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 아프고 힘들었던 나를 찾아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 시간여행
권은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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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내삶의목적은무엇인가
#권은겸 #두드림미디어

🍃 삶 전체를 감싼 작가님의 불안과 두려움.
🍃 어떤게 가장 중요한지 몰라 실수했던 지난 시간들.
🍃 고비마다 작가님을 버티게 해준건 가족이었다.
🍃 "second chance"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책.


🏷
3남 2녀의 막내로 태어난 작가님.
얼마나 이쁠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막내 딸.
하지만 작가님이 태어나자마자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일하느라 늘 바빴다.

어린 작가님은 엄마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애정을 바랐지만, 먹고 사는 게 중요했던 엄마는 작가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

설상가상, 둘째 오빠의 구타.
어린 작가님은 코피가 터지고 눈 앞에 별이 뜰 정도로 맞았다고 한다. 집안 사람들은 모르게 일어난 일이었고 마음 속엔 분노와 화가 쌓여가는 동시에 두려움도 자라났다.

거기에 아버지 쪽 유전으로 인한 청각장애까지 얻게 되면서,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기도 전에 자존감은 바닥으로, 자신을 숨기는 방법만 찾는 어린 작가님이셨다.

힘든 유년 시절이 지냈으니 성인이 되면서 마음 편히 살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이건 총체적 난국이다. ㅜㅜ
이혼, 사기, 도박까지!!
도대체 작가님에겐 어떤 일들이 일어난 것일까!!!

✍️p14
"좋았어! 우리 꼭 지금보다 성공한 모습으로 만나자." 그때는 무슨 배짱이 있었는지 내 삶이 탄탄대로일 거라고 자부했다.
돈 잘 벌어다 주는 든든한 남편이 있었고, 노후에 대한 대비책도 어느 정도 해놨기에 그랬나 보다. 하지만 현재의 나는 전 재산 다 날린 이혼녀가 되어버렸다.
✍️p73
나는 안 좋은 일이 생길 때면 과거를 떠올리며 그 기억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된 것이라며 나를 더 옭아매는 상황을 만들곤 했다. 이미 지나간 어제 일도 다시 곱씹는 버릇이 생겼다.
✍️p91
우리가 어떤 일에 도전할 때 그 결과가 성공이든 실패든 상관없이 두려움과 맞섰다는 것 자체가 큰 수확이지 않을까? 반대로 두려움 때문에 도전하지 않았다면 그건 이미 처음부터 실패다.
✍️p190
"진리는 단순하다. 내 잘못으로 망가진 척추는 내가 바로 잡는다."(...)
삶도 마찬가지다. 내 잘못으로 일어난 일이다. 나는 잘못 살아온 내 삶에 책임을 져야만 했다.

🏷
"도대체 나한테 왜 그래요??"
라며 한탄하는 시간을 겪어본 적이 있나요?

한 가지 고난만 있어도 힘든 게 인생인데,
엎어지고 깨지는 고통이 한꺼번에 온다는 일은 상상도 하기 싫지 않나요?

사는 내내 쉬운 적이 하나도 없었던 작가님.
아주 아기였을 때부터 현재까지 끊임없는 고난과 고통이 이어졌다.

🏷
고통을 이겨내기보단 속으로 끌어안고 살았던 작가님.
과거의 선택을 후회하고, 지금의 불행을 내 탓으로 돌리며 힘든 시간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이겨내 볼거라고 시도한 것도,
믿고 의지했던 일도 작가님 뒤통수를 쳤다.
아둥바둥 버텼던 마음마저 산산조각 나고 말았다.

🏷
그럴 때 작가님의 마음을 잡아준 것은
사춘기 시절을 힘들게 보낸 아들과 딸이었고,
어린 시절 자신을 위해 힘써준 오빠, 언니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불안과 두려움에서 한 발 빠져나온 작가님 자신이었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
자신이 부족한 것을 인정하고 이겨나가려 노력하는 일.
모든 것들이 지금의 작가님을 있게 했다.

🏷
이런 자신도 살아내고 있다고 작가님은 여러번 강조한다.
부끄러워서 딱 죽고 싶었고,
실패한 인생이라고 포기하고 싶었다고.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기회는 올 것이라고.

👉SECOND CHANCE👈
이 책의 모든 이야기는 이 두 단어를 떠올리게 했다.
두번째 문을 열기 위해 작가님은 긴 시간을 힘들었는지도 모르겠다.

늘 지금처럼 긍정적인 태도로 멋진 인생을 살아나가시길 응원하며 읽었다.

🙋 이번 생은 망했다고 생각하시나요?
🙋 나같은 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셨나요?

작가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북클립(@bookclip1)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두드림미디어(@dodreamidea)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에세이 #인생 #삶 #두번째기회 #청각장애
#위로 #격려 #중꺽마 #도전 #눈물 #이혼 #자녀
#신간도서소개 #책소개 #책리뷰
#완독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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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블러드 다이빙 - 영상화 기획 소설
손건일 / 잇스토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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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블러드다이빙
#손건일 #잇스토리

💥대기업 총수의 장녀 선진의 남모르는 비밀!!
💥피 튀기는 액션씬, 실감나는 장면 묘사!!
💥잇스토리에서 오랜만에 장편소설 출간!!
💥쉼없이 넘어가는 화면, 페이지터너 보장!!!


📌
부잣집 딸로 태어나 남부러울 것 없는 사람이 뭐가 그리 못마땅할까.
정화는 선진이 마음쓰였고 궁금했다.
선진은 천우기업 총수의 장녀다. 오빠와 남동생이 있지만 살가운 사이는 아니었고, 서로를 견제하며 호시탐탐 뒤통수 칠 기회만 엿보고 있다.
어디 한 곳 기댈 곳 없는 그녀를 이해해보려 해도 귀여운 구석 하나 없는 차가운 그녀에게 오늘도 스카이다이빙을 함께 할 것을 강요받는 정화였다.
낙하산 하나 매고 뛰어내리는 걸 시작으로 큰 건물 꼭대기에서 단 3초의 자유 낙하를 위해 일본으로 떠나는 선진.
그녀는 늘 아슬아슬한 난간 위를 걷는 사람처럼 위태롭기만 했다.
일본에서 만난 우에다는 모든 것 자기들이 준비할테니 다이빙할 준비만 하라고 했다.
베이스 점프를 하는 그날이 되었고, 정화는 보이지 않았다. 선진은 우에다에게 정화를 보지 못했냐고 물었고 우에다는 능청스럽게 모른다고 답했다.
하지만, 우에다 무리가 정화를 구타하고 가둔 것을 모를 리 없는 우에다였다.

드디어 다이빙을 위해 모인 옥상. 그곳에 온몸에 상처투성이인 정화가 나타났고, 우에다 무리를 헤치며 달려와 낙하산 배낭을 낚아채는 정화였다. 낙하산이 펴지지 않게 조작해 둔 그들. 그대로 뛰어내렸다면 목숨을 잃었을 선진이었다.
뒤엉켜 싸우던 옥상엔 어느 새 핏물이 가득한 살인현장이 되고 말았는데....


✍️p12
낙하산을 펴야 되는 시간. 이미 늦었지만 지금 펴면 목숨은 건질지도 모르겠다. 선진은 아슬아슬한 시간 놀음에 최고조에 달하는 스릴을 느끼고 있었다.
✍️p21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또 어떤 명령을 따라 나를 어떻게 대할 건지, 앞으로의 운명을 저 둘의 통화내용에서 정해진다는 것이 서글펐다. 물론 곧이곧대로 따를 성격은 아니지만 친해진 사람들은 전부다가 회사나 아버지 영향을 받았다. 그게 가끔 서글펐다. 내 인생은 온전한 나로서 살아가고 싶었다.
✍️p81
우에다의 눈동자가 움직임을 멈추었다. 동공이 확장되고 눈물이 차올랐다. 대량의 피가 분수처럼 허공으로 솟구쳤다. 우에다는 손에서 봉을 떨어뜨리고 자신의 목에서 뿜어져 나가는 피를 양손으로 소중히 감쌌다. 그의 양손은 진한 선혈로 뒤덮였다.
우에다는 뒤로 고꾸라지며 머리를 바닥에 찧었다.
✍️p106
침실은 불이 꺼져 있었지만 온 벽지에 칼부림이라도 난 듯 갈기갈기 찢겨 있었고 깨진 술병들이 방 한 가득이었다.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침대에는 혈흔이 낭자했다. 얼른 가서 이불을 들쳐 보았다.
이불 안으로 가려져 있던 검붉은 혈흔들이 침대 시트 곳곳에 만연했다.
절망과 공포가 정화의 눈 속에 담겼다. 소름 끼치는 공포영화의 가장 끔찍한 장면 속에 갇혀 있는 것만 같았다.


📌
부잣집 철없는 딸, 서로를 견제하는 남매들.
그룹 총수에서 보여지는 권력 다툼, 서로 친하지 않은 가족들.
깡패가 뒤를 봐주는 설정.
비밀을 이용해 권력을 탐하는 어둠의 세력까지.

자주 등장하는 설정이라 식상하다 생각하지 말자.
👉등장하는 인물들이 아주 입체적으로 묘사되어 흔한 설정도 재밌을 수 있음을 증명한다.👍

📌
블러드 다이빙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피가 튀고 피가 낭자하는 장면들도 등장한다.
이야,
👉이거 액션스릴러 소설답게 싸우는 장면, 살해 장면들이 심장 쫄깃하고 두려움을 느끼게 실감난다.

영상화를 목적으로 한 소설답게
시놉시스를 보듯 읽어지는 이야기들이 눈 앞에 펼쳐지니 더욱 다이내믹하게 즐길 수 있다.👍


📌
이런 내용만 있다면 긴장감이 심해 한 번에 읽어낼 수 없었겠지만,
👉로맨스 장면으로 완급 조절 확실히 잡고 가는 소설이다.

남녀간의 사랑. 알지 못했던 자신의 감정.
배신, 우정, 사랑.
이야기 중간 중간에서 적절한 양념으로 제 몫을 다해냈다. 👍

🙋 액션 영화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 완전 마음에 드실거라 추천해봅니다.💥💥💥💥💥


⭕️ 이 서평은 잇스토리(@it_story)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장편소설 #소설추천 #e북추천 #자유이용권_4
#액션스릴러 #살인충동 #로맨스 #연쇄살인 #갈증
#완독후기 #서평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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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의사가 아니라 환자입니다 - 하버드 의과대학의 세계 최고 암 전문의가 희귀암을 두 번이나 극복하고 들려주는 진짜 솔직한 이야기
볼프람 괴슬링 지음, 이은주 옮김 / 국민출판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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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오늘은의사가아니라환자입니다
#볼프람괴슬링 #국민출판


📌생존률 4퍼센트의 희귀암을 두 번 겪고 극복한 의사 에세이.
📌의사일 때 몰랐던 환자 이야기. 직접 겪고서야 알 수 있었던 환자 마음.
📌최고의 암 전문의가 직접 겪은 암 치료 과정과 약 부작용 이야기.
📌죽음을 각오한 환자가 기적같은 생존기.


🏷
간암 전문의인 한 의사가 있다.
하버드의대 학생들에게 환자를 대하는 방법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이 책의 저자 볼프랑 괴슬링이다.

오른쪽 눈 아래 뺨에 검붉은 결절에서 생체 검사를 위해 조직 샘플을 채취한게 바로 일주일 전이었다.
그는 수업도중에 울린 호출기를 바라보며 긴장할 수밖에 없었고, 여드름이라고 생각했던 뾰루지가 종양임을 알게 되고도 믿을 수 없었다고 한다.

자기는 암을 치료하는 의사지,
암에 걸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었으니까 말이다.

혈관육종이라는 진단명을 듣고 저자는 그 병이 뭔지도 알 수 없었다고 한다.
암환자들 중 1퍼센트만 진단받았고, 생존률은 4퍼센트 밖에 안되는 완치하기 어려운 희귀한 암이라고 했다.

그는 네 아이의 아버지였고,
간암을 훌륭하게 치료하는 전문의였고,
한 여자의 남편이었다.
그에게 닥친 시련은 2013년 2월에 시작됐다.

✍️p19
공을 떨어뜨려도 언제든 다시 주워 오면 되었고, 우리의 삶은 계속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삶이 얼마나 깨지기 쉬운지 우리는 미처 의식하지 못했습니다.
✍️p63
투병하는 동안 저는 조지와 메리에 대해, 제가 최선을 다해 예측한 에후를 그들이 어떻게 거스르고 이겨 냈는지 많이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는 제 가능성에 대한 부정적인 예후도 틀렸기를 온 힘을 다해 진심으로 바랐습니다. 저는 전문가들을 반박하고 싶었고 그들에게 차라리 굴욕감을 주고 싶었습니다. 저는 살아남고 싶었습니다.
✍️p80
이 경험을 통해 저는 이론과 실제의 차이를 다시 한번 확시라게 깨달았습니다.(...) 제 환자들에게도 무엇보다 알레르기 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계속 처방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완전히 다르게 환자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고, 환자를 더 많이 이해하고 더 잘 지원할 수 있습니다.

🏷
인간은 살면서 언제 가장 큰 후회를 할까?

아빠의 사업으로 많은 빚을 떠안았을 때도
하루를 48시간으로 쪼개 일하던 시간에도
늘 당당하고 강했던 친정엄마.
위암을 선고받으셨다.

내가 아픈게 아니어도 가족이 아프다는 사실은 많은 감정을 몰고 왔다.
그 중에 가장 크게 마음을 휘저어놓은 감정은 후회.
나중으로 미룬 모든 것들에 대한 후회였다.

엄마와 나는 그제서야,
많은 후회를 곱씹게 됐다.

🏷
볼프람 괴슬링 작가님도 마찬가지였다.
아직 어린 자녀들을 생각하고, 아직도 해야할 일이 많은 자신의 인생을 위해서 어떤 것도 내려놓고 싶지 않으셨다고!!

이겨내리라는 희망을 놓지 않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치료에 참여했다.
그러면서 알게 된 현실은, 환자로서의 삶이었다.
🔶️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 시간.
어떤 치료 계획이 있다고 해도 불안한 마음.
어떤 위로와 확신에 찬 의료진의 말도 암담한 현실을 벗어나게 해주진 못한다는 사실을 겪고서야,
자신이 진료했던 환자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한다.
🔶️
또한 직접 복용한 약, 직접 겪은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들이 어떤 고통을 동반하는지 진짜로 알게 됐다고 말한다.
책에서 알려준 게 다는 아니었다는 것을.

🏷
이제 자신은 환자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의사가 되었다고 말하며, 자신이 바로 살아있는 희망이 되어 암환자를 더욱 열심히 진료하게 됐다고 한다.

볼프람 괴슬링같은 의사가 많아지길 바랐다.

💥친정엄마를 모시고 병원을 가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의료진은 없었다.

💥궁금한 마음에 질문을 하면 속사포같은 대답을 하고는 자기 할 일을 시작했다.
'뭐 그런 걸 묻지?' 라는 표정은 덤이었다.

💥환자와 환자 가족만 애타는 그 일을 내가 직접 겪고 보니, 티브이에서 보이던 다정한 의사선생님들은 그저 환상이었다.

🙋암진단을 받은 가족이 있나요?
🙋암 치료 과정을 앞두고 있나요?
힘든 과정이지만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도 담은 책을 소개하는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국민출판(@kukmin_book)로부터 책을 호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에세이 #암투병기 #재발 #희귀암 #혈관육종
#4퍼센트생존율 #의사 #환자 #죽음 #삶
#서평단 #도서협찬 #완독후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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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의 조건
사이토 다카시 지음, 정현 옮김 / 필름(Feelm)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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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일류의조건
#사이토다카시 #필름출판사

📣 우리 아이에게 꼭 물려줘야 할 세가지 힘.
📣 다양한 인물을 예로 들어 세가지 힘의 중요성을 강조!!!
📣 이해하기 쉬운 문체로 누구나 읽기 좋은 책.
📣 요즘 같은 정보화 시대에 꼭 필요한 정보들!!


📌
18년 전 출간된 책이라면 내용이 요즘과 맞을까?
독자의 문의로 복간할 정도의 책이라니,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궁금증이 점점 커졌다.

"박문호 박사의 뇌과학 공부'를 쓰신 박문호 박사는 강연이나 강의 때마다 <일류의 조건>를 추천하신다니 호기심은 더욱 커졌다.

👉와, 이 책을 쓰신 사이토 다카시 작가님은 미래를 예측하신걸까?
넘쳐나는 정보와 빠르게 변하는 사회 속에서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18년 전에 제안하고 강조하셨다.👍👍

💯우리의 아이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세가지의 힘.
👉훔치는 힘.
👉요약하는 힘.
👉추진하는 힘.

세가지 힘만 기르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해결책을 찾고 난관을 극복할 수 있게 된다.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면 우리는 우리만의 방법으로 일류가 되는 것이다.
💯일류가 되고 싶다면, 내가 일류가 되면 된다.
💯세가지 힘을 키워서 나만의 스타일로!!!


✍️p10,11
어떤 분야에서든 숙달의 경지에 이르는 요령을 한번 터득하면 낯선 일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성공으로 이어진다.
✍️p131
'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이것을 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분명하게 대답할 수 있는 인식력을 다져 가는 것이야말로 숙달의 비결이다. 이 인식력은 마치 손쉽게 배율을 바꿀 수 있는 현미경이나 망원경과 같은 것이다.
✍️p149
자기 스타일을 만들어 갈 때 롤모델이 될 만한 사람을 가리켜 '선행자'라고 부른다. 이렇게 본인의 선행자를 찾겠다는 문제의식을 지속해서 점검하는 것이 바로 숙달의 비결이다.
✍️p287
자신에게 필요한 과제를 명확히 하고, 본인의 생활 전반에 걸쳐 있는 신체적 특성을 고려하여 해당 과제를 수행하는 것. 이것이 스타일 구축의 기본적인 원칙이며, 본격적으로 숙달의 보편적 원리를 터득하는 방법이다.


📌
참 친절한 책이다.
독자가 이해하도록 몇 번이고 강조하고 설명한다.
운동 선수, 화가, 작가, 경영자 등 다양한 일류 사례를 들어,
이들이 어떤 힘을 어떻게 체화해서 일류가 되었는지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천재라 믿었던 무라카미 하루키도 얼마나 긴 인고의 시간을 보낸 후, 자신만의 스타일로 일류가 되었는지 설명한다.

모든 것의 기본. 딱 세가지의 힘이었다.
💯훔치는 힘, 요약하는 힘, 추진하는 힘.

📌
훔친다는 건 무엇을 훔친다는 것일까?
책을 요약하는 충격적인 방법이 무엇일까?
꿈을 향해 추진하는 것엔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 스포 방지 위원회 출동 🚨)

어찌보면 당연한 말이고, 누구나 다 아는 방법이다.
하지만, 숙련된 기술 하나가 내 것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연습이 필요한지, 내 것이 된 기술 하나로 인해 달라지는 인물들을 보며 또 한 번 다짐하게 된다.

"그래, 이것만이라도."
"딱 이 세개만이라도 해보자."

우리는 자기계발서를 읽고 있지만,
과연 얼마나 실행하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이 책은 그저 출발 신호를 울리는 것 뿐.
💯일류가 되기 위한 방법은 오로지 우리만의 스타일로 가능하다는 걸 잊지 말아야한다.

🙋 노력, 얼마나 해 봤나요?
🙋 꿈, 얼마나 절실한가요?
당신을 지금 움직이게 할 책이니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필름(@feelmbook)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자기계발 #일류 #책추천 #훔치는힘 #요약하는힘 #추진하는힘 #동경 #체력 #독서 #롤모델 #성공
#자기계발서추천 #책소개 #책리뷰
#완독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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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고 싶은 걸 쓰면 된다 - 단순하고 강력한 글쓰기 원칙
다나카 히로노부 지음, 박정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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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내가읽고싶은걸쓰면된다
#다나카히로노부 #인플루엔셜

✒️술술 넘어가는 글쓰는 원칙!!
✒️그딴 건 없다고 말하는 충격적인 책!!!
✒️작가님의 살아있는 강의 노트. 글쓰기 노하우 총망라!!!
✒️올해 목표에 글쓰기와 책쓰기가 있다면 필독서 등장!!


💥
글쓰기에 필요한 몇 가지 원칙,
몇 가지 단계.
라는 표지의 책들이 많지만 다 지켜가면서 언제 글쓰냐고 말하는 저자의 글에 빵 터졌다.🤣

실제로 책상에 조그맣게 적어놓고 아침 저녁으로 읽어보는 일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었으니.
얼마나 웃겼는지 모른다. 풉!!🤭

📢"글린이 티 그만 내고, 이제 진짜 글 써봐."
📢"누구에게 보여주려고 잔뜩 멋부린 글 말고 당신이 읽고 재밌을 책을 써."
📢"그러면 독자는 알아서 당신 글을 찾아 읽을거야."

📢"그렇게 써낸 글들이 아직도 인터넷 이곳저곳에서 무료로 돌아다녀. 무료로."
📢"뭐, 아깝다는 건 아냐."
📢"그 글들 덕분에 이 책도 쓰게 된거니까."

재밌게 쓰인 글이지만, 알짜배기 글쓰기 노하우가 꽉 채워진 책이다.
초등학생 교육만화같은 느낌이랄까?

불쑥 튀어나오는 작가님의 글쓰기 노하우.
본인의 경험을 통해 알게 된 지식와
결과로 보여지는 생생한 경험담이
🔥발로 쓰는 글이라도, 아무도 읽지 않는 글이라도,
내가 쓰고 내가 재미없을 글이라도 한 줄 쓰고 싶게 만든다.

글쓰기 방법은 하나도 없는데,
🔥글을 쓸 수 있게 만드는 마음가짐을 선물하는 책.
🔥단순하고 강력했다.

✍️p42
대단한 사람으로 여겨지고 싶다, 돈을 벌고 싶다, 성공하고 싶다. 목적의식이 있는 것은 좋다. 하지만 그런 생각만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면 결국 사람들이 읽지 않는 글이 나와버린다.(...)
글을 쓰면서 느끼는 본연의 즐거움을 꾸준히 맛보며 스스로 빠져들어 쓰는 것. 글쓰기의 출발선 상에서 잊지 말아야 할 원칙이다.
✍️p53
사람은 자신이 보거나 들은 것(이것이 글의 첫째 조건이다)에 대해 본인이 직접 느끼고 생각한 것(이것이 글의 두 번째 조건이다)을 쓰고 싶어 하고 읽고 싶어 한다.
그러므로 인터넷상에 있는 글 대부분이 일종의 에세이라 할 수 있다.
✍️p108,109
글쓰기 입문서에는 '무엇을 썼는지'가 중요하다고 가르치는 책이 많은데, 현실은 다르다.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누가 썼는지'가 더 중요하다.(...)
내가 쓴 글을 스스로 재미있다고 느끼면 그것으로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먼저 깨달아야 한다.
✍️p144
자료 조사도 일절 하지 않고 "글이란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장"이라며 상상한 대로 글을 쓰는 사람은 작가라고 부를 수 없고 작가가 되어서도 안 된다.


💥
그렇다고 정말 글쓰기에 관한 정보가 하나도 없는 건 아니다.
작가님 본인의 경험과 생각을 담은 책 본문 사이에
<실전 글쓰기> 파트를 따로 준비했다.
여기서도 위트가 숨어 있다.

"이 책은 글쓰기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지만 무심코 실용적인 내용을 쓰게 됐다."

책 전체의 흐름을 깨트리지 않으면서
📢 팔리는 문장은 무엇이 다른가
📢 매력적으로 나를 소개하고 싶다면
📢 글쓰기를 위해 읽으면 좋은 책 10권
이란 제목으로 글을 수록했다.

🏷광고회사에서 24년 차 카피라이터로 일하던 노하우,
🏷자기소개서를 더욱 맛깔나게 쓰는 방법,
🏷책은 읽어서 나쁠 것 없으니 열심히 읽자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남에게 보여질 생각에 잔뜩 힘이 들어간 글을 쓰진 않았나요?
🙋밤새 쓴 글을 아무도 읽어주지 않아 속상했나요?
🙋조회수 많은 저 사람 글 보다 내가 더 잘 썼다고 생각한 적은 없나요?
🙋잘 읽히는 글 써보고 싶지 않으셨나요?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해보신 분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마케팅코디 흑상어쌤(@marblsystem)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인플루엔셜(@influential_book)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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