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도도하고 아이러니한 우월감을 풍기며 개를 다룹니다. 패거리의 정신보다 우월한 고독한 존재로서. 이 덩치 크고 헝클어진 털투성이 시끌벅적한 짐승은 혼자 두면 아이 같고, 주인이 오라고 부르면 기쁨으로 온몸이 쩍 갈라질 정도로 난리를 치니까요 - P2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