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는 아이들이 책을 멀리하는 현상에 대한 보도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권도 책을 읽지 않는 아동과 학생은 중학교 1학년 5.1퍼센트를 시작으로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증가하여 고등학교 3학년에서는 41.3퍼센트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2019년 아동과 학생의 독서 상황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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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들에게 스마트폰은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되었지만 잘못 사용하면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부모의 관리 하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사시에는 그 내용을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부모도 비밀번호를 공유해야 한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납득시켜야 합니다. 그것이 제3자와 쉽게 연결될 수 있는 위험에서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단이 됩니다.
아무리 잘 설명해도 아이들에게 비밀번호를 물어보면 틀림없이 프라이버시 운운하며 반발할 게 뻔합니다. 그래도 보호자이자 요금을 지불하고 있는 사람은 부모라는 사실을 인식시키고, 프라이버시 보호는 성인이 되어 스스로 요금을 낼 수 있을 때부터라고 단호한 자세를 보여 줘야 합니다.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주었다면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파제’를 만들어 두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구 방파제를 만드는 것은 자녀가 미성년일 때는 부모가 해야 할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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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은 논리적으로 이해 가능한 사고의 문제라기보다 감정의 문제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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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친구들에게 연락하는 이유?

알랭 드 보통은 <철학의 위안>에서 그리스 철학자 에피쿠로스의 말을 빌려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우리 인간은 자신이 존재하고 있음을 지켜봐 줄 누군가가 없다면,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내뱉는 말은 다른 누군가가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는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한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지낸다는 것은 끊임없이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받는 것이다.

- 알랭 드 보통, <철학의 위안>, 청미래,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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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기억이 지워져간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알아차릴 수 있을까?
내가 다른 궤도에 진입했다는 걸?
그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치매 노인의 두려움은 젊은 사람들이 큰 트라우마를 겪고 갖게 되는 두려움과 본질적으로 다르다. (…) 평범했던 것들이 하나씩 지워져 가는 데에서 오는 두려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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