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민아는 정확히 자신이 증오했던 어른의 모습이 되어갔다. 달리 말하면 늙어간다는 건 이해할 수 없던 걸 이해하게 되는 과정이기도 했다.

- <아리아드네 정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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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라는 놈은 행동에 깃든 조심성을 앗아간다. 엄청난 집중과 자각없이는 조용히 민첩하게 움직이는 게 불가능해진다.

- <아리아드네 정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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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여자가 될 생각은 없었다. 하루하루 살아 오늘날에 도달했을 뿐이다.

- <아리아드네 정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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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알게 된 만화를 메모했다.
정말 세상에 봐야할 만화가 많다^^

* 소개 감사해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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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말수가 많은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명주의 표현을 빌리자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약간 쓸데없이 열정이 넘쳐서, 상대의 의사와 상관없이 길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건 인정한다. 할머니는 이런 내가 걱정되었는지, 항상 말하곤 했다.
"진서야, 모든 사람 마음이 너와 똑같지 않아. 선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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