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 <새> 중‘날개 잘린 내‘가 어린 새의 비행을 돕는 마음이란...
날아라 나의 하늘을저 푸른 자유의 하늘을너를 가두는 순간 나는 스스로감옥 속에 영원히 갇히는 것내게 길들여진 너는푸른 하늘을 날지 못하는 너는자유의 노래를 부르지 못하는 너는더이상 나의 새가 될 수 없으니 - P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