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순식간에 다가와 현재를 점령한다. 늘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모습으로. - <아리아드네 정원> 작가노트에서
그렇게 민아는 정확히 자신이 증오했던 어른의 모습이 되어갔다. 달리 말하면 늙어간다는 건 이해할 수 없던 걸 이해하게 되는 과정이기도 했다. - <아리아드네 정원>중에서
(...) 나이라는 놈은 행동에 깃든 조심성을 앗아간다. 엄청난 집중과 자각없이는 조용히 민첩하게 움직이는 게 불가능해진다. - <아리아드네 정원>중에서
늙은 여자가 될 생각은 없었다. 하루하루 살아 오늘날에 도달했을 뿐이다. - <아리아드네 정원>중에서
처음으로 알게 된 만화를 메모했다. 정말 세상에 봐야할 만화가 많다^^* 소개 감사해요,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