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는 «The Sociopath Next Door»입니다.

이 책을 읽으려고 했다는 걸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이야기를 하다가 어느 분이 동명의 이 책을 추천했던 것 같습니다.

서문을 읽다보니 그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만났던 사람들이 스쳐갑니다. 그때는 그것을 따르는 것이 직장생활인 줄 알았던 것 같아요. 이 책을 읽는 것이 앞으로의 직장생활에 도움이 될지, 후배들의 직장생활에 도움이 될지 혹은 남은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될지 보려고 합니다.

4%에 해당하는 ‘양심없는 사람들’을 식별하고, 그들로부터 스스로를 지켜야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은 더 평온할 것이고 더 많은 것을 만들어낼 수 있겠지요.

나는 이 책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소시오패스의 파괴적인 영향력을 막아 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양심 있는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당신 옆의 소시오패스’를 알아보는 방법을 배울수 있고 그 지식을 활용해 철저하게 이기적인 목적을 가진 그들을 물리칠 수 있다. 최소한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소시오패스의 염치없는 계략에 당하지 않도록 보호해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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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를 응원합니다.
따뜻한 친구들과 함께 사는 아리아의 성장을 지켜보고 싶어서, 후편이 나와도 좋을 것 같아요.

심드렁한 혹은 내색하지 않았지만 좋지 않은 어느 밤에 읽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읽으면서 전혀 상관없는 현실의 시간이 정리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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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은 ‘술과 싸워봤자 이길 수 없다’는 걸 깨닫고, 단주 모임과 동료들 덕분에 살아갈 수 있다는 걸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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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값이라면 이해가 됩니다.
그래도 노년기 자살인구가 많다고 하는데, 나이가 들어도 죽음이 삶으로 방향을 돌리는 건 아니겠지요.

적극적으로 삶을 지우고 싶은 마음이 술을 찾게 되는 걸까요? 실제로 알콜은 단백질을 녹이니까요.
AA (Alcoholics Anonymous) 에 대해서는 영화에서 더러 접하곤 했었는데, 술을 많이 마신 사람 둘이서 처음 시작했다는 건 처음 알게 됐어요.

’하루만 단주(금주?)를 하자‘는 AA모임 참석자들 뿐 아니라 누구나 오늘 하루를 잘 사는게 모두가 해야할 몫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모임을 찾을 수 있는 사이트에 가보니, 미국 외 다른 나라에서도 많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여기에 등록된 모임은 없는 것 같아요.
https://www.aa.org/find-aa

아, 우리말로 된 사이트가 따로 있습니다.
http://www.aakorea.org/

알콜 의존증에 빠진 사람의 평균 사망 연령은 52세에서 54세 정도라고 하더군요.

마시고 죽거나, 마시지 않고 살거나—•••

결국은 단순한 양자택일입니다.

그리고 마시지 않고 살아가려면
한 사람의 노력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요•••

다른 사람과 이어지는•••
연결이 계속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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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에서도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최근 만화에 자주 한국 음식과 한국 문화가 등장합니다.

«혼자서 사는건 만만치 않다»의 주인공이 좋아하는 음식이 ‘구운 고기’, ‘한국 김’과 ‘김치’입니다. 데이팅 앱에서 일치하는 사람이 무려 120명이나 나왔습니다. 일본에서 2021년에 나왔습니다.

«호박의 꿈에서 취해봅시다»에서는 김치찌개와 어울리는 맥주가 나옵니다. 등장인물 중 한 명은 한국계이고 성은 유씨이며, 할머니는 전라도에 계십니다. 마마무의 화사도 대사에 잠깐 등장합니다. 일본에서 2018년에 나왔습니다.

예전에 «신의 물방울»에도 한국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찾는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당시에는 신의 믈방울이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후에 작가가 특별히 한국을 소재로 그렸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토미네 잇세는 드라마 <겨울연가>에 나온 배우 배용준씨를 모델로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식 주제는 12권에 나오고 2007년에 출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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