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잘 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여러 사례들을 풍부하게 다루며몰랐던 사실을 알게 합니다. 성실한 저작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년에 어떻게 이런 책을 출간했는지놀라웠습니다. 직장에 다니고 있는 저도 모르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저에게 아마존과 쿠팡은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일하는 직원들은 그들의 “고객”이 아닌 것 같아요. 이런 비즈니스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 굳이 새벽배송이 필요한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요? 투자자들의 투자금으로 사업이 계속 유지되며 사람들의 생활 패턴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유럽에 여행가면 일요일에 문을 열지 않는 가게와 평일에 저녁 8~9시면 문을 닫는 가게에도 익숙해져서 지내게 됩니다.** 영화 <노마드랜드>에서 주인공이 겨울 크리스마스철에 아마존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한편 아마존은 사용자의 모든 움직임을 모니터링해주는 팔목 밴드와 관련해 두 가지 특허를 획득했다. 이 밴드에는 작업자가 특정 경계선 밖으로 이동했을 경우 이를 감지해 진동하는 기능이 있다. 직원이 가려운 데를 긁으려고 잠시 멈춘 시간이나 화장실에 다녀온 시간까지 전부 측정한다.
앞으로 다가올 사회, 또 내가 겪게 될 나이에 대해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헬프맨»에는 «80세 마리코»보다더 현실적인 모습이 담겨 있어요. 우리나라보다 먼저 고령화가 진행된 일본사회가 겪은 현상을 보다보면,앞으로 올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사회에 대처하는 데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제목으로는“숲의 피아노”가 더 적합할 것 같아요. 원제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요. 피아니스트 조성진씨의 쇼팽 콩쿨 앨범을 들으면더욱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활기차고 유쾌한 만화입니다. 일본 특유의 정서가 담겨있긴 하지만, 읽다가 ‘하하’ 웃을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