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님. 제가 왔습니다. 공주님을 구해드리겠습니다.
그 목소리를 듣고 입맞춤을 느끼고 공주가 눈을 뜬다.
기사의 얼굴을 본다. 화들짝 놀라며 침대에서 뛰어 일어난다. 그리고 앵두 같은 입술을 열어 말한다.
"뭐야, 너? 여기까지 왜 또 왔어?" -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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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장서가‘였다. 기억나지 않는 오랜 옛날부터 책을 수집하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인 것 같다. 그에게 있어 책이란 읽기보다 수집하기에 더 적당한 물건이었다.  -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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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한국 스켑틱 SKEPTIC vol.14 : 정신질환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 한국 스켑틱 Skeptic 2018 Vol.14 한국 스켑틱 SKEPTIC 14
스켑틱 협회 편집부 지음 / 바다출판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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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로 가는 회의주의가 아니다. 질문하기 위한 회의. 알고 이해하고 말할 것이 많은 현대사회에서 더욱 필요한 자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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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물리학에 부치는 송시입니다.
10대 시절, 저는 물리학과 처음 사랑에 빠졌습니다. 솔직히 제가 물리학에 재주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더 좋아진면도 있죠.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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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쿠로스의 네 가지 처방 - 불안과 고통에 대처하는 철학의 지혜
존 셀라스 지음, 신소희 옮김 / 복복서가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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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개고, 인생이 고통에 가득하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한 번쯤 읽어보길 권하고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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