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는 "나는 인류의 가장 두려운 두 가지를 물려받았는데, 그것은 병약함과 정신병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고통으로 점철된 삶을 살았습니다. - P128
교황은 미켈란젤로에게 수정을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미켈란젤로는 교황의 사자에게 "교황께서 먼저 세상을 바로잡으시라고 전하게, 그럼 저까짓 그림 따위야 저절로 바로잡힐 테니."라고 답했습니다. - P29
교황은 미켈란젤로에게 수정을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미켈란젤로는 교황의 사자에게 ˝교황께서 먼저 세상을 바로잡으시라고 전하게. 그럼 저까짓 그림 따위야 저절로 바로잡힐 테니.˝라고 답했습니다.
때려도 피하지 않고 꼬리를 흔드니까, 복종하니까, 좋아하니까, 그걸 도리어 우습게보고 경멸하는 게 아닐까. 나는 그 생각을 하며 개새끼라는 단어를 가만히 내려다 봤다. 나 자신이 개새끼 같았다. - P13
여기서 ‘개‘는 가짜라는 뜻이라고, 그러니까 ‘정상 가족‘이라는 테두리 밖의 가짜 자식을 듯하는 멸칭이라고 했다. - P13
내레 다음 생에선 네 딸로 태어날 테니, 네 딸로 다시 태어나서 에미일때 못다 해 준 걸 마저 해줄 테니. 그때 만나자. 그때 다시 만나자. - P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