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모르는 건 슬픔이 됩니다
히토쓰바시대학교 사회학부 가토 게이키 세미나 지음, 김혜영 옮김, 가토 게이키 감수 / 해피북스투유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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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 일본 대학생들과 한국인 유학생이 만든 책.
🌱 자국의 역사를 제대로 알기 위해 나선 학생들.
🌱 출간 당시 사회과학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
👉이 책은 역사 왜곡, 은폐로 논란이 일고 있는 일본에서 만들어졌다.

이 책에 참여한 일본인들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고 좋아한다.
드라마, 영화, 노래까지 전세계에서 한국을 알리고 있는 연예인들의 힘이 대단하다.

한국 문화를 좋아한다는 말에 왜 그런 걸 좋아하냐는 말을 하는 일본 사람들.
👉한국 혐오에 대한 뿌리 깊은 편견이 의아해, 원인을 찾아나선 학생들이다.

⚡️저자들은 스스로 자국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해 공부하고 연구했다.
⚡️직접 한국을 찾아 역사를 배웠고 자신들의 무지에 대해 부끄러워 했다.
⚡️정부의 대처에 분노했고, 어떻게 하면 이런 현실을 바꿀 수 있을까 고민한 흔적이 역력했다.

위안부, 강제징용, 한일의정서 등
자신들은 알지 못하는 역사를 알아가는 동안에 그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왜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 출신 연예인들의 말 한마디는 뜨거운 감자가 되는 것일까❓️


✍️p51
앞서 설명한 것처럼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아직 '해결'의 출발선에도 서지 못했을뿐더러, 일본군 '위안부'제도를 만든 민족, 젠더, 계급차별은 여전히 일본 사회에 남아 있다. 절대 '과거의 문제'로 끝낼 수 없다는 말이다. (...) 어떻게 하면 정치적으로 마무리 지을까를 고민할 것이 아니라, 이미 돌아가신 피해자를 포함한 모든 피해자의 존엄을 어떻게 하면 회복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함을 잊지 말자.
ㅡ 구마노 고에이 글 중에서ㅡ
✍️p83
SNS 글을 주의 깊게 읽어보면 그들이 결코 일본을 깎아내리거나 개개인을 공격하려는 게 아님을 알 수 있다. 독립을 기념하는 글에 자주 사용되는 글귀는 '잊지 않겠습니다'이다. 이 글을 일본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반일'이라고 매도하지 말고 일단 멈춰 서서 그들의 생각에 귀 기울여보자. 그렇게 하면 좋아하는 사람의 팬을 그만둘 필요도, 못 본 척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ㅡ우시키 미쿠 글 중에서ㅡ


🌳
새싹이 올라오고 나무가 되는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궁금했다.

극혐과 혐오를 뛰어넘는 표현이 있을까?
한국이라는 말에 덤벼드는 자국민들의 반응은 일본인인 자신들조차도 이해하지 못할 정도라고 한다.

👉왜 일본 정부는 변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일본인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라고 말한 저자들의 말이 오래 남는다.

🌳
위안부 관련 역사.
군함도의 강제징용 역사.
독도와 관련된 역사.
광복절에 관한 생각. etc.
그들이 공부한 내용은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와 같았다.

하지만, 학교에선 단 몇줄로 간략하게 소개된 내용들이라고 한다.
👉이런 역사가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학생들.

정부가 나서서 숨긴 역사적 사실.
⚡️'텔레비전에 나온 어른들은 잘못을 제대로 인정하지도 반성하지도 사과하지도 않았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나서서 말하지 못하는 입장도 이해할 수 있었다.

👉일본에 만연하게 퍼져있는 따돌림 문화.
자신이 나서 입장 표명을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자신들도 알고 있기 때문에 큰 용기가 필요하다 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대학교 세미나였고,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 꾸준히 배우고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왜곡된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마음이 이 책을 읽는 일본인들에게 전해지길 바랄 뿐이다.


🌳
우시키 미쿠는
"내가 '과거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역사 문제가 실제로는 끝난 적이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말한다.

이런 반성의 문구가 나는 왜 불편할까?
👉일본에 대한 적대감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떤 기사나 글에 불쑥 화가 나기도 한다는 불편한 진실.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감정의 골.

⚡️이 책은 일본만을 향한 외침이 아니었다.

올바른 문화 교류, 한일 관계를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함께 고민해 볼 문제이니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해피북스투유 (@happybooks2u)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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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 #한일관계 #책 #신간 #도서추천 #일본대학생 #역사의식 #베스트셀러
#책서평 #완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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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항상 바쁠까? - 일과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똑똑한 시간관리 기술
제나 에버렛 지음, 정영은 옮김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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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줄


⏱️ 중요한 일은 미루고 주변 일로 바쁜 당신
⏱️ 무엇이 중요한지 모르고 무작정 열심히만 하는 당신
⏱️ 체계화에 어려움을 겪는 당신
⏱️ 무조건 가짜 바쁨에서 벗어나는 11단계 처방전 제공!!

💥
오늘 아침에 눈을 뜨면서 어떤 생각을 했나요?

"하, 어제 그 일을 끝내야 했었는데..."라는 생각을 하진 않으셨나요?

제나 에버렛 작가님은 리더쉽 코치이자 전문 강연자예요.
저자가 만난 특별한 사람들.
특출한 자신감을 가졌고,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무엇이 특별한 사람과 특별하지 않은 사람으로 구분짓게 하는지 궁금했던 제나 에버렛 작가님.
👉자신을 찾아오는 많은 상담자들은 바로 '가짜 바쁨'에 빠져있었고, 성공적인 입지를 다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과연 '가짜 바쁨'은 무엇일까요?

주변인들의 요청을 해결하느라,
실패를 걱정하느라,
성과없는 회의를 하느라,
👉자신의 커리어나 인생 목표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부수적인 일을 처리하느라 바쁘기만 한 것을 말합니다.

👉작가님을 찾아온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이유로,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단 한시간도 쓸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고 해요.

💥
내담자들은 자신의 역할을 잘 해내는 멋진 리더가 되길 원했고,
저자는 그들이 가진 문제를 해결할 알맞은 솔루션을 제시해 문제를 해결해 주었죠.

⚡️지독하게 완벽을 추구하느라 바쁜 사람.
⚡️체계화가 부족해서 바쁜 사람.
⚡️이리 저리 불려다니느라 자신의 업무를 미뤄 밤늦도록 일에 파묻힌 사람.
바쁜 이유도 다양했고, 그만큼 솔루션도 다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집중력 분산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몰입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 바쁨은 줄이고 성과는 높이는 11가지 솔루션
: 다양한 이유에 맞는 솔루션이니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ㅡ 시간을 배분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
ㅡ 게임체인저 업무를 구분하라💯
ㅡ 맡은 일을 반드시 끝내는 PIMP 실행법💯
ㅡ 우리는 멀티태스킹의 피해자들이다
ㅡ 몰입 근무 시간대 설정하기
ㅡ 쓸데없는 회의를 피하는 법
ㅡ 이메일에 바로 회신하지 않아도 된다
ㅡ 업무 방해자들을 물리치는 법
ㅡ 디지털 기기에 1시간씩 잃어버리고 있다💯
ㅡ 단순하지만 강력한 업무 스케줄 괸리법💯
(효과적인 '할 일 목록 작성하기' 노하우)
ㅡ 잘하는 것보다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
(완벽주의자를 위한 솔루션)


✍️p21
그러나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해주는 사람은 없다. 업무의 중요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철저하게 세우는 법도, 중요한 일에만 집중하는 법도, 비슷한 활동을 한데 몰아 시간을 덩어리로 묶어 관리하는 법도, 모두를 만족시키려는 시도를 멈추는 법도, (...)
✍️p86
유연한 성장 마인드셋을 선택하는 사람은 고개를 들고 주변을 둘러볼 줄 안다. 가짜 바쁨에 빠진 사람은 자잘한 세부 사항에 파묻혀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왜 그곳으로 가는지 차분히 생각하지 못한다. 앞서 소개한 사례와 같이 이는 불행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
다양한 사례 속 내담자를 보면서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다 싶었어요.
"이 사람 바로 나잖아."
"우와...이런 생각 나도 해봤어."

👉목표했던 일을 마무리 하지 못했지만,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나요?
👉바쁘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내세울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나요?


⚡️남녀노소 누구라도 도움이 될 '몰입을 위한 시간관리 방법'이 담겨있는 책!!

⚡️특별히 리더쉽이 필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직장, 학교, 집에서도 도움이 될 내용이 많으니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북다(@vook_da)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나는왜항상바쁠까 #제나에버렛 #교보문고 #북다
#시간관리 #시간관리법 #시간관리비법 #워라밸 #워라밸을위한기술 #비즈니스북어워즈수상 #생상성상승 #집중력상승 #11단계처방전
#책서평 #완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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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우리 집으로 와, 악마의 이론을 들려줄게... - 영상화 기획 소설
최휘현 / 창작공간 잇스토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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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줄


💥 악마는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진리를 보여주는 소설.
💥 악마가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얼마일까?
💥 두 편의 단편소설 속에 등장하는 악마는 모두 몇 명일까?

📌 악마의 이론을 들려줄게
천둥이 치고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날.
예린은 도훈에게 맞았다. 이유도 없이 맞고 또 맞았다.
사랑하길 명령하는 도훈.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예린.
순간적으로 범한 범죄현장을 누군가 촬영하고 있는데...

👉첫장면부터 쎈맛이다.
욕설이 난무하고 피터지는 폭력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악마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악마가 되길 선택하는 사람들.
사람은 악마로 태어나는 게 아니라,
악마로 만들어진다는 진리를 깨닫게 하는 소설.💥

마지막 장면에선 씁쓸한 마음에 쉽게 다음 소설로 넘어가질 못했다.
나라면 그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했을까.


📌 우리 집으로 와
인기 많은 의사 조영훈을 텔레비젼에서 보고 찾아온 민규.
민규는 우연히 살해 현장을 목격했다고 한다.
살인마가 자신을 찾아오진 않을까, 불안한 상태였다.

민규는 상태가 호전되는 듯하더니 어느날 영훈에게 다시 불안함이 커졌다며 자신의 집으로 와줄 수 없냐고 한다.
민규가 없는 사이 영훈은 집을 둘러보았고, 판도라의 상자를 발견하는데....

👉이 소설은 눈앞에서 영화 장면이 펼쳐지는 듯한 추격씬이 최고였다.
최휘현 작가님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영화와 드라마의 각본을 집필한 경험을 십분 발휘하셨다.
추격씬만으로도 흥미진진 했는데,
👉과거의 사연이 공개되면서 긴장감은 배가 되었다.

⚡️긴장감 넘치는 추격씬.
⚡️생각지도 못한 과거.
짧은 소설이 아쉬웠을만큼 집중해서 읽었다.

📚
요즘 철학책이 유행을 타고 있다.
그 중 몇권을 읽으며 삶과 행복에 대한 생각을 갈고 닦으며 수행하는 기분이었달까.

차분하게 가라앉았던 분위기를
확 뒤집어 엎고, 찬물과 뜨거운물을 번갈아 부어대는 소설을 만났다.
💥정신 번쩍 들게 하는 쎈맛.
💥캡사이신 한 병 쏟아부은 빨간맛이다.

한 번 손대면 멈출 수 없는 소설이라 스릴러, 액션, 미스터리 소설 좋아하시면 보시길 추천합니다. 💥💥💥💥💥
+ 청소년불가 등급 감안하고 보시길 바랍니다.


⭕️ 이 서평은 잇스토리(@it_story)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우리집으로와악마의이론을들려줄게 #최휘현 #잇스토리 #스릴러 #단편소설 #악마 #소시오패스
#영상화기획소설 #
#책서평 #완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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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매트리얼 - 지식 너머의 진실, 최신판
제인 로버츠 지음, 매건 김 옮김 / 터닝페이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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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줄


🌟 육체를 초월한 인격적 존재 '세스'를 통해 삶과 죽음을 배우는 책
🌟 인류의 비밀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알려주는 세스
🌟 '세스'의 사상과 지식을 담은 입문서
🌟 인류를 초월한 존재 '세스'를 알아보자.

🌌
제인 로버츠 작가님은 남편 롭과 함께 5년여에 걸쳐 500회 이상 세스와 교신했고, 이 책에 세스과 교신한 내용을 기록했다.

👉직접 나눈 이야기나 세스와 교신할 때 쓴 글들을 첨부해 독자가 직접 읽어보게 하는 방법으로
세스의 존재를 느끼게 했다.

저자는 어느 날 갑자기 환각 체험 비슷한 것을 경험했고, 순식간에 새롭고 낯선 생각들이 엄청난 힘으로 머릿속에 밀려들더니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무수한 사상과 단어들을 종이에 써내려갔다고 한다.

이것이 세스와의 첫 번째 교신이었고,
세스와의 교신을 통해 영적인 존재에 대한 본질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수많은 만남을 통해 세스의 사상과 지식을 정리한 책이 바로 <세스 매트리얼>이다.


📌p13
세스가 언급한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개인은 근본적으로 시간과 공간으로부터 자유롭다. 운명은 자신의 손안에 있다. 현생에서 다루지 않는 문제는 다음 생에서 다룬다. 자신의 불행에 대해 신이나 사회 혹은 부모님을 탓할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태어나기 전에 자신이 태어날 환경과 자신의 발전에 최고의 도움이 될 도전 과제들을 스스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숨을 쉬듯이 무의식적이고도 자연스럽게 물리적 작용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육체적 현실에 대해 전체적인 개념 작용을 일으키는 집단 관념들을 의식하고 있다.' 등이다.
📌p28
갑자기 요란한 소리와 함께 내 모든 것이 현실의 무한한 차원들을 감싸온 물질세계라는 얇은 포장지를 꿰뚫고 우주 저 멀리 날아 올라가는 듯했다. 몸은 여전히 책상 앞에 앉아 머릿속에 번뜩이는 무수한 사상과 단어들을 미친 듯이 갈겨쓰고 있었다. 하지만 동시에 내 영혼은 다른 차원의 사물들을 관통했다.


🌌
'사랑과 영혼'에서의 '우피 골드버그'가 생각났다.
영혼을 보지는 못해도 느끼는 그녀.
영혼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고 빙의까지 가능했기에 읽는 내내, 작가님이 세스와 교신하는 장면을 볼 때마다 영화 속 장면이 떠올랐다.

이 책은 세스 입문서라고 보면 되겠다.
👉작가님이 세스를 처음 만나고 어떻게 인정하게 되는지에 대한 기록이 자세히 적혀있다.
교신했던 기간 중 초기 5년간의 기록에 집중한 책이다.
👉죽음, 시간, 우주, 다차원, 꿈, 건강, 육체적 현실의 본질, 신, 정체성 등 인류가 궁금해하던 문제를 세스의 말을 통해 알게 한다.

⚡️육체적 죽음 이후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인간은 왜 스스로 고난을 선택해 태어나는가!
⚡️병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가!
⚡️과거, 현재, 미래는 어떻게 동시에 존재하는가!
⚡️꿈은 어떻게 현실화되는가!
⚡️신이란 무엇인가!
⚡️지금의 우주는 어떻게 탄생했는가!
세스는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수많은 의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
👉세스는 물질에 비해 우리의 정신이 먼저 창조되었으며, 우리가 인식하는 물질세계는 그 정신이 만들어낸 것이라 말한다.

우리가 현실로 인식하는 것들은 그저 일종의 틀이며, 다른 차원에 본래 존재하는 정신이 이 세상에 구현되어 활동하는 것이기에 자신이 진정 원하는대로 창조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동양권에서는 전통적으로 익숙하지만 서양에서는 낯선 개념이었던 윤회사상이 이 책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미국 현지에서 첫 출간 후 엄청난 충격을 안긴 책으로, 당시의 뉴에이지철학과 자기계발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
억지같은 부분도 있고,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
영적인 교신.
믿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세스가 하는 말을 통해 인간이 얼마나 대단한 힘을 가진 존재인지를 아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읽어볼만한 책이다.

🙋 인간은 관념을 깨고 스스로 정한 방향으로 나아가려 한다면 위대함을 이룰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라는 의미를 깨닫고 싶으신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터닝페이지 (@turningpage_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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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심리학 #정신분석학 #초과학
#심령 #세스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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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쉽게 잊고 비슷한 일은 반복될까요? - 기억하는 사람과 책임감 있는 사회에 관하여
노명우 지음 / 우리학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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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줄


🛳 왜 재난이라는 비극은 끊이지 않고 벌어질까요?
🛳 인간이 원래 다툼과 갈등을 좋아해서일까요?
🛳 폭력성이 피할 수 없는 인간 본성이기 때문일까요?
🛳 인간은 본래 잔인한 존재이기 때문일까요?

📌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선 크고 작은 재난이 끊임없이 발생한다.

⚡️전쟁으로 인한 재난.
⚡️자연 재해로 인한 재난.
⚡️안전 부주의로 인한 재난.
어떤 상황과 이유가 합쳐졌든 재난은 모두에게
큰 피해를 낳는다.

세월호 참사, 이태원 사건, 삼풍백화점 붕괴, 제주 4.3사건, 홀로코스트, 제노사이드, 가습기 살균제 사건 등 많은 재난이 갑자기 발생한 것이 아니라니!!!

👉잠정 국면과 전조 국면의 시간에
국민들은 서서히 이유없는 편견과 적대적 태도로 물들고, 내 편과 내 편이 아닌 편으로 갈린 채
눈 앞에서 어떤 재난이 벌어져도 눈 감고, 귀 닫고, 침묵하게 되는 형국으로 이어진단다.

눈 깜짝 할 사이에 재난은 발생하지만,
👉재난 후 국민이 어떤 행동을 취하느냐에 따라 사건의 시시비비가 제대로 밝혀지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다는 불편한 사실.
👉국민의 반격이 시작되야 할 때 정부가 개입하는 또 하나의 불편한 현실.
국민들 눈가리기에만 급급한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이 책에선 우리가 재난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역사적 사실을 통해 말하며
'안녕한 세상'을 위해 함께 힘쓰자 주장한다.👍👍

나한테 일어난 일이 아니니 괜찮다는 안일한 생각이 가져오는 결과를 감당할 수 있을까?
국가가 제때 개입하지 못한 결과는 참담했다.
👉수많은 재난이 되풀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p27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좀 더 좋아지기를 바란다면 어두운 면이 줄어들어야 합니다. 어두운 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어둠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지금부터 우리는 되풀이되는 재난의 역사를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며 어둠이 어디 있는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p74
재난의 구체적 사태는 다양하지만, 우리가 재난이라고 부르는 참사의 발생 전후 사정을 면밀히 살펴보면 재난의 사태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일정한 패턴으로 진행됨을 발견하게 됩니다.
✍️p78
집단 학살에서 발견되는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집단 학살을 가능하게 했던 독특한 사고방식이 사회 저변에 확산되는 잠정적 시기를 거친다는 점입니다. 그 사고방식의 한가운데 특정 집단에 대한 편견이 있습니다.
✍️p96
어떤 재난은 잠정 국면과 전조 국면이 한 두 달 혹은 수년에 그치지 않고 몇십 년, 몇백 년에 걸친 아주 긴 시간이 누적된 결과로 나타나기도 하니까요.


📌
말만 들어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사건들을 설명한다.
최근 사건부터 오래된 역사 속 사건까지.
역사 역시 현재와 마찬가지로 일상일 뿐이었다.

💧어느 날 눈 떠보니 가족이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넜고,
💧자고 일어났더니 온 마을이 물에 잠겼다.
💧야구 보러 간 아들이 식물인간으로 30년을 살았고,
💧아이의 소식이 궁금해 조사한지 10년이 흘렀다.

👉피해자와 피해자 유족만 이날을 기억하는 것.
👉다른 사건으로 뉴스를 도배하는 일.
👉국민이 더 이상 알지 못하도록 사건을 덮으려는 것.
정부가 원하고 책임자가 원하는 모습일테다.

그럴수록 우리는 반격을 시작해야 한다.
🕯목소리을 내고,
🕯잊지 않았음을 알리고,
🕯사건의 진실을 제대로 규명하기 위해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작가님은 말한다.
기억이 가진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몇 십년이 흐른 뒤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게 하는 것도 기억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잊지 않겠습니다." 🎗
그 말이 가진 힘의 무게를 다시 한 번 통감하는 시간이었다.🙏🙏


⭕️이 서평은 우리학교 (@woorischool)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왜우리는쉽게잊고비슷한일은반복될까요 #노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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