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지금 당장 회사에 필요한 능력을 갖추고, 그에 맞는 결과를 내는 직원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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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 현재의 애플은 이러한 기능을 다른 회사보다 앞서 제품에 탑재하는 걸 1차 목표로 하지 않는다. 그들은 새로운 기능을 제일 먼저 세상에 보이기 위해, 품질면에서 완벽하지 않은 제품을 세상에 내놓지 않는다. 아주 사소한 실행 문제나 불편으로도 애플의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완벽하지 않은 제품은 절대 사용자에게 내놓지 않겠다는 게 지금 애플의 모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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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동료들과 자주 했던 말이 있다. "엔지니어가 고생하면 소비자는 감동하지만, 엔지니어가 편하게 일하면 소비자는 실망하고 결국 애플을 떠난다." 이처럼 애플 직원들은 자사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다. 그 배경에는 스티브 잡스가 있다. 탁월한 제품을 향한 불같은 그의 열정은 직원들에게 특별한 사명감을 심어 주었고, 이것은 일하는 동기와 자부심으로 이어졌다. ‘내가 만든 제품이 세상을 바꾸고, 수억 명의 소비자를 감동케 한다‘란 보람으로 혹독한 업무량과 무자비한 완벽주의를 견디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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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일잘러들은 모두 회의에 적극적이었다. 그들은 하나같이 회의를 자신의 목적을 달성할 수단으로 보았고, 그래서 완벽히 준비하고서 회의에 참석했다. 신랄한 이야기가 오가는 분위기 때문에 회의를 두려워했던 나는 그들의 모습을 참고하면서부터 좀 더 적극적으로 회의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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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떤 회의에서든 영향력을 발휘해야 한다. (한국 정서로는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으나) 동료의 발표 슬라이드에서 허점을 발견해 정곡을 찌르는 질문으로 그의 밑천을 드러나게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이런 지적 때문에 동료를 적으로 만들게 될까 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것이야말로 애플의 기업 문화이기 때문이다. 도움이 될 만한 지적을 했는데 그것을 개인적인 감정으로 받아들인다면, 오히려 질문을 받은 사람이 모든 회의에서 배제될 수 있다. 동양적인 겸양이나 ‘침묵이 금‘이라는 식의 수동적인 태도를 보이면 바보 취급받기에 십상인 애플에서는 우직한 소보다 노련한 싸움닭으로 움직여야 성공한다. 내 영향력을 키우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영향력에 끌려다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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