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맵 영재수학 6과정 피타고라스편 - 영재교육원 실전 트레이닝 초등 로드맵 영재수학 2016년
최용준 외 지음 / 천재교육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내 아이를 위한 알맞는 교재를 고르는 것은 언제나 힘이 듭니다.  

특히나 수학교재는 더욱 어렵습니다. 

아이의 수준에 맞는 좋은 교재를 찾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6학년인 아이의 수학 실력을 키우기 위해 로드맵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로드맵을 보면 우리 아이가 현재 6학년인 것이 안타깝습니다. 

 2-3년만 먼저 이 책이 출간되었다면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교재입니다. 

3과정부터 차분히 처음부터 풀고 싶은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아이가 6학년이다 보니 6학년 과정의 심화 부분을 다루고 있는 6과정(도약)을 선택했고, 

먼저 피타고라스편과 디오판토스편을 골랐습니다. 

공부만 잘 한다고 영재는 아니라고 이 책에서 알려주지만, 공부를 잘 하면 너도 나도 영재교육을  

시키려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인가 봅니다. 

영재교육원이 아닌 집에서 영재교육의 맛을 볼수 있기를 기대하며 로드맵을 선택하였는데, 

아이도 곧잘 문제를 풀어 냅니다. 어려운 문제는 아이와 같이 고민하며 풀고 있는데, 아이와  

게임하듯이 하루에 한두장만 풀어나갑니다.   

로드맵 영재수학은 15가지 영역을 다양하고 재미있게 공부하도록 되어있으며,  

각 영역별로 생각열기문제(생각정리하기), 유형다잡기, 유형플러스(드릴)문제가 있고, 

4가지 영역을 묶어 실전종합문제가 있으며, 마지막엔 영재교육원 대비 실전 예상문제가 

2회 실려있습니다.

어려운 문제는 해설을 참조하게 되는데, 이해하기 쉽게 그림을 이용하여 설명하고  

있어서 아이를 이해시키기 편합니다. 

앞으로 6학년 남은 기간동안 로드맵 영재수학을 가우스편까지 마스터하여 수학 실력을  

한단계 확실하게 올리려고 합니다.

우리아이가  영재교육을 받은 아이들과 경쟁하기 위한 좋은 수학 열쇠를 발견하여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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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머리싸움이다 - 공부 잘되는 머리로 말들어 주는 25일 간의 시냅스 강화수업
신성일 지음 / 글담출판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공부를 잘 하고 싶어하는 것이 모든 초등학생의 바램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학생이 공부를 잘 하는 것은 아닙니다.  

1등이 있고 꼴찌가 있는 것이 우리 학생들의 현실입니다.

타고난 머리를 가지고 있는 천재, 영재, 수재 등등의 아이들이 거의 1등을 맡아 놓았다고 봐야하지요.

그럼 보통의 머리를 가진 아주 많은 아이들은 타고난 머리를 가진 아이들을 따라 잡을 수 없을까요?

"공부는 머리싸움이다"에서는 보통의 아이들을 "공부 잘하는 머리"로 만드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이 육아서들에 공부잘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보았는데, 여기서는 구체적이며 순차적인 시도를 할 수 있도록 꼴찌 장원이를 대상으로 호빵맨 선생님의 강의가 시작됩니다. 

아이들은 공부하기를 싫어하는 것이지 머리가 나쁜것은 아닌가 봅니다.

꼴찌 장원이도 좋은 선생님과 좋은 교육법으로 점점 공부 잘하는 머리로 바뀌어 나갑니다.  

먼저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표가 있어야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공부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 더욱 구체적인 목표입니다. 일일 계획에서 주간계획까지 점점 기간을 늘려가며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한번에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익숙해질때까지 단계적으로 늘여가는 것이 중요하네요. 








하루 하루의 훈련 속에 우리 아이의 머리는 공부 잘하는 머리로 변해 가게 되는 것입니다. 

 

  25일 간의 훈련이 끝나면 1등을 하는 "공부 잘하는 머리"로

  변하는 것이지요. 

 

책의 내용대로 우리 아이가 쉽게 변하지는 않겠지만 희망이 생깁니다. 

우리아이들도 공부하는 시간만 늘릴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1등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Tip이 두가지가 있네요.

 

공부를 시작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10가지와 

상위 1% 아이들의 공부 습관

 

상위 1% 아이들은

1. 공부 계획을 세운다.

2. 수업 시간에 집중한다.

3. 틀린 문제는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간다.

4. 모르는 내용은 알 때까지 파고든다.

5. 무엇이 중요한 내용인지 끊임없이 파악하며 공부한다.

6. 언제 어디서나 공부 내용을 떠올린다.

7. 자기만의 노트 정리법을 가지고 있다.

8.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독서를 한다.

 

이런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너무 부럽네요. 

우리 부모들은 모두 호빵맨 선생님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머리를 공부 잘되는 머리로 바꾸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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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 2 - 고대 왕국들이 서로 다투다 (300년~650년) 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 시리즈 2
박미선 지음, 장선환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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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보는 한국사 교실을 2권째 읽다,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옛날 이야기를 듣고 있는 듯 마주보는 한국사 교실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편하게  

읽고 나면 한국사가 역사 순서대로 차분하게 정리되는 마법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에  

저도 모르게 감탄하고 있지요. 

고구려, 백제 , 신라 삼국시대 혹은 가야까지 합하여 사국시대라 부르기도 하는 300년~ 

650년 시기의 옛날에 있었던 이야기를 읽으며 각 나라가 국가의 이익과 발전,안위를 

위해 어떻게 동맹을 맺고 서로 나라를 어떻게 견제하며 성장하였는지와 더불어 힘의  

위한 동맹뿐만 아니라 문화교류까지 이어졌던 외교 활동까지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국사를 배우던 학생 시절, 나제 동맹이니 여제동맹, 나당 연합 등 그 땐 모르고 무작정  

외었는데 ^^  ㅋㅋㅋ~~

이렇게 이야기 듣듯이 이 책을 읽어 내려가니 삼국시대 나라간에 왜 그렇게 손 잡고  

또 잡은 손을 왜 그렇게 의리없이 놓았는지 쉽게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이 삼국의 발전 밑바탕에 불교 사상이 중요한 역할을 했음도 알았습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은 새로운 지역을 정복하며 넓어진 영토와 많아진 백성을  

하나로 묶어 줄 이념과 종교가 필요했던 상황이었고 이런 상황을 해결해줄 수 있는  

불교는 삶의 여러 문제에 대한 답을 주었으며 백성에게는 전쟁으로 불안한 마음에 

큰 위로와 의지가 되었고, 왕의 권위를 높여 주었기에 삼국의 왕들은 적극적으로

큰 절들을 세우고 불교 행사를 열어 불교를 퍼뜨리는데 노력하였습니다.  

사실 이 삼국 시대의 문화유산을 보면 모두 불교와 밀접하게 연관이 있지요^^ 

절과 불상, 탑, 부도, 종, 사리, 사리함, 불경, 탱화, 불화 등 불교는 모든 면에 영향을 

주었고 지금 우리는 아름다운 불교 예술을 보고 놀라고 있습니다. 

참 재미있는 것은 이 삼국들이 자신들의 특색을 가지고 불교 예술을 꽃피웠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불교의 발생지인 인도와 거쳐 거쳐 온 중앙아시아, 불교를 전해준 중국의 영향을  

받았지만, 그 후 나름 자신들의 특색을, 고유의 색깔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고구려 문화의 특색을 잘 나타내는 고구려 불상은 부처의 얼굴과 자세가 당당합니다. 

백제 불상은 그 얼굴에서 백제 특유의 푸근하고 자애로운을 느낄 수 있으며 늘 나중인  

신라는 고구려와 백제의 영향을 받아 최고의 불상으로 꼽히는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만들어 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마주할 때면 마음이 자신도 모르게 

편안해집니다. 이런 멋진 작품을 만들었던 삼국 시대 장인들은 솜씨가 무척 뛰어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삼국은 모두 이렇게 뛰어난 장인들을 모아서 관리했다고 하지요.  

그래서 왕이나 귀족들의 꾸미개와 장신구를 만들도록 했답니다. 우리가 박물관에서  

유리를 사이에 두고 만나는 화려한 꾸미개와 장신구들을 왕이나 귀족 무덤 속 껴묻겨리로  

묻혔던  거예요.

마주보는 한국사 교실 2권 - 고대왕국들이 서로 다투다 -는 이렇게 고대 왕국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했으며, 그 안의 사람들이 어떤 생활을 하고 무슨 생각을 했는지 그 시대를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지금 저는 고대 왕국 속으로 들어가 그 시대를 볼 수 있는 마법의 물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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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아 논리공주를 구출하라 : 수와 연산 - 상위 10%를 위한 수학동화 개념잡는 수학동화 모험편 1
정완상 지음, 조윤영 그림 / 쿠폰북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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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 입학하면서 가장 신경쓰고 아이에게 강조하는 과목이 수학입니다.

수학공부를 준비하기위한 첫걸음이 한글떼기입니다.

한글을 떼고 나면 바로 숫자 공부와 더하기, 빼기를 시킵니다.

 

요즘은 초등학교때부터 산수가 아닌 수학이라는 과목으로 부모와 아이를 괴롭힙니다.

특히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나타나는 문장제 문제를 접하면 아이들은 참 어려워 합니다.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과정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들 합니다.

이때부터 저를 포함한 모든 부모들은 큰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라는 정설이 있지만, 그래도 왕도를 찾고 싶은 것이 부모들의 바램입니다.

 

"로지아 논리 공주를 구출하라"는 그런 바람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바로 그런 책입니다. 

                   
 

주인공들이 모험과정에서 수학문제를 풀며 목표에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는 이야기로 책을 읽으며 

논리력을 키울수 있고 내용중의 문제를 같이 풀며 수학 공부와 그 역사까지 함께 얻을 수 있는 책 

입니다.  

1권인 모험편에서는 행방불명된 매쓰피아 왕국의 로지아 공주를 구출하기 위하여 천재수학소년  

셈짱과 말괄량이 마법 소녀 리나가 넘버 아일랜드의 수와 연산 몬스터들과의 수학대결을 통해  

칼루러스 성에 갇혀 있는 로지아 공주를 구출하는 내용으로 문제를 내는 다양한 몬스터들과 대련을  

통해 아이들의 문장제 문제를 대하는 방법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습니다. 

몬스터들은 수와 연산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내는데, 사칙연산, 분수, 약수, 소수, 배수 등등  

10개의 문제를 내며 아이들을 괴롭힙니다.  

책을 읽는 아이들은 쎔짱과 리나를 가만히 지켜보면서 개념과 원리를 공부하게 되는 것입니다. 

셈짱과 리나를 막아서는 몬스터들의 모습 또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어른들은 상상이 잘 안되는 모습이지만 아이들은 무척 신나고 재미있어 합니다. 

초등수학을 1. 수와 연산, 2. 도형, 3. 문자와 식, 4. 규칙성과 함수, 5. 확률과 통계 로  

5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총 다섯권으로 구성되는데 다음에 나올 나머지 후속 책들이  

무척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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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2011-06-30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자음과모음 학습카페 담당자입니다.
수학과 관련된 포스팅을 보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자모에듀(네이버카페)에서 수학관련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남겨드립니다 ^^
http://cafe.naver.com/jamoedu
 
돌멩이를 찾아 떠나다 집요한 과학씨, 웅진 사이언스빅 14
정창훈 지음, 김윤정 옮김, 김경옥 그림, 스티븐 길 사진, 최변각 감수 / 웅진주니어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어린 시절, 학교 운동장에서, 길에서, 집 앞 골목에서 ~~ 

늘 주위에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돌멩이라서 돌멩이를 소중하게 생각하거나 

돌멩이에게 그 어떤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 본 기억이 없습니다. 

( 굳이 소중했던 돌멩이에 대한 기억을 꼭 꼽으라면  공기돌 하기 딱 좋은 돌멩이를 

  아꼈던 추억 정도... ... 이지요.)

그런데 울 아이는 가족과의 여행, 가까운 나들이에 방문한 장소에서 숨은 돌멩이를 

- 엄마인 내가 보기에는 흔하고 너무나도 평범한 돌멩이를 -  곧잘 찾아 집으로 데리고 

옵니다. 울 아이와 함께 집으로 온 그 돌멩이는 울 아이에게 그 돌멩이가 받기에는 과한 ?  

애정- 아이의 보물 목록 장난감과 같은 수준의 애정 -을 받습니다. 

돌멩이를 찾아 떠나다의 책 사진 속 '추억돌멩이' 달력을 한참을 보며 진짜 똑같은  

돌멩이는 하나도 없구나, 그러면서 아이가 주워온 돌멩이들이 , 그리고 아이의 돌멩이

사랑이 생각났습니다. 

이렇게 울 아이가 그 곳에서 돌멩이를 집어 올리는 바로 그 순간이 그 돌멩이의 두 번째 

생일이 되는 거라는 책 속 이야기에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 끄덕이게 되네요^^ 

그럼 이 돌멩이의 첫번 째 생일, 진짜 진짜 생일은 언제일까요? 

땅과 열과 바람과 물의 힘으로 지표를 솟아오르거나 쪼개져 나와 돌멩이 모양이 된 바로 

그 순간이라고 합니다. 돌멩이라 부르는 모양으로 태어난 그 순간이 되겠습니다. 

자연의 일부인 돌멩이에게 추억과 특별한 의미, 나름 닮은 돌멩이 짝을 지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이 '저에게 자연의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 지금까지 가졌던 무심한 태도를 버리고 

다정하게 따뜻하게 보아 주세요'라는 말을 건내고 있습니다. 

6학년 1학기 과학 교과서 4단원 여러 가지 암석 시간의 배경 학습을 위해 아이와 함께  

읽은 집요한 과학씨 14권 - 돌멩이를 찾아 떠나다 - 책에서 돌멩이의 생성 원리와 용어를 

배우기 前, 다양한 돌멩이들의 이야기를 먼저 듣게 되어 기쁩니다.  

아이 학습에 도움을 주고 싶은 엄마의 짦은 생각 대로 암석의 과학 원리를 먼저 읽고 접하지  

않아 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랬다면 돌멩이의 생성과 순환 원리만 지식으로 습득했을 뿐 돌멩이가 담고 있는 진짜 

이야기는 아이가 몰랐을테지요, 돌멩이의 이야기를 듣고 난 後 ,알게 된 돌멩이의 생성 원리  

와 순환은 아이의 머리 속에 그리고 마음 속에 오래 오래 남아있을겁니다.  

 

아이의 책 상 위, 책상 서랍 속, 아이 방 곳곳에 있는 돌멩이들에게 물어봅니다. 

" 얘들아, 너희들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니? " 

아마도 학교에서 돌아온 울 아이가 엄마 물음에 답해주겠지요,  

이 돌멩이를 사랑하는 아이에게 오늘 오후 답을 듣게 되겠지요, 그 시간이 빨리 오길 

엄마는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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