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이색적인 책 이었다. 그림도 그랬고 글 도 마찬가지였다... 생각이 깊어지는 철학 그림책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많은 생각을 하는 책이였으며..나도 모르게"그래 맞어" 라는 말이 나오게 하는 책이기도 했다.. 우리가 느끼지는 못하지만 생각이란건 늘 하는것...그리고 그다지 특별하진 않지만..정답을 가져다 주는거라는걸....책을 읽으면서 알게 됬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전체적인 느낌은.. 우리가 매일 하는 "생각"들을 글로 표현해 놓은 듯 했다, 아이들은 문제를 풀기 위해..아니면 미술 시간에 그림을 그리기 위해 생각을 한다.. 그것을 바로...아무것도 없는 상태에 뭉개뭉개 피어나는 연기 같은거라고 표현한 듯 하다.. 뭔가를 이루게 하고...완성 시키는게 생각 이라는것을 아이들이 느꼈으면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 ↗↗↗ 우리는 살아가면서 기쁘거나 슬펐던 일 들을 다시 생각하며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커가는 아이를 보면서 예전 어릴 때 일을 떠올리며 이야기 해주기도 한다... 또한 지나간 내 모습을 반성 하기도 하며 자랑스러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갖기도 한다.. 작가는 그것을 거울 이라고 표현 하기도 했다, 자신을 되 돌아 본다라는 의미가 아닐까 혼자 생각해 봤다... 우리는 가끔 도저히 생각해도 답을 알 수가 없고...더 복잡해져만 가는 상황을 경험 하기도 한다.. 그러한 복잡한 머리속을 작가는 엉켜버린 실뭉치라고 표현 하였다.. ↙↙↙ ↗↗↗ 아이들로 하여금 생각은 이렇게 모든 걸 알려주고..해결해주고 느끼게 해주며 모든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니..많은 생각..즉 상상을 하라는 작가의 뜻이 담겨 있는것 같다 ※아이의 반응※ 그림이 특이한지..자꾸 그림을 쳐다 보며...책에 많은 호기심을 보였다.. ※책 의 구성※ 본책과 부록<스케치북> 본책 이야기가 끝나면 <생각으로 연습하기>글자를 오리고 붙이고 그림을 그리는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