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만들었고김희선 배우가 나왔던 게 어렴풋이 기억나찾아보았습니다. 원작과 다르게 만듦새가 좋지는 않았다는 평입니다. 영화를 보려다OST에 있는 이승철씨의 ‘말리꽃‘을듣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작가가 <<비천무>>를 그린 지 이십년이 훌쩍 지났지만그림과 이야기가 오래됐다는 생각은들지 않습니다. 주인공과 주요 등장인물 모두 40대 후반을 넘지 않았을 겁니다. 예전에는 순정만화의 비극에 대해클리셰로 받아들이곤 했지만, 1980년대를 대학생으로 보낸 작가가그릴 수 있는 이십년 후의 삶에확실한 모습이 있었을까요? 격변하는 역사 속에서다양한 인물의 삶과그래도 자신의 삶에서 해야할 일을 하고 사랑과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지키려는 모습들이 젊음을 더 처연하게 보게 합니다. <<불의 검>>에서도 긴 세월을 견디면서도각자의 역할을 하는 세상을 그렸던 것은우연이 아닐겁니다. 작가가 스스로 찾아낸 젊은이의 할 일이었을 거라고생각합니다. 아직 읽지 못한 <<테르미도르>>를읽어야겠습니다.* 1983년에 데뷔를 했으니 데뷔 40년이 넘었군요. 아이쿠. 이제서야 김혜린 작가의 매력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북해의 별>>은 작년 가을(‘23.9월)에 읽었다는 기록을 찾았습니다. 아이쿠.
이번 주에 혹은 빠른 시간 안에한 번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뭘 얻어야 할 지를 먼저 정해야겠군요. ㅎㅎㅎ
만약 네가 누군가로부터 무언가를 얻으려 하고 느닷없이 아주 힘을 주고 똑바로 그의 눈을 쏘아보는데도 그가 전혀 불안해하자 않거든 포기해! 그런 사람에게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어, 결코!
그러나 내 인생에서 나에게 흥미로운 것은 오직 나 자신에게 이르기 위해 내가 디딘 걸음들뿐이다.
<<북해의 별>>, <<비천무>>, <<불의 검>> 중가장 나중에 나온 <<불의 검>>을 최근에 읽었고, 이제 <<비천무>>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다보고 나면 <<북해의 별>>을 다시 읽으려고 합니다.아니, <<테르미도르>>를 보려고 합니다. * <<북해의 별>>은 최근, 작년 가을(‘23.9월)에 읽었는데, 까마득히 잊고 있었어요. ㅎㅎ 읽고서 기록하지 않으면 모두 안 읽은 책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