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머리싸움이다 - 공부 잘되는 머리로 말들어 주는 25일 간의 시냅스 강화수업
신성일 지음 / 글담출판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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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직은 초등 저학년이 보기엔 어려워 보이는 책이라서 내가 먼저 읽고 나서 지도를 해주는 방법이 좋을것 같아 보이는 책이었다.
공부 잘되는 머리로 만들어 준다는 책 표지의 글씨가 눈에 확 들어온다...
보통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그런 두되를 타고 난게 아닐까?생각했던게 사실이다..
흔히 말하는 아이큐가 높아 받아들이는 능력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서 공부를 잘 할꺼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공부는 머리 싸움이다]에서는 공부 잘하는 머리를 만드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구성 또한 기존의 책들과는 달리 이야기 방식으로 전개되는 점이 특징적이다.
장원이라는 아이가 만나게 되는 호빵맨 선생님..
호빵맨 선생님이 장원이를 통해 훈련하고 지도하는 방법은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루 하루....기억해야 되는 방법들을 따로 요약해 놓고 있어 책을 읽는 내내 이해하기가 쉬운것이
또 하나의 장점이자...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우리의 두뇌구조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지고 있지만 내용은 그다지 어렵지 않은지라..쉽게 읽어 갈 수 있다.
호빵맨 선생님은 장원이에게 가장 먼저 본인의 실력이 어느정도 인지...알게 하신다..
자신이 어느 부분(집중력,기억력,체력등등)에 부족한지를 정확히 알고 진행 한다면 더 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그리고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를 더욱 키울 수 있는 목표를 세울것을 강조하고 있다.이 부분에서는 특히 많은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다.
누구나 목표를 가지고 어떠한 일을 진행 한다면 그것이 공부뿐 아니라 다른 것일지라도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을것 같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공부 방법으로 들어가서는..
우리 아이들이 알면서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노트정리,(특히 오답노트),그리고 계획세우기,예습이냐?복습이냐?등...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한체 하고 있는 여러가지 학습방법들에 모법 답안을 제시해 주는것 같았다..
특히 틀린 문제를 또 틀리는 실수를 범하는 아이들의 특징과 해결방안은 더욱 공감을 할 수 있었다

 

 

마지막엔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의 생활습관이나..공부를 시작할 때 곡 해야하는 10가지는 실제 아이들이 얼마남지 않은 기말고사 시험준비에 활용할 수 있을것 같아..매우 도움이 되는 부분이기도 했다.물론 책을 보고 무조건 따라 한다고 모든 아이들이 다 공부를 잘 할거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하지만 책 속에서 제시하는 것들이 그다지 실천 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아니기에 한 번쯤 도전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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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100개야! 살림어린이 새싹 동화 (살림 1,2학년 창작 동화) 2
원유순 지음, 연주 그림 / 살림어린이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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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3학년 아이에게 꿈이 뭐야? 라고 물어보니 사진작가..라고 한다.
분명 얼마전까지도 경찰 이었는데 어느새 꿈이 바뀌어 있었다.
이렇게 어린 아이들은 수시로 꿈이 바뀌기도 하고 때론 꿈이 뭔지 생각을 하지 못할 때도 있다.
 

꿈......
어른들이 바라보는 시각에서 꿈은 곧 직업이 되고 그것은 결국 경제적 능력으로 연결을  시키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 부모들은 "의사?변호사?판사? 등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이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아이들의 꿈을 이러한 것들로 유도하고 강요 하기도 한다..
꿈은 어차피 크고 높을수록 좋은 거라는 생각에...
언젠가 티비에서 하버드대를 가는걸 목표로 삼고 있는 초등1학년  여자 아이를 본 적 있다.
나름대로 그 아이는 열심히 준비를 하는것 같았다.영어 실력도 고학년 못지 않았고 책도 많이 읽어 상식에 풍푸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버드에 가고 싶은건 아이의 꿈이 아니라 엄마의 꿈이자 바램인것 같았다.아이가 어릴때부터 습관적으로 "너는 하버드대 가야 해""거기 들어가면 정말 좋아"라는 말을 들어왔기 때문에 그 아이 스스로도 자신은 하버드대에 들어가는게 꿈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았다..하지만 진행자와 아이가 계속 이야기를 주고 받는 과정에 그 아이는 연예인이 되고   싶음을 알 수 있었다...
결국 하버드대학에 가고자 하는 꿈은 아이가 아닌 엄마의 꿈인 것이다..
매일매일 출간되어 나오는 책 들중에 대부분이 꿈에 관련된 것이라는것만 봐도 아이들에게 꿈이란...얼마나 중요하다라는것을 알 수 있다. 

내 꿈은 100개야 에는 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 미나의 이야기 이다.
1학년이 된 미나는 수업 시간에 미래 자신이 되고 싶은 것을 그리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엉뚱한 그림을 그리게 된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미나는 되고 싶은게 너무 많기 때문에 한 가지를 결정할수가 없다.
친구들과 선생님이 그런 미나의 그림을 괴물이라고 놀려 미나는 너무 속상하기만 한다.
그리고 주말에 아빠,엄마와 동물원에 간 미나는 원숭이로부터 받은 빨간 모자로 인해 여러가지 경험을 하게 된다..
결국 미나는 그 빨간 모자로 인해 여러가지 일들을 겪게 되고 가장 중요한것도 깨달게 된다..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게 뭔지??그리고 자신이 가장 행복해 하면서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그게 바로 꿈이라는걸...미나는 알게 된다..

 내 꿈은 100개야!!를 읽는 아이들도 아마 많은 꿈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 자신이 가장 원하는게 뭔지 분명 생각 할 수 있을꺼라고 본다.
아이들에게 꿈....이 뭔가를 다시 한 번 알려주는 재미있는 동화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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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며 노는 생각 놀이터 질문하는 아이 생각하는 아이 2
브누아 마르숑 지음, 장석훈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아이세움의 <질문하고 노는 생각 놀이터>는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지는 우이 어린아이들에게  적절한 답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요즘 티비 광고중에 인기연예인 이승기와 어떤 여자 꼬마아이가 나오는 음료수 광고가 있습니다..그 고아고에서도 여자아이는 계속 "왜"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이것처럼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고..자신이 상상했던 일을 확힌해보고 싶어하고 그게 가능한지도 알고 싶어합니다..
그럴때..우리 어른들은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대답들에 대해서는 명쾌하게 답을 해 줄 수 있지만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일에 관해서는 그냥 대충 넘어가버립니다..
결국 아이의 호기심은 그대로 끝이 나고 마는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질문은 간혹 말도 안되고 엉뚱하지만...그것들이 결코 나쁜생각이나...중요하지 않는 질문들은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런 질문들에 대한 적절한 답을 해주는게 중요합니다..
그렇게 해야...아이들은 또 다른 상상과 생각의 문을 열고 한 걸음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질문하며 노는 생각 놀이터>는 그런 아이들의 수 많은 질문들 속에서 가장 많이 알고 싶어하는 질문들을 모아서...정답이라고 100% 말 할 수는 없지만...그래도 아이들이 더 나은 생각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발판을 하는 대답들입니다..
아마 아이들은 이 답들을 보면서 자신의 생각을 더 키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질문하며 노는 생각 놀이터>책 구경해보기...
총 5섯가지 주제로 분류하였습니다..
1.가족   2.감정   3.생명과 죽음    4.사회       5.세상
 1.가족에서는 요즘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는 부모님들의 이혼이나...학대 받는 아이들에 관한 문제..그리고 아이들이 잘 모르는 그래서 너무나 궁금한 부모님들의 세계에 관한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감정:감정이 무엇인지?그리고 좋아하는 사람들끼리도 왜 싸우는지?잘못을 한 사람도 용서를 해야 하는지?친구란 무엇인지?? 개인의 감정상태부터 시작해서 친구들과의 관계..사회속에서의 우리가 조절해야 하는 감정상태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며 느낀점은 그냥 궁금함을 해결해주는 질문과 답..의 형식적인 책이 아니라...그 질문에 따른 옳바른 행동들에 대해 이야기 해주어..아이들의 사회성이나..인성발달에 아주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생명과죽음:사람이 늙고 병들어 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줄 것 같습니다..

4.사회:사회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에고..규칙과 법을 지키며 살아가야 한다
 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왜 규칙과 버이 필요하죠? 왜 일을 해야해요?  정치란 무엇 인가요??

5.마지막으로 세상:말 그대로 새상에 관한 질문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전쟁,평화,지진,종교,하늘,과학등....아주 폭 넓은 질문들을 접하는동안 아이들의 배경지식 또한..많이 쌓을 수 있을거라 기대됩니다.. 



아주 다양한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 뿐만 아이라..어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질문과 답이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되있으며...페이지마다 삽화가 들어가 글을 대신해 설명을 해주기도 하며...어린이들에게는 책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질문에 "몰라도 돼"라는 대답보다는 더 큰 사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질문하고 노는 생각 놀이터>로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충분히 아들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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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저승사자 마꼬 1 - 백두산 호랑이를 잡아라! 미래아이 저학년문고 10
홍종의 지음, 허구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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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사람을 죽음으로 데리고 간다는 저승사자..는 정말 귀신만큼이나 무섭고 두려운 존재이다..
그런 저승사자..가 어떻게 아이들의 책 속의 주인공으로 등장 할 수 있는건지??의문이었다.
하지만...제목을 다시 한번 살펴 본다면...이 책이 그렇게 무서움을 가지고 있지 않는 책이란걸..금방 알 수 있다..

꼬마 저승사자 마꼬 1.백두산 호랑이를 잡아라..
주인공 마꼬는 천방지축...통제가 불가능한 우리 아이들을 그대로 그려놓은듯한..모습이다..
나서기 좋아하고 필요이상 솔직한 아이들의 특성을 잘나타내고 있는것 같다.
염라대왕 앞에서도 거침없이 말하는 마꼬를 보고 있노라면 눈치없는 아이들이 떠오르는건...이런 이유 때문인것 같다..
겁이 없기에...다른 사람이 다 꺼리는 일조차 자신이 하겠다고 나서는 마꼬..
그리하여 마꼬는 백두산 호랑이의 영원을 가지러 머나먼 모험을 떠나게 된다...
모든 사람이 안된다고 비웃었지만 결국 염라대왕은 허락을 하신다..
염라대왕이 마꼬를 믿고 임부를 주둣히..우리 어른들도 우리 아이들을 믿어줄때 아이들은
더 성숙하고 자라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다..

백두산호랑이를 잡으러 떠난 마코...다른 모든 사람이 비웃지만 마꼬는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그러는 동안에 만나게되는 배불뚝이 귀신..과의 끊임없는 싸움...
그리고 망신산에 도착하는 마꼬가 만나게 되는 호랑이
결국 백두산호랑이를 만나게 되지만 그것은 호랑이가 아닌...어떤 아저씨의 몸의 문신이었다..그 문신속의 호랑이와의 한 판 승부.....웃음이 절로 나는 부분이었습니다...아저씨라고 불리는 사람은 우리가 흔희 말하는 조직...아저씨..그런 아저씨의 동생들의 모습은 티비에서나 볼 수 있는 개그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기 했다...결국 호랑이문신의 아저씨는 착하게 살기로 마음을 먹고.마꼬는 배줄뚝이와..저승으로 다시 돌아간다..

한참을 생각했다...
그냥 웃음만 주는 책은 없을건데....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무엇을 느끼게 될지...??
어른들조차 쉽게 나서지 못하는 일에...자신을 보이는 마꼬를 보며...불가능하다라고 미리 포기하기보다는 직접 도전하고 부딪혀 겪어보는 도전 정신과....신나는 모험의 세계를 아이들에게 알려주는게 아닌가 싶었다..재미와..감동이 있는 꼬마 저승사자 마꼬...오랜만에 웃으며..볼 수 있는 유쾌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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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 받은 날 내인생의책 작은책가방 2
진 윌리스 지음, 토니 로스 그림, 범경화 옮김 / 내인생의책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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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준이와 서점에 가려고 나서는데 택배기사 아저씨를 만났다.
책 을 손에 들자마자...그림을 한 번 쭉~~본 승준이의 한마디...
"엄마 이 책 디게 재밌겠어...."
서점가는 길 내가 운전하는 동안 승준이는 옆에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내용이 그다지 길지 않아서 다 읽고..."엄마 재밌어..나 집에가서 또 읽을래..."한다...
과연 토끼의 성적표는 어떨까?
토끼는 어떤 과목을 배울까?
토끼의 학교는 어떻게 생겼을까?
끝없는 궁금증과 상상을 만들게 하는 책이었다..

그리고 아이들의 이야기 세계에서 자주 등장하는 토끼를 사람를 대신 함으로써 재미를 더한것 같았다.
또한 성적표라는 주제가 어른,아이 모두에게 공감대를 갖게 하는 주제 같았다.
어른들이라면  대부분 경험 했을 것이다...
엉망인 성적표를 부모님에게 보여 드려야 할 때의 걱정되고 떨리는 마음..
그런 마음을 이 책에서는 아주 재미있게 표현한것 같았다...
그리고....그 속에 평상시에 우리 아이들이 해보고 싶은 행동등을 담아주었다.
늦게 자기,귀 뚫기.양치질 안하기,세수 안하기 등등...
아이들 입장에선 "그래,이런거 해 보고 싶어"라는 마음을..
부모들은"맞아,애들은 이렇게 하고 싶을꺼야..."라는 생각을 들게한다..
하지만,그런 행동이 결국 좋지 못하다는것을 말해주므로써 아이들의 마음을 다 잡아주는 역활을 하는것 같다...

내용은 길지 않았지만 그 속에서 나쁜 성적표 때문에 혼날까봐 걱정하는 아이의 마음이 잘 표현되있었다.
부모님들은 좋은 성적보다는 바르게 자라는 아이들을 원한다는걸...알아주길 바란다...이 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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