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이기주의자는 행복하다
김규범 지음 / 대한출판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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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 삶의 중심을 나에게 맞추세요.
📚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고전을 소개합니다.
📚 서양 고전문학 22편을 통해 고독한 이기주의자가 행복한 이유를 찾아 보세요.


☕️
'좋은'이란 수식어가 붙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다수가 선택한 방법?
종교 책에서 말하는 조언?
철학자가 말하는 삶의 지혜?
성공한 자가 하는 루틴?
우리는 그것을 '좋은'이라 표현하며 따라하기까지 한다.

저자는 그런 생각은 잘못 됐다고 말한다.
'좋다'라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느낌이니까,
남이 말한대로 사는 건 결코 좋을 수 없다는 거다.

👉내가 나의 목소리를 듣고 나답게 살아갈 때, '좋은' 선택을 하게 되고, 만족스러운 인생을 살 수 있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무작정 내가 주인이니 내 마음대로 살겠다며 악덕 주인이 될 수는 없는 일.

우리는 좋은 선택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p9
고전을 읽으면 직접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것보다 더 간편하게 사례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책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떤 과정을 겪을지, 어떤 결과를 만날지 추리하고 판단하는 데 유용한 도구를 얻습니다. 이로써 성공과 실패를 구분하고, 해도 되는 것과 하면 안 되는 것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p21
좋음은 새롭게 정의되어야 합니다. 타인은 개인의 모든 이야기를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상대방의 겉모습만 보고 자신과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알지 못하는 것을 무작정 따라서도 안 됩니다. 나는 절대적인 나로 존재합니다. 비교는 나의 부족함을 드러낼 뿐입니다.
✍️p121
<데미안>의 주인공 싱클레어의 내적 갈등은 자신과 타인을 구분하는 것, 구분으로 인해 발생한 대립, 대립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으로 인해 생겨났습니다. 누가 뭐라 하건 자신의 선택을 믿고, 타인의 선택도 존중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혼란입니다.
✍️p253
조르바는 온전히 나다운 모습으로 사는 인간,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인간, 마음이 이끄는 대로 행하는 인간을 상징합니다. 조르바에게 신의 존재란 무의미한 것에 불과합니다. 조르바는 오직 자신만을 믿을 뿐입니다.


📌<싯다르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사람마다 다름을 알게 한다.

📌<앵무새 죽이기>, <코>, <외투>, <비곗덩어리>
: 이기적인 평등을 알게 한다.

📌<데미안>, <어린 왕자>, <이방인>, <돈키호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평등, 동심, 질서, 신념을 보여주며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로드 짐>, <율리시스>, <평범한 인생>, <주홍 글자>, <위대한 유산>,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후회하지 않을 판단과 비겁하지 않을 판단을 위한 기준을 알게 한다.

📌<그리스인 조르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로마서>
: 진정한 자유와 사랑.


☕️
늘 마음이 평온하길 원했다.
누군가의 성공 방법이 나에게도 효과가 있길 바랐고, 내가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길 소원했다.

책이나 SNS에서 보여주는 방법들은 대부분 손쉽게 따라할 수 있었고, 그들처럼 나도 행복한 하루를, 여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현실은 어제와 같았고, 내일을 기대하지 않았다.
👉"나는 왜 안 되는 걸까?"
마음의 평화와 일상의 여유는 내 것이 아니라며, 좌절했다.

☕️
작가님은 다른 사람 기준에 맞춘 방법이 당신에게 맞지 않는 건 당연하다며, 강하게 주장하셨다.

👉남의 루틴을 따라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으로 추천한 것이 바로 고전 읽기!

👉자신의 생각과 신념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며, 고전을 쪼개서 디테일하게 살펴본다.💯

👉읽지 않은 책이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니, 고전을 접하지 못한 사람들에겐 착한 해설집 같은 역할도 겸한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


🙋
이 책이 전해주는 궁극적인 메시지를 이해하고 싶으시다면 일독을 권합니다. ✨️✨️✨️✨️✨️



⭕️ 이 서평은 대한출판사(@daehanbook_)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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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다정한 독서모임
완벽한오늘 외 지음 / 리더인컴퍼니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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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 우리 책수다 시작해 볼까요?

🍅p19
혹시 책수다 모임 하실래요? 책을 읽고 나서 기분이 더 좋아지는 대화를 하는 거예요.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고요. 마음이 맞을 것 같은 4명만 모이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려고요. 무거운 다짐이나 목적도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그저 좋아서 하는 모임을 하고 싶어요.

🥕p21
이번 책수다 독서 모임이 사람들 앞에서 나의 이야기를 전해보며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발견하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아주 가볍게 시작하는 만큼 오히려 더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막연한 기대로 참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p22
책을 읽기 시작하고 6개월 정도가 지났을까요? 다른 사람의 깊이 있는 독서를 볼 때마다 스스로가 작아지고 있었습니다. 제 독서 경력이 짧은 것은 둘째 치고, 깊이 있는 독서를 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어디서 출발하는지 궁금했습니다. '다른 사람과 생각을 나누면 내 생각도 자라지 않을까?' 그렇게 처음으로 독서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p24
만약, 이 책수다 모임이 진중하게 책을 읽고, 진지한 발제와 질문을 통해 진행되는 구조였다면 저는 거절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 모임은 발제나 질문 등을 생각하지 않아도 되니 부담이 없었습니다. 실제로도 아무 생각 없이 책수다에 참여했고, 너무 바쁜 주에는 책을 다 읽지 못하고 참여한 적도 있었는데, 그것과는 전혀 상관없이 책수다는 잘 진행되었습니다.


📣
독서모임 시작이 특별했다.

"독서모임 할 사람 댓글로 신청해 주세요!!"
가 아니었다.
토마토 작가님께서 직접 인친들에게 개인메시지를 보냈고, 마음 맞고 뜻 맞는 멤버를 모집하신 부분은 새로웠다.

👉어쩌면 그 덕분에 책수다의 본질은 흐트리지 않고 꾸준히 진행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
책수다 독서모임에서 다룬 책은 다양한 장르였다.
고전, 에세이, 소설, 자기계발서, 철학책 등 접근하기 쉬운 책과 평소라면 읽지 않을 책까지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책수다를 그대로 옮겨놓은 부분을 읽어보면,
소개하고 싶은 글귀, 느낀 점 등 틀에 박힌 질문에 대한 답을 하지 않았다.

👉대화의 흐름에 따라 오늘의 책을 소개하기도 했고,
👉다른 책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일상 이야기도 공유하며 수다의 폭을 넓혀갔다.

📣
책소개를 간략하게 하거나, 줄거리 요약을 한 후,
맴버들끼리 책수다하는 장면을 그대로 옮겨 가볍지만 깊은 모임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그들의 질문에 나도 모르게 대답하고는 부끄러움에 웃음이 났다.
그러다 불쑥 부러웠다.

<이토록 다정한 독서모임>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서평으로 대신해본다.🤗



🔥 책 속의 퀴즈 🔥
ㅡ 맞추고 싶다. 미친듯이!!
ㅡ 상품없어도 좋다. 도오저언!!!!!🤩


👉 토마토 : 완벽한 오늘
👉 당근 : 데이지
👉 브로콜리 : 미너프 (북카롱님 반가워요😍)
👉 노란코끼리 : 가지


🙋 독서모임을 운영하시는 분
🙋 독서모임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
🙋 독서모임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


색다른 독서모임을 선보이며 책수다 독서모임으로도 충분히 긍정적 시너지를 올릴 수 있음을 증명하는 책이니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도른자(@dorenza0831)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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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수다 #책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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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과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들 - 우울과 불안을 끌어안는 심리학
임아영 지음 / 초록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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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과거를 후회하면 삶이 더 나아지나요? 우울만 깊어져요.
🕯미래를 걱정하면 삶이 평온하나요? 불안만 짙어져요.
🕯삶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고,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을까요?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우울과 불안을 잘 다독이며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
왜 나만 이렇게 힘들지?
왜 다른 사람들은 평범하게 사는데, 나만 이렇게 불행해?

수많은 질문의 원인을 '나'에게서 찾는다면,
뫼비우스 띠 위에서 끝없는 질문의 늪에 빠지는 꼴이 된다.

👉저자는 우울과 불안의 원인을 찾아내 깨끗이 제거하는 일은 불가능하니, 잘 관리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만일 반복되는 심리적 고통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다면, 손쉽게 활용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는 책이니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p36
그러니 '만약 ~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에 사로잡힐 때는 먼저 내가 걱정의 굴레에 빠져들고 있음을 알아차릴 필요가 있습니다. 또 스스로에게 말해야 합니다. 내가 걱정하는 것은 구체적인 현실이 아니라 내 머릿속에 존재하는 추상적인 생각일 뿐이라고 말입니다.
✍️p51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며, 그런 일이 벌어지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예측불가능성과 통제불가능성은 우울하고 불안한 사람들의 인지적 특징을 관통하는 키워드이기도 합니다.
✍️p189
그러나 누구에게 기대를 포기한 사람, 우울과 불안이 밀려들 때 혼자만의 공간으로 숨어드는 사람, '말한다고 아무것도 달라질 게 없지 않아?'라고 반문하는 사람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내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는 어떤 존재에 대한 강렬한 갈망이 숨어 있기 마련입니다.

💧
8년 전 9살, 7살, 4살, 1살이었던 아이들을 혼자 케어하는 일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매우 힘들었다.

입히고 먹이고 재우는 일이 나에겐 왜 그리 부담이었을까.
깨끗한 옷을 입히지 않으면,
'저렇게 관리도 못해줄거면서 애는 뭐한다고 많이 낳았대?'라고 수군댈 것 같았다.
부실하기만 한 밥상을 누가 볼까봐, 아이 밖에 없는 집에서 커텐을 쳤다.
혹시나 잠투정이 심한 밤이면
'또 저 집이네.'
라고 할까봐, 아이들을 일찌감치 재우기도 했다.

그때 난 나 이외의 모든 존재를 경계했다.
"잘 해내야 해."
책임감과 부담감은 늘 신경을 곤두서게 했다.

💧
아이들이 내 관리 하에 시간맞춰 준비가 되어야 했고,
무엇 하나 어긋나면 조바심에 점점 예민해졌던 그때.

어디에라도 하소연을 하고 싶었지만,
혹여나 뒷담화의 소재가 되진 않을까란 걱정에 혼자 끙끙댔다.
K-장녀라 부모님에겐 든든한 맏딸이어야 했으므로
힘들다는 말은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했다.

짜증이 늘었고, 무기력했고, 아이들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다는 죄책감도 생겼었다.

그때,
나는 아이들 때문에 힘들었지만,
아이들 덕분에 살아가야 할 힘도 얻었다.

"내가 이러고 있으면 안되지!!"
불안을 인정하고 각고의 노력을 시작했던 순간이다.

🌱
👉자신의 상황을 인정하는 일이 우선이라고 책에선 말한다.

'아, 내가 우울하구나.'
'아, 내가 불안하구나.'
상황을 인정하고 자신이 진짜로 두려워하는 실체를 마주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살면서 모든 순간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고통의 이면도 존재함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사고로 다리가 절단된 아들을 보면 고통이지만,
그 덕에 전쟁에 참여하지 않아도 되는 이면이 존재했다.>

👉고통의 이면에 있는 행복, 긍정적인 면을 보려고 노력할 때, 삶은 균형을 찾아갈 거라고 하셨다.

📍그러기 위해서 저자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안했고,
📍많은 워크북을 통해 독자가 따라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지금은 일상보단 차에서만 불안이 슬슬 차오른다.

작가님께서 제안하신 방법 중,
'인지적 탈융합'과 '관찰 자기'이면 불안해 하고 있다는 사실을 빨리 알아챌 수 있을 것 같았다.
잊지 말고 적용해보자!!! 꼭!!!

🙋우울과 불안으로 힘드신가요?

작은 습관들로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임아영(@limahyoung)작가님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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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불안 #습관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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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라이터의 표현법 - 1초 만에 생각을 언어화하는 표현력 트레이닝
아라키 슌야 지음, 신찬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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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 갑자기 던져진 질문에 우물쭈물 하게 되나요?
✒️ 무언가 의견을 말하려고 해도 말이 꼬이나요?
✒️ 발표는 했는데, 내용이 아쉬웠나요?
✒️ 제대로 표현하는 방법을 트레이닝 할 수 있는 방법이 여기 있다!!!


📣
작가님도 처음이 있었다.
무슨 말을 하려해도 생각대로 나와주지 않았고,
부족한 발표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카피라이터로 입사를 했지만,
'뭐라도 써보든가'라는 말만 던질 뿐 제대로 알려주는 사람 하나 없었다.

전공으로 몇 년을 공부했어도,
제대로 표현하는 방법은 배우지 못했다.

작가님은 무작정 쓰기 시작했고,
하나씩 조건을 만들어 갔다.

그게 바로 <카피라이터의 표현법>에 담겨 있고,
트레이닝을 통해서 많은 사람이 효과를 보고 있었다.

이제 우리 차례다.
👉누가, 어떤 자리에서, 무슨 질문을 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연습을 시작해보자!!!


✍️p44
한 번 더 강조하겠다. 이른바 '전달법'을 알려주는 책은 대부분 '어떻게 말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표현법', 즉 '무엇을 말할 것인가'를 언어화하지 않은 채 그 뒤에 해야 할 일인 '어떻게 말할 것인가'를 아무리 고심해봐야 진짜 고민은 해결되지 않는다.
✍️p71
즉 일상적으로 의견을 낼 기회가 많은 사람이라도 전하고 싶은 내용을 제대로 표현하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왜 그럴까? 정말 전하고 싶은 내용이 무엇인지 자신조차도 잘 모르기 때문이다.
✍️p88,89
그럼 표현력을 기르는 데 몇 개월 혹은 몇 년이나 걸린다는 말인가? 그렇지 않다. 이 장에서 소개하는 표현력 트레이닝을 2주만 실천해보자. 어느 새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
"회사 동료들과 캠핑 다녀왔어요."

"대리님의 요리 실력에 깜짝 놀랐어요."
"캠핑을 하니 각자의 요리 솜씨가 다 드러나는군요."
"캠핑을 하면 집에서의 모습도 엿볼 수 있어요."

두 가지 표현의 차이점을 발견했나요?
어떤 글이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았나요?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고 자기 효능감을 올리는
표현법을 배우게 된다.

📣
바빠서 도저히 읽을 시간이 없다고 하시는 분!!!
그렇다면,
💯3장. 종이 한 장으로 끝내는 표현력 트레이닝💯
이라도 꼭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프레젠테이션에서,
상사와 함께 하는 회의에서,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


📣
가끔 자신의 의견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이 오해하거나, 설명이 부족했던 경험이 있나요?

👉평소에 자신의 생각을 언어화하는 연습이 되지 않은 사람이 표현력이 부족하게 된다는 사실.
자신의 생각을 자주 언어화해야 꼭 필요할 때
멋지게 의견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표현도 해야 는다는 말은, 비단 사랑하는 사람 사이의 애정 표현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었다. 헉!!!


📣
무엇을 말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어떻게 말해야하는지 더 막막하기 마련.

이런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거기다, ㅇㅇㅇ를 보태면 더 완벽해진다고 하는데!!!
(🚨스포 방지 위원회🚨)


🙋 표현력 트레이닝 방법이 궁금하신 분!!
🙋 트레이닝 방법에 무엇을 더해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


학교, 회사, SNS 활동에서 도움이 될 표현법 트레이닝을 자세하게 알려주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현대지성(@hdjs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카피라이터의표현법 #아라키슌야 #현대지성
#작문 #글짓기 #글쓰기 #표현법 #전달법
#어떻게 #무엇을 #프레젠테이션 #회의 #표현력트레이닝 #6단계메모법
#책서평 #완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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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에게 안녕을 말할 때
이소한 지음 / 보노로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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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자신만의 공간이 가장 편한 사람.
🕯문득 외로워져 꿈에서라도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
🕯기어이 나갈 용기를 내보지만 괜히 나왔다고 후회하는 사람.



🌱
저자의 일상은 먹고 마시고 자고 걷는다.
이마저도 힘을 끄집어내야 가능한 상태.

어느 날은 불안하고,
다른 날은 우울했고,
그 날은 외로워졌다.

그럴 때 가보는 빨래방, 카페, 여행.
괜시리 마음만 더 공허해진다.
저자의 글은 온통 블루.
감정의 높고 낮음도 없이 오로지 '우울'이었다.

치료를 시작하고
곧바로 좋아지지 않아 선생님을 원망해보지만,
그래도 기댈 곳은 그 곳뿐인걸 안다.

미래의 어떤 날엔, 오늘의 작은 움직임이 의미있는 일이었다고 말할 수 있길 바란다는 작가님을 온마음 다해 응원했다.


✍️p24
할 일 없이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사이 우울이 차올랐다. 외로움에 진저리 쳤다. 공허하고도 허전했다. 텅 비어버린 것만 같았다.
✍️p37
절망은 내 마음에 불안을 심고 우울을 들이밀고 결국에는 죽음으로 내몰았다. 절망은 그렇게 매번 내가 나를 죽이기를, 나 스스로 죽기를 희망했다.
✍️p63
그 순간이 낙원이었다. 눈물이 핑 돌만큼 벅찼다. 이렇게도 사소하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거라니 조금은 허무했다.
찰나에 스쳐 지나가는 게 행복이라는 말을 조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술 한잔에 책 한권에 의해 오늘 내 인생 한 프레임에 행복이 담겼다.
✍️p72
회피.
내가 가장 잘하는 것 중 하나. 나는 정말 죽고 싶은 것이 아니라 그저 현실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걸지도 모르겠다.
내일이 올까 봐 겁먹고는 내일이 오지 않게, 내일의 나를 마주 보는 게 두려우니 오늘의 나를 죽이고 싶어지는 거였다.


🌳
살다보면 몸이 힘든 것보다,
마음이 힘든 순간이 찾아오기도 한다.

그 때를 생각해보면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았고,
먹고 싶은 생각도 없었지만 억지로 한술 뜨면 꼭 체했다.
힘든 마음이 주변의 모든 것을 나쁘게만 보게 하는 나날이었다.

힘든 마음을 덜어내는 순간이 오면,
돌덩어리 하나 얹어놓은 듯 답답하기만 했던 마음이 언제 그랬냐는 듯 숨쉬기도 편안해진다.

그렇게 지나가기 마련이라는 생각에
힘든 시간도 버티게 됐다.

🌳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마음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 마련인데,
작가님의 며칠은 유난히도 길고 반복된다.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감히 상상하지만,
앞이 보이지 않는 터널, 빛도 없는 곳을 혼자 걷는 기분이 아닐까.

그래서 더 무섭고, 외롭고, 두려운 게 아니었을까.

🌳
혼자서 힘들어 할 사람들에게
"나 여기 있어요." 라며 손을 들어 존재를 드러낸 작가님.

작가님의 작은 외침을 듣고 힘든 순간에 놓인 누군가는 홀로 걷는 터널에서 온기를 느끼진 않을까.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덜 무섭고 더 용기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손을 마주잡진 못해도,
뻗으면 닿을 곳에 나를 이해해 줄 누군가가 있다는 희망을 품는 건 작가님에게도 필요하지 않을까.

살기 위해 순간마다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믿고,
작가님 스스로를 다그치지 않길 바라며 이 서평을 쓰고 있다.

🌳
"당신의 오늘이 짧게나마 행복을 느끼는 하루였길."
"순간들이 모여, 어느 날은 온종일 웃을 수 있길."

충분히 잘 하고 있다는 뻔한 위로의 말보다,
당신의 책을 옆에 두고 늘 기도하겠다 말해주고 싶다.
그래서 미래의 어느 날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노라는 글을 담은 책으로 나에게 소식을 전해주길 소원한다.


🙋 사랑하는 이가 우울증을 겪고 있다면,
🙋 하루 하루 버티는 게 힘든 마음이라면,

우울증을 겪는 이의 아픔을 여과없이 표현했고, 그래도 살아갈 힘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보노로(@hi.bonoro)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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