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앞으로 우리네 인생이 얼마나 즐겁지 않은일들로 가득하며, 가까스로 찾아낸 즐거운 순간들이란 무엇인지가만히 곱씹어보고, 그것을 추구하려 하나 얼마나 수월치 않은일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오늘과 내일, 글피에도 계속죽지 않고 살아 있을 터이므로 어떻게든 계속 이 생각을 놓을 수없음에 대해 담고 있으리라 짐작할 수 있었다. - 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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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우리는 바이킹처럼 가장 강한 부족의지배 아래 약탈과 사냥을 일삼으며 살아가는 대신,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며 큰 집단을 이루어 함께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것이다.
민주주의에서는 일을 하기 위해 견제와 균형, 숙고, 분석, 협상과 타협이 필요하다. - P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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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폐하고 피폐한 시대를 사는 세대의 목소리들. 도처의어둠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드러내는 이들 덕에, 그 어둠을 경험해본 사람들은 공감과 위안을 얻고, 그 어둠을 미처 발견하지도 못했던 사람들은 덕분에 이런 어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알게 되리라. - P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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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학교에 갈 수 없었나? 침묵.
왜 나는 버스를 탈 수 없었나? 침묵.
왜 장애인은 교사가 될 수 없었나? 침묵.
유대인은 모두 어디로 갔는가? 지독한 침묵. - P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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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색의 호사스러운 좌석에 몸을기대고 눈을 감았다. 벨 자의 공기가 내 주변을 메워서 옴짝달싹 할 수가 없었다. - P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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