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조너선 사프란 포어 지음, 송은주 옮김 / 민음사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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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죽이는 것은 대개 기억하는 척하면서 한편으로 문제를잊는 방법일 뿐이다. 어쩌면 무지보다도 더 해로울지도 모른다. 잠든사람은 언제라도  깨울수 있지만, 잠든 척하는 사람은 아무리 지독한 소음으로도 도저히 깨울 수 없다.
- P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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