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오늘 하루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없어서는 아니 될 하나의 길이 된다내게 잠시환한 불 밝혀주는사랑의 말들도 다른 이를 통해내 안에 들어와고드름으로 얼어붙는 슬픔도일을 하다 겪게 되는사소한 갈등과 고민설명할 수 없는 오해도살아갈수록뭉개뭉개 피어 오르는 나 자신에 대한 무력함도내가 되기 위해꼭 필요한 것이라고오늘도 몇 번이고고개 끄덕이면서 빛을 그리워하는 나어두울수록눈물날수록나는 더 걸음을 빨리 한다
정말 공감합니다!!!
책(<유능한 관리자>)을 주시면서 "내용 간단해. 사람은 원래 안 변해. 못하는 걸 보완해주려 하지 말고, 그냥 잘하는 걸 시켜라~ 그게 책 내용 다야. 읽지 마"라고 하셨어요. - <잘하는 일을 더 잘하게> 중에서
마케터는 투자 대비 소득에 예민해야 합니다. 마케터 스스로 자신을 돈 쓰는 사람으로 생각한다면 회사에 계속 다니면 안 됩니다. (…) 회사가 마케터를 두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입니다. 자사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어필해서 써보게 하고 사게 하기 위해서죠. 마케팅에 돈을 쓰면 더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계산이 있어야 마케터를 두는 의미가 있는 겁니다. - <투자 대비 효과를 생각한다> 중에서
아뿔싸!!! 제가 공자님 말씀을 안 읽었군요.
공자님 말씀 중에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구절이 있어요. ‘군자는 군주에게 신뢰를 얻기 전에 간언하지 않고, 군자는 백성에게 신뢰를 얻기 전에 일을 시키지 않는다’는 말이에요.
봄밤나 죽으면 부조돈 오마넌은 내야 도ㅑ 형, 요새 삼마넌짜리도 많던데 그래두 나한테는 형은 오마넌은 내야도ㅑ 알었지 하고 노가다 이아무개(47세)가 수화기 너머에서 홍시냄새로 출렁거리는 봄밤이다. 어이, 이거 풀빵이여 풀빵 따끈할 때 먹어야 되는디, 시인 박아무개(47세)가 화통 삶는 소리를 지르며 점잖은 식장 복판까지 쳐들어와 비닐봉다리를 쥐여주고는 우리 뽀뽀나 하자고, 뽀뽀를 한번 하자고 꺼멓게 술에 탄 얼굴을 들이대는 봄밤이다. 좌간 우리는 시작과 끝을 분명히 해야 혀 자슥들아 하며 용봉탕집 장사장(51세)이 일단 애국가부터 불러제끼자, 하이고 우리집서 이렇게 훌륭한 노래 들어보기는 츰이네유 해쌓며 푼수 주모(50세)가 빈 자리 남은 술까지 들고 와 연신 부어대는 봄밤이다. 십이마넌인데 십마넌만 내세유, 해서 그래두 되까유 하며 지갑들 뒤지다 결국 오마넌은 외상 달아놓고, 그래도 딱 한 잔만 더, 하고 검지를 세워 흔들며 포장마차로 소매를 서로 끄는 봄밤이다. 죽음마저 발갛게 열꽃이 피어강아무개 김아무개 오아무개는 먼저 떠났고차라리 저 남쪽 갯가 어디로 흘러가칠칠치 못한 목련같아 나도 시부적시부적 떨어나졌으면 싶은이래저래 한 오마넌은 더 있어야 쓰겠는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