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너무 많이 하지마, 그러면 자꾸 미안해하는 역할만 맡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나는 좋은 부분을 오려내 남기지 못하고 어떤 시절을 통째로 버리고 싶어하는 마음들을 이해한다. 소중한 시절을 불행에게 다 내주고 그 시절을 연상시키는 그리움과 죽도록 싸워야 하는 사람들을.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그 무거운 무력감과 섀도복싱해야 하는 이들을. 마치 생명이 있는 어떤 것의 목을 조르듯 내 마음이라는 것, 사랑이라는 것을 천천히 죽이며 진행되는 상실을, 걔를 사랑하고 이별하는 과정이 가르쳐주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내색하지 않고 묻거나 알고 싶어하지도 않는 은혜에게서 안전함을 느꼈다. 아주 알맞은 온도의 이해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평범한 경음부 1
Tetsuo Ideuchi 지음, 이소연 옮김, Kuwahali 원작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범한 밴드부»가 우리나라 상황에 더 맞겠어요.

“경음부”라는 단어는 아마도 없지 않을까, 일본 제목에서 한자를 그대로 번역한 건 아닐까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오래 전에 읽었습니다.

최근 아이누족의 이주 역사에 대해 짧게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만, 오래 전에 읽었던 이 만화가 떠올랐습니다.

예전에 애니메이션으로 봤었던 것 같습니다.

미국이 건국되기 더 오래 전부터 미국 땅에서 살고 있다가 어려움을 겪은 북미 원주민과 일본 땅에 살다가 유사한 어려움을 겪은 아이누족이 겹쳐서 떠올랐습니다.

이번 연휴에 다시 읽어보려고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