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몇 번이나 얘기하는 과정에서, 거짓인 부분에선 시선이나 표정이 평소와 달라지거든. (...) "의뢰인은 거짓말을 한다"고 하셨어. "하지만 그건 속이려고 하는 게 아니라 자존심을 지키고 싶어서"라고•••."변호사는 그걸 파악하지 못하면 안 된다","파악하는 건 물론이고, 전력을 다해 지켜주라"는 얘길 들은 적이 있어.
모두 똑같아.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는누구라도 불안해서 마음이 어수선해.
그리고 한 가지만 할머니하고약속해줄래?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는누구든 어른한테 다 얘기하겠다고. (...)우리 말고도 믿을 만한 어른이 있거든그 사람한테 해도 된다. 어려워할 것 없다. 어른은 애들을 지켜야 하는 거란다. 제대로 된 어른이라면누가 됐든 줄곧 그렇게 해왔어. 그리고 네가 어른이 됐을 때네 자식이든 다른 사람의 자식이든똑같이 지켜주면 되는 거야.그런 거란다.
삶의 끝에 죽음이 있는 게 아니라죽음은 늘 그림자처럼 곁에 있는 거라고요. 물론 그걸 늘 의식하고 살아서는안 돼요. 병에 걸리거나 마음이 약해졌을 때 죽음이 갑자기 얼굴을 내미니까요.
만화는 재미있습니다. ‘재미있다‘는 표현은 ‘코믹‘ 혹은 ‘개그‘만화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의도적으로 집어넣은 일본 문화가과하다 싶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사람들 마음의 풍경이 좋습니다. * <명탐정 코난>에도 일본 문화가 과하게 담겨있는 걸 보면, 큰 흐름에서 인기 있는 만화가의 작품에 그러기를 요구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솔직하게는 잘 들어오지 않아요. 만화의 내용 말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