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살았다는 것은 하루치 죄를 지었다는 말이기도 하다는 것. 그 말에 아파하며, 조금은 헤매며. 그래도 외면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을 붙들고 하루치 죄를 조금이라도 줄여보려 허둥거려봅니다. 이 엉망인 여정에 불빛이 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