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생각이 떠오르면 벌떡 일어나서 깊은 밤을 배회했다. 다행히 그밤 빛이 있었다. 책이었다. 한 외로운 사람이 불을 켜고 책을 읽는다면 그 시간은 ‘영혼의 시간‘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다. 실제로 내가 좋아하는 책들에는 늘 영혼이 있었다. -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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