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대 작품으로 만나는 현대미술강의
캘리 그로비에 지음, 윤승희 옮김 / 생각의길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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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이후의 컨템퍼러리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난해하거나 현학적이거나 구태의연한 미학점 관점에서 작품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 나름대로의 관점과 느끼는 바에 따라 가벼운 에세이 식으로 작품을 해설해주고 있어서, 현대미술작품 및 그에 얽힌 역사와 미학이론을 모르더라도 가볍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크고 시원하게 삽입된 도판 역시 부수적인 장점으로, 마치 큰 전시회의 도록을 보는 느낌이다 용지의 재질과 책부피로 인해 무게가 꽤 나가다보니, 들고다니면서 읽기엔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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