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재능이란 어떤 대상을 모든 면에서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하고 정밀하게 조사하는 능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평범한 사람은 보이는 대로 사물을 볼 뿐 그 이상을 성찰하지 않는다. 그러나 재능 있는 사람은 대상을 분석하고, 원인과 결과를 따져 보고, 내부 구조를 이해하고, 각 부분이 다른 방식으로 결합하거나 다른 영향을 받는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생각한다. 그런 사람은 사고의 탄창을 통째로 가지고 있는 반면에 보통 사람은 그저 하나 정도만 손에 쥐고 있을 뿐이다. 재능 있는 사람의 능력은 그가 가진 생각의 수에 비례해 커진다. 여기에서 언어 구조에 관한 관심이야말로 이러한 사고를 예민하게 다듬고 확장하는 데 무엇보다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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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라틴어 학습이 교육의 중요한 부분을 구성한다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 설령 그것이 실용성은 없이 단지 지적 훈련의 한 방법으로만 여겨지더라도 말이다. 인간의 이해력을 크게 향상하는 데 특별히 필요한 두 가지 자질이 있다. 바로 열정적인 성향과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이다. 라틴어 교육은 이러한 자질을 쌓는 데 특히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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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문장 표현에서 문장부호까지! -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선생님의 문장 교실
이수연 지음 / 마리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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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문서를 쓸 때
항상 머뭇거리게 됩니다.
몇 번을 찾아보지만
체계적으로 국어를 배운 건 아니라서
아마도 늘 틀리는 표현이 있을 겁니다.

온라인에서 찾다보면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로 연결되는 경우가
제법 많습니다.

이런 책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더 나아가 학교에서 올바른 국어 사용을 위한
교육을 좀 더 강화해주었으면 합니다.

* 의미가 가까우면 ‘-고‘,
비교적 멀면 ‘-며‘

* ‘진행‘은 ‘-고 있다‘,
‘완료‘는 ‘-어 있다‘

*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무엇을 요청합니다. / 무엇을 요청드립니다.

* ‘-고자 합니다‘는
‘미래‘의 일에 쓴다.

* ‘사람이나 동물‘(유정명사)에게는 ‘에게‘를,
‘무생물이나 식물‘(부정명사)에는 ‘에‘를 써야 합니다.

* ‘다양한‘은
부정문맥에 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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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굿즈를 많이 신청하고 받았습니다.
언젠가부터 굿즈는 신청하지 않습니다.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굿즈를 만나기가 쉽지 않아
처치 곤란으로 분류되곤 합니다.

굿즈로 인해 사지 않을 책을 사지는 않습니다.
살 책을 사면서 굿즈까지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출판사의 판매량과 데이터가
굿즈의 기여도에 대해 얼마나 말해줄 지 모르겠으나,
판매 촉진보다 감사의 선물 등으로 준비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저자 서명본을 몇 번 받아보았지만,
몇 백권 서명은 힘들기 마련이라
그렇게 특별하게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책의 의미, 책을 추천하는 의미가 와닿으면
사게됩니다.

마케팅에 휩쓸리더라도 결국
이 책이 좋다고 생각해야 지속적으로 구매하게 될 테니까요.

그런 면에서 작가와 출판사가 남는 것 같아요.
이 작가...이 출판사의 색채...
기본적으로 이럴 거야...라는 게 있어서
믿고 사는 단골의 마음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책의 내용과 만듦새가 중요합니다.

단골을 만드는 게 어떨까요?
오히려 대형 서점과 출판사가 제휴해서
해당 작가의 전작을 구매한 독자들에게
신간 구매 시 선물을 준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현실적으로 그렇게 이어지기가 쉽지는 않겠지만요...


굿즈로는 판매 촉진이 되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 걸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살까말까 하는 사람들이 혹은
살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얼마나 움직일지는 모르겠습니다.

판매량이나 데이터를 봤을 때 굿즈가 판매에 그렇게까지 도움이 되는 상황아 아니거든요. 근데 왜 이렇게 과열되어 있는지 모르겠어요. 마케팅 수단으로 뭐가 좋을지 계속 고민하다가 나온 결과겠지만, 불안함이 작용한 것 같아요.

- <문창운, 출판마케터의 마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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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소개하는 신문사 기자도
포함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어느 면에서는 서점 MD나 편집자 만큼
판매 결과로 직접적으로 평가받는 건 아니지만,
MD만큼이나 다양한 후보 속에서
소신을 가지고 선택을 할테고(한다고 믿고)
그가 끼치는 영향이 적지는 않고
또 넓은 스펙트럼에서 보면
책의 판매에 미치는 영향은 뚜렷하니까요.
기자들이 책을 선택하는 기준은
다른 사회적 이슈나 흐름을 짚어내기에
조금 다른 결이 있을 것 같고,
이 결을 아는 건 출판업/도서판매업에 직접적으로
연계되어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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