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다정한 독서모임
완벽한오늘 외 지음 / 리더인컴퍼니 / 2024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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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 우리 책수다 시작해 볼까요?

🍅p19
혹시 책수다 모임 하실래요? 책을 읽고 나서 기분이 더 좋아지는 대화를 하는 거예요.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고요. 마음이 맞을 것 같은 4명만 모이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려고요. 무거운 다짐이나 목적도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그저 좋아서 하는 모임을 하고 싶어요.

🥕p21
이번 책수다 독서 모임이 사람들 앞에서 나의 이야기를 전해보며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발견하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아주 가볍게 시작하는 만큼 오히려 더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막연한 기대로 참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p22
책을 읽기 시작하고 6개월 정도가 지났을까요? 다른 사람의 깊이 있는 독서를 볼 때마다 스스로가 작아지고 있었습니다. 제 독서 경력이 짧은 것은 둘째 치고, 깊이 있는 독서를 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어디서 출발하는지 궁금했습니다. '다른 사람과 생각을 나누면 내 생각도 자라지 않을까?' 그렇게 처음으로 독서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p24
만약, 이 책수다 모임이 진중하게 책을 읽고, 진지한 발제와 질문을 통해 진행되는 구조였다면 저는 거절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 모임은 발제나 질문 등을 생각하지 않아도 되니 부담이 없었습니다. 실제로도 아무 생각 없이 책수다에 참여했고, 너무 바쁜 주에는 책을 다 읽지 못하고 참여한 적도 있었는데, 그것과는 전혀 상관없이 책수다는 잘 진행되었습니다.


📣
독서모임 시작이 특별했다.

"독서모임 할 사람 댓글로 신청해 주세요!!"
가 아니었다.
토마토 작가님께서 직접 인친들에게 개인메시지를 보냈고, 마음 맞고 뜻 맞는 멤버를 모집하신 부분은 새로웠다.

👉어쩌면 그 덕분에 책수다의 본질은 흐트리지 않고 꾸준히 진행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
책수다 독서모임에서 다룬 책은 다양한 장르였다.
고전, 에세이, 소설, 자기계발서, 철학책 등 접근하기 쉬운 책과 평소라면 읽지 않을 책까지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책수다를 그대로 옮겨놓은 부분을 읽어보면,
소개하고 싶은 글귀, 느낀 점 등 틀에 박힌 질문에 대한 답을 하지 않았다.

👉대화의 흐름에 따라 오늘의 책을 소개하기도 했고,
👉다른 책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일상 이야기도 공유하며 수다의 폭을 넓혀갔다.

📣
책소개를 간략하게 하거나, 줄거리 요약을 한 후,
맴버들끼리 책수다하는 장면을 그대로 옮겨 가볍지만 깊은 모임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그들의 질문에 나도 모르게 대답하고는 부끄러움에 웃음이 났다.
그러다 불쑥 부러웠다.

<이토록 다정한 독서모임>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서평으로 대신해본다.🤗



🔥 책 속의 퀴즈 🔥
ㅡ 맞추고 싶다. 미친듯이!!
ㅡ 상품없어도 좋다. 도오저언!!!!!🤩


👉 토마토 : 완벽한 오늘
👉 당근 : 데이지
👉 브로콜리 : 미너프 (북카롱님 반가워요😍)
👉 노란코끼리 : 가지


🙋 독서모임을 운영하시는 분
🙋 독서모임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
🙋 독서모임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


색다른 독서모임을 선보이며 책수다 독서모임으로도 충분히 긍정적 시너지를 올릴 수 있음을 증명하는 책이니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도른자(@dorenza0831)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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