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포럼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연간 2조 달러가 넘는 의료비가 지출되는데 이 중 75퍼센트가 만성 질병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 개인의 건강 악화는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세계 경제 포럼의 보고서에 따르면 노동자들이 만성 질병을 얻게 됨에 따라 생겨나는 생산성 손실은 그러한 질병을 치료하는 데 드는 비용보다 무려 4배나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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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출간된 책이고, 올해 우리말 번역본이 출간됐습니다.

그 사이 경영환경이 달라지는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시기를 겪으며 재택근무 활성화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재택근무의 효율성에 대한 논의도 있었습니다. 긱 이코노미 노동자들에 대한 업무 환경이 가시화되어 여러 논란이 있었습니다.

미국의 포디즘에서 출발한 가족 단위의 인사제도를 전면적으로 손 볼 때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외형이 번듯한 가정을 이룬 직원이 일을 더 안정적으로 잘 한다는 가정은 이제 유물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1인가구의 비중이 42%이고, 돈이 필요한 사람이 더욱 열심히 일할테니 오히려 수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을 고르는 기준이 바뀌어야겠지요.

플랫폼 노동은 이제 개인이나 기업 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택배는 기간 산업의 수준으로 바뀌었습니다. 우체국에서 택배를 담당하던 직원들이 갑작스럽게 죽은 일도 있었고, 배송 알고리즘에 문제가 있었다는 보도가 뒤따랐습니다. 쿠팡에서도 배송 기사의 알고리즘 문제, 음식 배달업체인 배달의 민족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포디즘에 기반한 직원 복지제도를 벗어난 플랫폼 기업의 대 직원 정책도 개선이 매우 필요합니다. 또 폭스콘의 사례는 2010년의 경우만 언급됐지만 코로나 시기에 더욱 이상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몰랐던 사실은 미국 기업의 CEO나 CFO 도 자살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미국식 자본주의가 전 세계에 퍼져가고 있고, 사실상 직급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 책이 출간된 2018년보다 직원들의 심리 건강에 대한 논의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이 책의 결론이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케임브리지 대학 뉴넘 칼리지의 학장인 캐럴이 2011년에 내게 알려준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0개 이상의 영국 경영 대학 중 직원들의 건강 및 안녕과 업무 집중도의 관계를 다루는 강좌는 거의 없었다. 기업 역시 마찬가지였다. 여러 기업 중 직원의 직장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곳은 아주 소수였고 이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는 기업은 더욱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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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에 나오는 ‘마요 클리닉’은 ‘메이요 클리닉 Mayo Clinic‘이지 않을까 합니다. 실력도 좋고 고객 경험으로도 유명한 미국의 병원입니다.

"마요 클리닉에 따르면,
당신의 건강에 더 큰 영향을 주는 사람은
당신의 주치의가 아닌 당신의 상사입니다."

- 밥 채프먼
배리-웨밀러 Barry-Wehmiler의 CEO이며
«모든 인간이 소중하다 Everybody Matters»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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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세금으로 산 책 11 세금으로 산 책 11
케이야마 케이 / 시프트코믹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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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재미있어집니다.

처음에는 배경 설정이 다소 어색하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11권에서 이시다이라 소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나옵니다.

책을 좋아하다보면 많이 읽게 되고, 많이 읽다보면 결국 쓰게 될까요? 예전에 장 뤽 고다르 감독이 했던 영화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많이 보면 글을 쓰고 싶어지고, 더 많이 보면, 1만 편 이상 보면 결국 영화를 찍게 된다는 말이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차이가 있을지 모릅니다.)

호기심을 잘 다루고 키워나가도록 해 준 아버지가 있어, 지금의 이시다이라 소년이 있는 거겠지요.

결코 교과서 같거나 겉도는 이야기가 아니라, 책을 좋아하고 책에 진심인 사람들과 도서관에 대해 알 수 있어 점점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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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작가의 상상력에 더욱 놀랍니다.
긴장감과 편안함을 둘 다 주는 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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