그 곳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땅이 갈라지고, 지하도시는 붕괴되기 일보직전. 지하 5층 지하철 승강장에서 조난자가 발견됐고, 구조대는 출동할 수 없는 상황.
여섯 기간 안에 조난자를 지상으로 탈출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아리아드네를 현장에 투입해 구조해야 할 사람은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말하지도 못하는 장애인이었는데....



📍p11
ㅡ조만간 들어갈게. 조만간.
ㅡ조만간이 대체 언제야? 뭐 됐어. 원래 인간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거기까지니까.
형의 그 말은 어떤 비난과 욕설보다 몇 배는 내 가슴에 깊숙이 꽂혔다. 형은 그때 나를 '동정'했을까.
📍p37,38
"...그건 그렇고, 정말 예쁜 도시네."
(...) 공원에 임시 설치된 특설행사장 주변에 가로수들이 질서정연하게 깔려 있다. 간간이 보이는 주택과 학교 건물 등 외에는 온통 초록색이다. 편의점은 고사하고 점포 간판이나 전봇대 같은 인공물도 전혀 눈에 띄지 않았다.
그렇다. 이 도시의 중심은 지상이 아닌 지하에 있다.
📍p52
다른 도시에서는 '불가능'한 것이 이곳에서는 '할 수 있는 것'으로 바뀌는, 그런 마법이 도시 전체에 걸려 있는 겁니다.
'불가능'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전 이 도시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이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p61,6
무심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주변을 둘러보니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흔들리고 있었다. (...)
"뭐야, 지진인가?"


📚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거기까지."
형을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혀, 형의 마지막 말을 붙잡고 사는 다카기.
힘들어도 괜찮은 척, 할 수 없는 것도 할 수 있는 척.
사회생활도, 마음의 병을 얻은 엄마를 돌보는 일도, 사고로 죽은 형도 제 탓으로 돌리며 다카기는 혹독하게 자신을 몰아붙이며 살았다.
재난구조용 드론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그런 이유였다.

조난자를 구조하는 동안에도 잊을만하면 형의 마지막 말이 등장한다.
지진때문에 조난자를 구조하는 일이 다카기의 트라우마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궁금증이 커져갔다.

📚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
비장애인의 도움이 없어도 장애인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곳. 최소한의 도움으로 생활이 가능하도록 만든 프로젝트 도시였다.
하지만, 자연재해 앞에선 장애 유무는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다. 똑같이 위험하고, 누구나 두렵다.

재난 상황의 안과 밖으로 사실감 있게 그려내 감정이입되는 순간이 많았다.
"시장이면 뭐!!!"
"이노무, 폭로계 유투버들!!"

📚
조난자를 구조하러 가는 순간부터, 드론이 움직이며 보는 시점으로 쓴 생생한 묘사.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천장, 전기 합선의 위험, 어디서 불이 치솟을지 모르는 두려움 등 숨을 멈추고 읽게 되는 서스펜스를 선보인다.

🙋 긴장감 넘치는 소설을 좋아한다면,
🙋 사회문제를 다루는 소설을 좋아한다면,

가독성 좋은 문장과 VR로 보듯 상세한 상황 묘사로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를 느끼게 하는 소설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블루홀식스(@blueholesix)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아리아드네의목소리 #이노우에마기 #블루홀식스
#장편소설 #일본소설 #지진 #서스펜스
#책추천 #책서평 #완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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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고백 그리고 희망을 향한 여정 - 모든 난임부부에게 바칩니다
문미영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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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어느 8년차 부부의 기다림의 고백.
🍀 인공수정, 시험관 시술 등 아픈 경험을 공유한 난임 에세이.
🍀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난임 부부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
저자의 부부는 허니문 베이비를 원했을 정도로 아이를 빨리 만나고 싶었다.
별 다른 피임을 하지 않았으니, 마음만 먹으면 임신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결혼하면 다들 임신하니까.
그때 저자 나이는 28세였다.

한번도 임신이 되지 않았고, 어느새 자기보다 늦게 결혼 친구나 지인에게서 임신 소식이 들리기 시작했다.
출산을 하고서야 소식을 전하는 친구도 있었다고 한다.
저자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저자의 마음을 생각하느라 눈치보는 시간들이 흐르고 있었다.

자존감은 무너지고, 자존심은 상하는 시간을 가감없이 공유한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한다.

"나는 난임 판정을 받은 여자입니다."


📍p15
임신이 안 되는 현실이 너무 싫었다. 이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다. 임산부만 보면 질투가 났다.(...)
임산부를 보고 시샘을 하면 아기가 온다고 하는 말을 믿었다. 하지만 아무리 시샘하고 발악해도 나에게 아이는 오지 않았다. '삼신할머니는 나만 미워하나?'
📍p24
실제로 난임병원에 가면 어려 보이는 예비 엄마들도 많이 보인다.
난임병원에 다니기 전에는 나 또한 나이가 많으면 다 아이를 못 가지고 젊으면 아를 금방 가진다는 착각을 했었다.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난임의 원인은 다양하다는 것을 병원에 다니면서 알게 되었다.
📍p80
부부는 힘든 일이나 고난, 위기를 겪으면 더 돈독해지고 서로의 존재에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또한 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서로의 생각이나 성격에 대해서도 더 알게 된다. ㅂ비록 유산이라는 힘든 일을 겪었지만 남편에게 든든함과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다.


🏷
저자는 속마음을 덤덤하게 풀어낸다.
남편에 대한 서운함과 고마움, 부모님에게 죄송한 마음.
본인을 다그치며 몰아세웠던 순간까지 가감없이 쏟아냈다.

이유 모를 난임.
저자 같은 경우에 해당되는 표현이 아닐까.
유전자 검사, 각종 피 검사를 해보아도 "이상없음"으로 나오는 결과.
원인이라도 명확하게 알면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텐데.
그러지 못하는 답답함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설상가상으로 저자는 몸도 많이 아팠다.
그래도 마음만큼 아팠을까.
저자가 삼켰을 눈물이 조용히 흘린 눈물보다 많았을 것 같아 마음이 아렸다.


🏷
저자는 자신을 원망했고, 자신을 건강하게 낳아주지 못한 부모를 원망했다.
얼마나 힘든 시간이었으면 그랬을까.

하지만, 저자는 독서 모임과 서평단 활동을 시작하며 서서 자존감을 되찾고, 운동을 통해 건강도 많이 회복했다며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따.
감사일기와 칭찬일기를 통해 셀프 위로와 칭찬을 한 후, 좋은 에너지가 샘솟았다고 한다.

저자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분들께 독서와 운동을 조심스레 추천했다.

🏷
자신의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 과정.
임신과 유산을 반복하게 되는 상황.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시간들을 공개하는 저자.

게다가, 난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거나 보냈던 사람들을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책에 수록했다.

하, 참았던 눈물이 차올랐다.
세상엔 다양한 난임 부부가 있는 만큼, 케이스도 다양하다는 것을 알았다.
출산율이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기천사를 만날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부부들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 난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 지인이 난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아기천사를 만나고 싶다는 단 하나의 소망을 위해 노력하는 난임부부의 고백이 담긴 에세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작가 문미영 (@miyoung_books)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기다림의고백그리고희망을향한여정 #문미영 #미다스북스
#에세이 #난임에세이 #난임 #유산 #임신 #출산
#서평단 #책추천 #완독 #신간소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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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1 - 제우스와 신들의 세상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1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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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독서마라토너


⚡️고정욱 작가가 삼국지에 이어서 그리스로마신화까지 집필.
⚡️주석으로 다양한 정보 전달까지.
⚡️초등학생도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복잡하지 않게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그리스로마 신화 완역본을 읽기 전에 맛보기로 읽어보기 좋은 전집 탄생!!


📚
아동 청소년 소설의 대가 고정욱 작가가 이번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집필하셨다.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를 통해 알고 있던 작가의 <그리스 로마 신화> 출간 소식은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그리스로마 신화의 출발을 알리는 제우스의 탄생 이야기로 1권은 시작된다.
올림포스 12신을 소개하고 헤라, 아프로디테, 아폴론, 헤르메스 등 한번쯤 들어봤을 신화의 포문을 열었다.


📍p21
자신이 아버지를 제거했던 일을 곰곰이 되새기다 보니 아버지가 무서운 저주를 퍼부었던 것이 그제야 생각났다. 자신이 아버지를 배신했던 것처럼 자신의 자식이 자신을 죽일 거라는 두려움이 점점 커졌다.
'(...) 자식을 낳으면 곧바로 없애버려야겠다!'
📍p49
시간의 변화에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순차적으로 대지를 감쌌다. 그 안에 인간의 온갖 희로애락이 자리했다. 이제는 평화롭게 세상을 통치하는 일에 신경을 써야 했따. 제우스는 신들에게 임무를 주며 통치의 기틀을 마련했다. 그는 올림포스의 많은 신들 가운데 리더가 될 만한 열두 신을 지정했다.
📍p54
제우스는 선과 악을 함께 내려보냈다. 아름다움과 추악함, 즐거움과 괴로움이 인간들에게 내려왔다. 그러나 인간들이 그 선물을 고루 받은 것은 아니었다. (...) 선한 행복을 맛볼 수 있는 이가 그리 많지 않은 것이다. (...) 산다는 것 자체가 고통스럽지만, 어쩌다 한 번씩 가끔 행복이 주어지기에 그나마 견딜 수 있는 것이다.


📚
우리 집엔 예비 6학년 초등학생이 이 책을 함께 읽고 있다.

신들의 이름이 어렵긴 해도 이야기가 재밌어서 술술 읽힌다고 한다.
결혼도 안했는데 아기를 임신하고, 임신한 여자를 버려두고 떠나는 신을 보면서 이해가 안된다고 했다.
그런데 태어난 아기가 반인반수라니.
판타지나 게임 캐릭터로만 알았던 반은 사람 반은 동물인 캐릭터가 그리스로마 신화에서부터 시작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고 재밌어 했다.

신의 이야기를 읽다가 작은 별표를 보이면 주석을 찾아본다.
주석에 적인 글을 읽어 보면, 작은 백과사전을 읽는 기분이란다.
신화 내용과 다른 정보를 알 수 있다며 재밌어했다.

초등학생의 찐후기가 도움이 될 것 같아 남겨보았다.


📚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장소들을 찾아볼 수 있도록 지도가 첨부되어 있어서 좋았다.
신화 속 장면을 일러스트로 표현해,
장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복수와 욕심, 질투, 사랑, 배신 등 다양한 감정들이 신의 이름으로 표현된다.
천하를 호령하는 그들도 감정 하나를 어쩌지 못하다니, 예나 지금이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어려운 일인가 보다.

🙋 그리스로마 신화 만화로만 보던 친구들에게
🙋 그리스로마 신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알기 쉽게 풀어쓴 신화 이야기와 다양한 캐릭터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리스로마 신화로 가득한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비전비앤피(@visionbnp)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주석으로쉽게읽는고정우그리스로마신화 #고정욱 #애플북스
#고전 #그리스로마신화 #고정욱그리스로마신화
#독서마라톤 #전10권 #1권완료 #2권시작
#서평단 #소설추천 #완독 #신간소개 #신간도서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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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재미있게 읽는 법 - 발견하고 창조하는 소설 읽기 더행의 독서의 궁극 시리즈 2
조현행 지음 / 생애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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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소설은 줄거리만 재밌으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 소설은 우리의 삶을 주인의 삶으로 변화시키는 '생각하는 시간'을 선물한다.
✍️ 소설은 현대인의 깊은 내면과 마음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최고의 인문학이다.
✍️ 인문학적 사유를 통해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방법이 바로 소설 읽기다.


📚
인간은 자신의 생각, 배운 것, 자란 환경 등 주관적인 벽에 둘러 쌓여 살고 있다.
높은 성벽에 갇혀 '사는 데 전혀 문제없는' 상태에서 산다. 성벽 안에서 산다고 해서 성 밖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사실이다.

성 밖의 세상을 상상하고 지어낸 이야기를 성안 사람들의 언어로 표현한 것이 바로 소설이다. 소설이 현실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의미이고, 소설을 허무맹랑한 허구로만 보는 과오를 멈춰야 한다.

그래서 소설을 읽는 일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성안에서 살고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을 알 순 없듯이,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내가 모르는 삶을 알게 되듯이, 소설은 내가 모르는 현실을 알 게 하는 매개체가 된다.

이렇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 소설을 단순히 줄거리만 요약해서 기억한 것으로 다 읽었다고 할 수 있을까?


📍p26
'사유적 독서'란 개인적인 차원의 '정서적 독서'를 현실적 차원의 독서로 그 범위를 넓혀서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을 깊이 있게 통찰해내려는 읽기를 말한다. 소설을 읽는 일은 '정서적 독서'에서 '사유적 독서'로의 이행이라고 할 수 있다.
📍p73
우리를 능동적인 사고로 이끄는 훌륭한 텍스트 중 하나가 바로 소설이다. 소설은 그 자체가 인간과 세계에 관한 크고 작은 질문을 담고 있다. (...) 독자는 소설이 던진 질문에 대해 자신만의 답을 찾고 혹은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 내면서 책을 읽는다.
📍p119
나보코프가 말한 훌륭하고 위대한 독자는 소설이 보여주는 것 너머를 보고 사유할 줄 아는 독자이다. '소설 속 상황을 우리 삶과 연결하고 비교하라!'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우리의 현실을 읽어내라!'라는 것이 소설을 읽어내는 한 방법이다.



➡️
소설 읽기란 무엇인가.
소설을 읽으면 무엇이 좋은가.
소설, 어떻게 읽는가.
세 가지의 질문의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책이다.

필자도 소설을 싫어하지 않는다.
판타지, 미스터리, SF, 로맨스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기분에 따라 골라 읽는 편이다. 다만, 역사서, 과학서, 인문서적을 읽고 쉬어간다는 느낌으로 읽고 있기 때문에 소설을 해석하고 작가의 메시지를 찾는 노력은 하지 않았다. 보이는 메시지는 놓치지 않았지만, 드러나지 않은 메시지까지 찾아내려 하지 않았다는 게 맞는 것 같다.

저자는 소설을 통해 얻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고 한다.
능동적인 사고를 통해 소설 속에 담긴 현실을 찾아내고 해석하므로서, 나와 타인의 내면까지 이해하게 되는 소설 읽기를 해야한다고 주장한다.

➡️
그러기 위해 작가가 소설을 통해 던지는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했고, 스스로 필요한 질문을 던지며 소설을 재해석하는 데 주력하라 한다.

그냥 읽기만 하는 소설은 사과의 겉만 보고 반하는 것과 다름없다. 속살을 한입 베어 물었을 때, 느껴지는 달콤하고 상큼한 맛은 '씻어내고 깎아내고 예쁘게 잘라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기쁨일 것이다.

➡️
많은 문학가의 말을 빌어 소설이 가진 힘과 좋은 점들을 설명한다.
소설을 어떻게 재해석하는지 과정을 보여주는 사례로 막연한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책 말미엔 단편소설을 소개하며 저자가 어떤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갔는지 보여주고 있다.
소설을 읽고 정리한 글이 한편이라도 있다면, 자신의 글과 비교하며 부족한 부분을 찾아가는 연습을 하기에 좋은 모범답안을 보여준다.

🙋 평소에 소설을 읽고 있는 분이라면
🙋 소설을 좀 더 깊게 감상하고 싶다면

소설가가 그려낸 세상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하고, 소설이 담고 있는 질문을 찾아가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생애출판사(@saeng_ae_book) 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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