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자로 태어나졌고 여자로 취급받았고 그래서 그 경험이 아닌 나를 구성할 수 없다지만, 나는 그것만으로 살아지지가 않았습니다. 나는 ‘여자‘를 외치면서도 내가 ‘여자‘인 걸 싫어하고 ‘여자‘를 잃지 못하면서 동시에 ‘여자‘가 되는 길을 다 망치고 싶었습니다. - P67

어쩌면 먼저 산 여성은 뒤에 태어난 여성의 이름을 불러주려고 언니가 되었는지도 모른다고, - 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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